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학자 (문단 편집) == 상세 == 보통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해당 학위에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며[* 다만 평소에는 전공에 관련 없는 [[투잡|생업]]에 종사하며 취미로 전공 관련 저술이나 간단한 실험 등을 하는 [[아마추어]] 학자도 '''일단 학자로 인정을 해주긴 해준다.''' [[특허청]]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남는 시간을 쪼개 연구하여 [[특수 상대성 이론]]과 [[브라운 운동]]의 해석, [[광전 효과|빛의 입자성 발견]] 등등 빛나는 업적을 연타로 내놓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나, 법조계에서 일했으면서 수백년간 유수의 수학자들을 골탕먹였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내놓은 [[피에르 드 페르마]] 등이 역사상 가장 대표적인 아마추어 학자이다.], [[석사]]를 받고 연구직에 종사하는 연구원들도 여기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어쨌든 최소한 석사 이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교육수준이 높은 엘리트로 여겨진다. 일삼아 공부하는 만큼 일정한 성과를 의무적으로 내야 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한다. 그래서 웬만하면 정말 특정 분야의 공부를 좋아하고 잘하는 사람들이 하는 경우가 많다. 또 일반 회사처럼 일하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출·퇴근 시간이 대강 정해져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연구는 개인플레이라서 뛰어난 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머리 못지않게 성실함, 자기관리, 절제가 필요하다.[* 다만 전공이 무엇이고 어떤 집단에 소속되어 있으며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서 달라지기는 한다. 예컨대 [[인문대학]] 교수라면 강의시간 이외에는 자기 시간을 99% 컨트롤할 수 있는 반면, 랩에 소속된 공대 석사 1년차라면 죽어라 남들이 시키는 일만 해야 한다.] 그리고 창의적인 연구라는 것이 생각보다 매우 어려운 일이므로, 거듭되는 실패에도 실망하지 않고 끈질기게 한 주제를 파고드는 인내심이 많이 요구된다. [[논문]]이나 연구보고서와 같은 글을 읽고 쓸 기회가 워낙 많기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직종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근력과 순발력이 요구되는 운동, 노동과는 조금 다르지만, 사실 연구도 두뇌 활동인 만큼 에너지소모가 많다.] 그래서 [[술]]이나 [[담배]]를 하는 경우도 많고 [[커피]]는 거의 [[포션]] 수준.[* 과학기술인의 필수 기호 영양소가 에탄올, 카페인, 니코틴이라는 우스겟소리도 있다. 물론 담배는 안피우는 사람들이 더 많지만 그래도 과학기술원을 가면 건물마다 흡연구역이 두 곳 정도는 만들어져있다. 교수 흡연구역과 학생 흡연구역으로 보면 적당하다. 그만큼 흡연자에 대한 배려는 있는 셈. 술과 커피는 사실 대부분이 즐긴다.] 탈모나 흰머리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빨리 생기며, 단명 하시는 분들도 제법 많다. 성격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학자 소리를 듣는 수준까지 공부했다면 대체로 체계적인 것을 중시하고 매사를 엄밀하게 따지는 경향이 있으며 자신이 연구하는 주제와 가까운 이야기가 나올 경우 끊임없이 화제를 제시한다. 그래서 이런 걸 비꼰 [[Nerd]] 같은 표현도 생겼다. 하지만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되는 것이 당연하니, 일종의 직업병이라고 해야 할 듯 싶다. 다만 학문의 세계란 끝이 없이 깊고 넓은 만큼 각종 [[학문]]의 역사를 보면 [[과학#s-5|진리탐구]]의 일념하에 온갖 [[기행]]을 벌인 학자들의 이야기도 보이는데, [[콜레라]]가 세균에 의해서 걸리는 병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학회 강단에서 콜레라균 배양액을 [[원샷]]한 독일의 과학자 막스 폰 페텐코퍼'''의 이야기나[* 참고로 페텐코퍼는 가벼운 복통과 며칠의 설사만 호소하고는 아무 탈이 없었다는데, 페텐코퍼가 콜레라에 [[항체]]가 있었거나, 위장이 튼튼해 병원균을 뱃속에서 그냥 죽였거나, 병원균이 제대로 배양되지 않은 덕분에 병에 걸리지 않았다는 후대의 추정이 있다. 페텐코퍼가 그렇다고 미치광이 3류 과학자였던건 아니고 굉장히 유명한 위생학자다. 병균에 의해 많은 질병들이 발생한다는 것이 밝혀진 현대에 콜레라균을 고의로 먹은 그의 행동은 분명 미친 짓이지만, 그 당시에는 세균이라는 것이 존재하기는 하냐는 것부터가 논쟁거리였던 시절이었으니. 어쨌든 그는 자기가 옳았다며 좋아했다고 한다.], 동료 학자와 함께 [[MRI]]통 안에 들어가 자신의 [[성관계]] 장면을 MRI 영상으로 찍어서 남긴 여성 인류학자[* 2000년도 [[이그노벨상|이그노벨 의학상]]을 수상했다.]나, [[대만 열차 성행위 사건]]에서 현대의 성행위에 대해서 논문을 쓰겠다고 AV급 열차에서 열린 문란한 파티에 보초역할로 참가했다는 학자 등.[* 참고로 해당사건은 관련자 전원 무죄로 판결났다. 금액을 지불하고 빌린 장소라 공연음란죄도 안되고, 서로간에 돈이 오가거나 강제추행도 아니기 때문이다.] 해당 분야의 권위자 취급을 받는 학자 중에는 자기 지식과 자기 말만 옳다는 [[벽창호]]도 적지 않게 있다. "'''내 생각'''은 이렇다"라고 해야 하는데 "'''사실'''은 이렇다"라고 해버리는 것이다. 만약 어느 학자가 비주류적인 시각을 갖는다면 그게 진리이건 아니건 기존의 다른 학자들한테 매장 당하기 일쑤다. 그래서 이론과 지식으로만 무장한 순수 학자가 정재계 같은 다른 분야로 발을 디디면 타협할 줄 모르고 조직 관리 능력과 현실 감각이 떨어진다는 평을 자주 듣는다. 즉, 배운 대로만 행동하기 때문에 주위 사람 말을 잘 안 듣고 토론할 때도 아무리 논리적으로 설득해도 막무가내 식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경제학이나 경영학, 정치학 등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이미 벌어진 문제를 보고 "[[편향#s-2.1.1|내 그럴 줄 알았다!]] 이건 이미 예견된 인재(人災[* 인간으로 인해 벌어진 재앙,재난.])다!"라고 손뼉치며 득의양양하는 인물들'''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해당 분야의 일선에서 뛰는 사람들이 그렇게 보는 경우도 많고 학자들 자신이 그렇게 토로하는 경우도 있다. 학자들 중에서도 학문이 깊은, 학계에서 괄목할만하거나 독보적인 학자에 대해서는 '석학'이라는 표현을 쓴다. 세계의 석학들의 석학이 바로 이것이다. RPG 게임에서는 주로 [[마법사]]인 NPC들이 학자로 등장한다. 마법이 체계적이고 정립된 형태로서 교육제도나 방법, 기관이 있다면 학문이기 때문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파고드는 만큼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마법실력=학력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