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강 (문단 편집) === 매우 넓은 강폭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hanriver.jpg|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Hangang_Railway_Bridge.jpg|width=150%]]}}} [youtube(kiRVmwC_v_4)] 1980년대 이전의 한강과 현재 2020년대 한강의 모습이다. 서울의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한강은 지금처럼 직선 구조가 아니고 강폭이 넓지 않았었다가 1980년대 한강종합개발계획으로 인해 강폭이 넓어졌다.[[https://youtu.be/dIZrJ3EnIMk|#]] 현재는 평균 1.2km 정도이며, 하류 지점인 [[파주시]]의 [[오두산성]] 근처는 2km도 훨씬 넘는다.[[https://youtu.be/COplCer2X0U|#]] 한강 주변에 있는 거대한 둔치와, 넓은 [[한강공원]]까지 포함한다면 더욱 커진다.[[https://youtu.be/3kldwZSGbYM|#]] 그래서, 한강을 정비하기 이전에는 모래사장까지 있었다. 다른 나라의 경우, 강이 도시를 관통하여 지나가는 경우는 많지만 [[서울]]의 한강처럼 폭이 큰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나마 비슷한 도시로는 무려 2km 폭의 [[장강]]이 관통하는 중국 [[우한시]]가 있는데 우한시는 우창, 한커우, 한양 세 자연도시가 행정적으로 합쳐진 도시라서 서울의 한강과 비교하면 느낌이 다르다.[* [[장강]]이 지나가는 다른 대도시 중에서는 [[난징시]]가 전통적으로 장강 남쪽에서 형성된 시가지가 현대에 들어 강 북쪽으로 확장된 형태라 서울의 한강과 좀 더 유사하지만 난징시의 경우 시가지가 주로 장강 남쪽에 형성되어 있다. 그 외에 [[충칭시]]도 장강이 시가지를 관통하지만 상류 지역이라 강폭은 우한이나 난징 지역보다 더 좁다.] 그리고, [[미국]]의 [[뉴욕]]시도 1.5km 폭의 [[허드슨 강]]이 흐르지만, 허드슨 강 건너편은 뉴욕이 아니라 [[뉴저지 주]]로 애초에 주 자체가 다르다. 물론, 강폭이 10km가 넘는 [[드네프르 강]]도 있긴 하지만 도시가 있는 곳은 대부분 강폭이 1km 정도로 좁은 곳이다. 사실 이는 원래 일제시대 이전까지 [[한양]], 광주, 시흥, 금천, 양주 등으로 분리된 도시를 ''''현대에 와서 서울이라는 하나의 도시''''로 합쳐서 그런 탓이 있기도 하다. [[영국]] [[런던]]의 [[템즈강]]이나 [[프랑스 파리]]의 [[센강]], [[이탈리아]] [[로마]]의 [[테베레강]] 같은 경우는 폭이 좁아서 사람이 쉽게 걸어서 강을 건너갈 수 있다. 반면에 한강의 경우, 자동차나 전철을 타는 것 아니고서는 잘 건너가지 않는다. 물론 걸을 수 있게 인도는 잘 갖춰져 있다. 하지만 사람이 잘 걷지 않게 되는 이유가 있는데, 우선 차량이 바로 옆을 빠르게 지나가서 심리적으로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고, 다리의 길이가 워낙에 길다 보니 걷는 동안 한강의 풍경이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걸으면서 쉽게 지루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심리적으로 사람들이 한강의 다리를 잘 걷지 않게 되는 것이고, 강북과 강남의 단절이 더 극대화 되는 이유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건축으로 유명한 [[유현준]] 교수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의견을 내었다.[[https://youtu.be/-z9lfahw_OM|#]]] 게다가 그 다리로 접근하는 것도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데, 대부분 주거지에서 강 사이에 도시고속도로와 거대한 한강 둔치가 자리잡고 있다보니, 보통은 보행자가 다리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도보로 둔치까지 접근한 다음 다시 계단을 올라가야 다리 보행로로 나갈 수 있다. 이렇다 보니, 넓은 강폭은 철도교통 측면에서도 많은 애로사항을 초래한다. 도시화가 진척되기 전 1기 지하철까지는 지상 철교로 연결할 수 있었으나, 2기 지하철부터는 강폭이 너무 넓어서 도저히 지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보니 5호선, 8호선, 수인분당선, 서해선, GTX-A, 신안산선, 신분당선등이 모두 하저터널로 한강을 횡단하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자연히 횡단부 시종점의 철도역들이 지형상으로는 평탄한데 하저터널의 깊이 때문에 덩달아 무지막지한 심도를 자랑한다는 것이다. 급기야 [[수도권 전철 서해선]] [[김포공항역]]은 지하 83m로,[* 9호선 환승통로가 엘리베이터로 한참을 올라가야만 있다.] 그 유명한 부산 [[만덕역]]의 기록을 갈아치워버렸다. 세계에서 유명한 도시의 강에 비해 폭이 상당히 넓어서 사전지식없이 [[서울]]을 처음 방문한 외국인들은 한강이 생각보다 거대하고 넓은 강폭과 [[지평선]]까지 잘 보이는 넓은 둔치에다 [[한강공원]]까지 잘 갖춰져있는데다 웅장하고 멋진 경치를 보면서 [[https://m.fmkorea.com/5390697792|많이 놀라곤 한다.]] 또한, 서울의 고층 아파트나 높은 건물에서 내려다보이는 소위 '한강뷰' 라고 부르는 [[야경]]과 [[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는 한강의 경치도 상당히 멋지다.[[https://youtu.be/3xrjp07f-Qs|#]]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