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경제신문 (문단 편집) === 경제뉴스에 최적화된 편제 ===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에는 실질적으로 기사를 내는 부서가 모두 17개가 있다. △글로벌마켓부 △정치부 △경제부 △금융부 △산업부 △건설부동산부 △증권부 △바이오헬스부 △국제부 △오피니언부 △디지털라이브부 △영상정보부 △중소기업부 △유통산업부 △사회부 △문화부 △스타트업부 등이다. 이들 부서 가운데 일반 종합 일간지와 겹치는 부서는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오피니언부, 문화부 등이다. 대부분의 종합일간지에서는 한국경제신문이 금융부와 산업부, 건설부동부산부, 증권부, 바이오헬스부, 중소기업부, 유통산업부, 스타트업부 등 9개 부서에서 처리하는 영역을 경제부 한 곳에서 담당한다. 경제기사만 보자면 싸움이 안 된다. 물론 반대로 한국경제신문도 정치와 사회 영역에서는 종합일간지와 경쟁을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다. 정치부와 사회부 안에서도 정당팀, 법조팀, 경찰팀 등의 기자수는 종합 일간지의 절반도 안 될 만큼 비중이 적다. 그나마도 경제와 관련 있는 주제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다룬다. 경제신문으로서 경제 뉴스 생산에 대부분의 전력을 쏟아붓는 편제다. 정치와 사회 뉴스가 필요한 사람들은 한국경제신문을 찾지 말고 성향에 맞춰 조중동이나 한경오를 보라는 투다. 한국경제신문은 종합경제지의 모습을 보이는 매일경제신문과 달리 철저하게 경제전문지로의 기능을 수행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처럼 하겠다는 게 회사의 전략으로 보인다. 경제뉴스에 집중하다보니 대부분의 특종도 경제 이슈에서 나온다. 한국경제신문은 2019년 7월 23일자 1면을 통해 처음으로 라임자산운용의 자금 편법 운용 의혹을 제기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19072219771|기사]] [[파일:라임 사태 1면.jpg|width=600]] '''2019년 12월 20일자 1면''' 한국경제신문은 라임자산운용 관련 기사를 끝까지 파헤쳐 2020년 한국기자상을 수상했다. [[라임 사태]] 문서 참조. [[파일:옵티머스.jpg|width=600]] '''2020년 6월 23일자 1면''' 한국경제신문은 라임 사태에 이어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불법 자금운용 의혹까지 제기하는 특종까지 터트렸다. [[옵티머스 사태]] 문서 참조. 경제신문을 보는 독자들이 경제 현황이나 투자 뉴스 이외에 종합일간지가 전력으로 파고드는 성질의 사건/사고 기사들을 얼마나 보고 싶어할 것인지를 따져봐야 하겠지만 어쨌든. 2016년 후반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보도도 10월 말까지 보도를 자제했으며, 태블릿 PC 같은 확정적 증거가 나온 후에야 비로소 다루기 시작했다.[* 자제를 한 것이 아니라 사실상 큰 관심이 없었던 듯 하다.] 이미 [[JTBC]], [[TV조선]], [[한겨레신문]]이 특종들을 훑고 갔기 때문에, 한경 취재진들은 그나마 아직 덜 다루어진 체대 입시 비리 문제를 특집 기사로 내보내는 걸로 겨우 체면치레를 한다. [* 사실 경제지들이 종합지들의 영역에서 체면을 차리려는 생각 자체가 없기도 하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뒤엔 정부 정책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고용 유연성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정규재]] 등이 [[남성혐오]] 성향의 [[래디컬 페미니즘]] 사이트인 [[워마드]]의 논조를 인용하며, 박근혜 탄핵은 부당한 여성 혐오라고 주장하며, 래디컬 페미니즘스런 주장을 해 욕 먹은 적도 있다. 애초에 윤서인 만화 조이라이드를 실어주며 고교생에게 윤서인의 선동을 전파하던 언론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쳐도 수준미달의 기사와 논객들이 넘쳐나는 수준이다. 아무리 경제지라지만 어쩔 땐 해도 너무한 수준. 또한, 2016년 중반, 온 국민이 심각하게 여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이슈를 [[롯데|피해 기업]]이 [[https://www.hankyung.com/economy/amp/2017121395711|발생]]하기 전까지 외면하다시피 했으며, 2018년 4월에야 중국 특사 [[양제츠]] 국무위원이 2018년 3월 29일 방한, 시진핑 중국 주석의 싸드 보복 조치 해제를 알려온 데 대해, 뒤늦게 보복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40125211#Redyho|사설]]을 실어 민감한 정치 사회 이슈를 특종으로 담아내는 데는 '두 발 늦고' 대안 제시가 미흡한 모습을 재차 보였다. --경제지라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다-- 다만, 국내 주요 재벌 이하 중견 기업들을 든든한 주주(또는 광고주)로 확보하고 있어 발행 부수 자체는 국내 모든 발행 신문 통틀어 5번째 안에 드는 거대 규모를 자랑한다. [[무가지]] 배포도 조선일보보다 더 자주 한다. 대학교 캠퍼스에서 심심하면 뿌릴 만큼, 물량 동원 능력만큼은 [[조선일보]]가 부럽지 않을 정도. 다만 소속 기자 대우는 조선일보가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통과에 대해서는 농심(農心)을 들며 매우 부정적인 반면, [[한미 FTA]]를 극단적으로 지지했었던 [[이율배반]]적인 행태도 보이고 있는 어떻게 보면 경제 기득권층에 대한 대변 언론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반대하는 언론이 비단 한국경제만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