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갤럽 (문단 편집) == 여담 == * 1994년부터 2007년까지 [[최시중(1937)|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이 한국갤럽의 회장을 맡기도 했다. 최시중은 한국갤럽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인 94년에 상당액의 자금을 투자하면서 지분을 확보한 후 회장직을 맡게 된 경우였다고 한다. 한편 최시중이 한국갤럽 회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 직전에 주한 미국 대사를 만나,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동안의 비공개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알려줬다는 자료가 미국 국무부 비밀 외교 전문을 통해 폭로된 적이 있었다.[[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4743|#]] * 과거에는 한국갤럽과 국내 보수 세력이 긴밀히 유착되어있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국갤럽이 9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주로 [[월간조선]]이나 [[조선일보]]와 계약을 맺고 오랫동안 함께 여론조사를 수행했고,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강하게 맞붙었던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한국갤럽이 이명박 캠프의 비공개 자체 여론조사를 도맡아서 수행했으며,[[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9261|#]], 특히 한국갤럽의 회장을 역임했던 [[최시중(1937)|최시중]]이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첫 [[방송통신위원장]]을 맡았을 정도로 [[이상득]], [[이명박]] 형제와 오랜 친분을 이어왔던 최측근 중의 최측근이었기 때문. * 앞서 언급된 [[최시중(1937)|최시중]] 회장 등의 이유로, 과거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일각에서는 한국갤럽을 좀 더 친보수 성향을 지닌 [[여론조사]] 기관으로, [[리얼미터]]를 좀 더 친민주당계 성향의 여론조사 기관으로 보는 선입관도 있었다.[* 그러나 정작 [[리얼미터]]의 대표인 이택수는 보수정당인 [[신한국당]]의 싱크탱크 [[여의도 연구원]] 출신이었다.] 하지만 2010년대 중후반 이후부턴 판세가 역전되어 한국갤럽에서 보수정당과 관련한 모든 지지율이 계속해서 안 좋게 나오자, 보수층에서 한국갤럽을 여론 조작기관이라고 억지주장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실제 2018년 당시 [[자유한국당]] 대표이던 [[홍준표]]는 한국갤럽을 '관제 여론조사 기관'이라는 식으로 대놓고 막말을 하기도 했는데, 이런 홍준표 대표의 주장은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중론이다.[[https://newstapa.org/43584|#]] * 다만 정당 지지율의 경우, 한국갤럽은 전화면접 조사를 하기 때문에, [[리얼미터]]가 하는 식의 ARS 조사에 비해서 정치적으로 열세가 된 제1야당의 지지층을 잘 잡지 못하는 것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 점에 대해선 한국갤럽도 무당층의 정부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근거로 무당층에 야당 지지세가 좀 더 많을 가능성을 명기하기도 했다. 또한 이는 다른 전화면접 조사들에서도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지라, 한국갤럽만 꼭 그런건 아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좌우를 막론하고 '[[샤이 지지층]]'이라고 이름 붙여진 계층의 경우에는 정치적 응집도가 약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제1야당의 지지층은 정치적 상황에 따라 전화면접 조사의 응답에 잘 잡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는 2023년 기준으로도 현재진행형이라 동시기 ARS 조사들과 비교해보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지율이 비슷하게 나오는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0~20%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사실 ARS 여론조사를[* 물론 이것도 유무선 비율과 가상번호 유무 등 추가적인 신뢰도 확보 작업이 동반되어야 정확도가 더 높게 나온다. 예를 들어 집 전화격인 유선 비율을 높일 경우 보수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고, 실제 선거 결과와 다른 ARS 여론조사도 꽤 있다. 다만 무응답층이 전화면접에 비해 많이 준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 주로 하는 여론조사 기관들은 한국갤럽이나 [[전국지표조사|NBS]] 등이 진행하는 전화면접 조사를 은근히 까는 기류도 있는데, 한국갤럽은 일단 전화면접 조사만의 우수성이 있다며 꾸준히 하고 있긴 하다. 또 한국갤럽에서 진행하는 여야 선거 예측 조사에서는 ARS 조사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 전화 여론조사이긴 했지만, 출구조사 비슷하게 선거 직후 예측 결과를 최초로 발표한 여론조사 기관도 한국갤럽이다. 1987년 대선에선 예측조사를 하긴 했지만 발표를 하지 못했고, 1992년 대선에서는 밤 12시 중반에 발표를 했기 때문에 이미 개표가 한창 진행된 상황이라 사실상 예측의 의미가 없었지만, 때문에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MBC를 통해 선거일 직전과 당일 여론 조사를 기반으로 도출한 선거 예측조사 결과를 내보낸 것을 국내 최초의 출구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물론 형식적으로 보자면 이것도 최초의 출구조사는 아니지만 어쨌든 의미는 있다는 것. 지금과 비슷한 의미의 최초 국내 출구조사는 1996년에 이뤄졌는데, 물론 이때도 출구조사는 일부 선거구에서만 이뤄졌고 나머지 대다수 지역구는 전화조사로 때우긴 했지만, 어쨌든 이후부터 출구조사가 발전하여 보편화된다. *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271&pagepos=1&search=&searchKeyword=&selectYear=|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3월에 [[KBO 리그|프로야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발표한다. 세부 내용은 인기팀, 우승 예상팀, 프로야구에 대한 대중 관심도 같은 것. 그 외에도 사회, 문화, 종교, TV 프로그램 등 등 정치와 관련없는 분야의 이슈들도 월이나 연말 단위로 발표하고 있다. 사실 이렇게 공개적으로 수행하여 공표하는 자체 조사인 정치 여론조사나 의식 조사 등은 회사의 인지도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미끼상품'에 가깝다. 어디까지나 여론조사 기관의 주 수입원은 기업이나 기관 등에서 수주를 받아 수행하는 비공개 시장 조사이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