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태성 (문단 편집) ==== 3부 ==== 하지만 곧 집까지 쫓아온 두사람에게 추궁당한다. 언성이 높아지려는 찰나, 난데없이 모친 [[박재분]]이 등장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두사람을 집까지 초대하게 됐다. 이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허건오는 울컥하며 자리를 차고 나가버렸고 김주황과 둘이서만 남게됐는데 이때 그의 사연을 알게된다. 어린 동생의 빚을 갚기위해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니다 여기까지 왔다는 것. 그리고 태성이 나나 애송이를 싫어하는건 이해하지만 자신들도 손을 더럽힌 이유가 있다고 한다. 이에 태성 역시 자신의 행동이 운명공동체인 그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사과한다. 그와 동시에 그들의 사정을 알게되고 마음도 조금 풀려 유대감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후 박근태에게 호출당해 얻어맞고는 허건오를 나무라고 / 김주황을 부축하고 두사람과 함께 [[오미정]]의 미용실을 수색한다. 그리고 옷장에 있던 [[박수정(회색도시 시리즈)|어린아이]]의 외투, 일간지에 적힌 동훈빌딩이라는 주소. 과자와 도시락을 산 영수증을 근거로 오미정과 유상일은 한패, 오미정은 그저께까지는 과자와 도시락을 먹여가며 아이를 데리고 있다 옷을 갈아입힌 다음 빌딩으로 갔다는걸 알게된다. 이후 곧바로 동훈빌딩으로 갔는데 불청객들이 5명이나 있었다. 게다가 난데없이 [[최재석(회색도시 시리즈)|최재석]]이 옥상에서 추락하는 바람에 [[양시백]]과 충돌할뻔 하지만 함께있던 [[배준혁]]이 뜯어말린 덕분에 큰 소동으로는 이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 사건때문에 경찰서에 잡혀와 밤새도록 취조에 시달렸다. 다음날, 박근태 덕분에 간신히 풀려나왔고 그때 두사람의 속내를 알게된다. 김주황은 겉으로는 박근태에게 연신 굽신거리며 충성을 맹세하고 있었지만 뒤에선 남몰래 그의 뒤통수 칠 궁리를 하고있었고 허건오 역시 틈만나면 칼을 휘두르며 행패부리는게 일상이긴 하지만 [[허대수|사실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등]] 불량배 인생을 청산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노력을 하고 있었다. 또한 그간 '대장나리'로 부르며 겉치례로만 추켜세웠던 처음과는 달리 생전 안하던 형님 소리를 하며 공부를 가르쳐달라고 하는등 진심으로 대했다. 거기다 하태성 자신 역시 김주황이 경찰과 깡패인 자신들을 하나로 엮는 '''우리들'''이라고 말하는걸 듣고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이후 허건오는 검정고시 공부를 하러가고 주황은 박근태를 칠 계획을 실행에 옮길 준비를 하며 세 사람은 흩어진다. 태성도 모처럼 어머니의 설거지를 도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잠이 들었다. 그러다 갑자기 울리는 전화를 받고 깨어났다. 전화를 건 사람은 김주황. 구두 증언을 받으려 하니 자신이 말하는 곳으로 와달라는 것이었다. 태성은 당황하면서도 우선 시키는대로 나설 준비를 하는데 어느새 소리를 듣고 깨어난 재분은 아들이 일을 하는것이라고 생각해 일나갈때마다 항상 챙겨가던 거라며 감식장비 가방을 준다. 태성은 쓸데없는 의심거리를 만들고 싶지 않았는지 순순히 받아들고 집을 나섰다. 그리고 주황이 말하는 건물 옥상문을 열었는데.... '''김주황은 죽은 채로 쓰러져 있었고 모든 증거는 하태성이 범인이라고 조작되어 있었다. 게다가 멀리서는 사이렌 소리까지 나고 있었다.''' 이대로 있다가는 영락없이 살인누명을 쓰고 감옥에 잡혀들어갈 판국이었다. 때마침 챙겨나온 감식장비를 이용해 발자국과 핏자국을 없앤다음 흉기까지 처리했다. 그리고 부릅뜬 그의 두 눈을 감겨주며 잠시나마 조의를 표한뒤 서둘러 옥상을 떠났다. 간신히 한숨 돌린 그는 어느 골목길에서 숨을 돌리고 있는데 불안한 생각이 스쳤다. 배신 계획을 꾸미던 주황은 자신을 부른뒤 살해당했고 모든 정황은 내가 범인인것으로 조작되어 있다. 그런데 내가 증거를 없애고 도주했다는걸 '''[[박근태(회색도시 시리즈)|그들]]'''이 알게되면? 이후 이대로는 어머니가 위험하다는걸 알고는 모든걸 제쳐놓고 집을 향해 달렸다. 어머니에게 몇번이나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그의 예상은 딱 맞았다. 박근태는 '''[[허건오]]에게 전화를 걸어 하태성의 자택에 가서 [[박재분|그의 모친]]의 신병을 확보하라고 지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