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머딩거 (문단 편집) === 2014 시즌 === 결국 라이엇 측도 이를 인지하고 리메이크에 착수했으나 포탑이라는 소환물을 주력으로 삼는 특이성 탓에 밸런스를 잡기가 까다롭다는 이야기가 종종 흘러나왔다. 덕분에 리메이크 되기까지도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렸고, 리메이크가 된 이후에도 적지 않은 논란을 낳았다. 우여곡절 끝에 리메이크 된 하이머딩거는 기존보다 포탑을 설치하고 관리하기가 편해진 대신 포탑 개개의 능력은 상당히 너프됐으며, W초소형 로켓의 개수가 증가한 대신 오토 타겟팅에서 점감형 비관통 논타겟 스킬로 수정되고, E수류탄의 탄속이 증가한 대신 실명이 둔화로 변경되고 범위가 좁아졌으며, 궁극기는 기존 스킬 3개 중 하나를 한 차례 강화시키는 [[카르마(리그 오브 레전드)|카르마]]와 유사한 방식으로 완전히 변경되는 등의 상당한 수준의 개편이 이루졌다. 일단 포탑의 설치 및 관리가 쉬워진 만큼 챔프 접근성이 자체가 상당히 개선됐으며, 궁극기를 통한 폭발적인 딜링이 가능해졌다는 부분을 주목할 만하다. 물론 그에 맞춰 포탑 개개의 성능이 반토막나고, 견제기로서는 S급 스킬로 평가 받던 W초소형 로켓의 성능이 저하된 부분은 어느 정도 뼈 아프다. 실제로 이런 부분 때문에 고인 챔프 리메이크 직후에 항상 그렇듯 하이머딩거를 애용하던 장인들 사이에선 도리어 전보다 성능이 나빠졌다는 불만이 터져나왔다. 이런 의견을 낸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가 전 TSM 프로게이머이자 [[레지날드]]의 친형인 댄 딘(Dan dinh)이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78&l=22748|#]] 그의 의견을 종합하자면, 실명 효과가 없어진 탓에 상대 브루저에 대한 견제력이 크게 떨어졌고, 설상가상으로 궁극기의 쿨타임 감소 패시브 삭제로 인해 총 딜량 마저 크게 감소했다는 것이다. 더욱이 기존에는 적절한 위치에 설치한 포탑을 방패 삼아 라인을 완벽하게 장악한 뒤 W초소형 로켓으로 포탑에 갇힌 상대를 계속해서 찌르며 말라 죽이는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리메이크로 인해 이런 능력이 상실됐다고 한탄하는 이들도 많았다. 다만, 이는 기존부터 하이머딩거를 애용하던 장인의 기준이다. 포탑 개개의 성능이 소폭 약화된 탓에 지속 딜이 약해진 건 사실이지만 대신 버스트 딜을 획득한 만큼 단순하게 총합 성능이 나빠졌다고 보긴 힘들다. 게다가 묘하게 높은 난도에 비해 성능 면에선 영 만족스럽지 못했던 하이머딩거가 리메이크를 통해 접근성을 상승시킨 만큼 리메이크 방향성 자체도 틀렸다고 할 수 없다. 다만, 한가지 재밌는 건 리메이크를 담당한 개발자들은 하이머딩거가 라인을 장악하여 일방적으로 상대를 두들기는 플레이에 능한 탓에 딜교환 법칙 자체를 깨뜨리고 있고, 이것이 하이머딩거의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개발자들이 경계했던 것과는 정반대로 포탑의 설치, 관리 용이성이 늘어나면서 기존보다 라인 장악 능력이 도리어 상승하였고, 결과적으로는 상대를 일방적으로 두들기는 플레이를 하기가 더 좋아졌다. 기존 인식이 워낙 나빴던 탓에 리메이크 직후에는 평가가 상당히 나빴지만 차츰 압도적인 라인 푸시력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라인전과 버스트딜이 그럭저럭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물론 후반으로 가면 힘이 다소 빠지고, 라인전에서도 상성을 제법 타는 터라 무작정 선픽으로 가져갈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건 아니다. 하지만 초중반 라인전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카운터에 가까운 챔프들이 오더라도 초반부터 라인을 강하게 압박하여 빠르게 포탑을 철거, 상대가 클 수 있는 여지 자체를 주지 않는 플레이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예전에는 픽 그 자체만으로도 트롤링이란 인식이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하이머딩거 픽 자체가 평범한, 혹은 조합이나 상황에 따라선 충분히 좋은 픽이란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 방증으로 리메이크 이후엔 하이머딩거의 승률과 픽률이 모두 고르게 상승했으며, 상위 티어로 올라갈수록 승률이 다소 떨어지긴 하나 이전에 비하면 상당히 준수한 수준을 유지하는 중이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기본 룰이 타워를 빨리 철거하고 넥서스를 깨면 이기는 만큼, 푸시력이 뛰어나고 빠른 타워철거에 유리한 하이머딩거는 승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리메이크 이후 탑에서 만나면 사실 상 카운터가 없었으나, 4.5 패치에서 너프를 먹기도 했고 리메이크된 사이온이 하드카운터로 등장하면서 선픽은 위험하게 됐다. 처형인의 포효로 원거리에서 포탑들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제거된 포탑들은 사이온에게 체력 증가 스택까지 제공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한타 때에도 CC기 면역이라고 했던 궁극기 포탑이 처형인의 포효로 밀려나버리기 때문에 하이머딩거를 상당히 민망하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스택을 주지 않기 위해 포탑을 안깔고 라인을 당겨서 정글러를 부르라는 의견도 있지만, 그마저도 사이온이 포효를 쓰지 않고 평타로 막타 챙겨가며 라인을 굳혀버리면 답이 없다. 후반에 조금 부실해도 초중반에 바짝 상대 라이너를 밟아놓기위한 하이머딩거인데 이래저래 사이온의 성장만큼은 막을 수 없다는 얘기이다.~~근데 그 사이온은 이제 탑에서 안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