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성항공 (문단 편집) === 문제점 === 한성항공에서 조종사들과 정비사들의 과실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발생하였다. 비행기가 착륙도중 바퀴가 부서진다든지,[* 2005년 10월 29일 청주발 한성항공 303편. 당시 조종사의 역추진 조작 미숙으로 바퀴가 파손됐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한성항공은 긴급히 타이어를 공수하려고 했지만 타 항공사에서 위험품이라고 적재를 거부해서 수리도 못한 채 며칠동안 방치되어 있었다고.] [[한성항공 205편 노즈기어 파손 사고|노즈기어가 파손된다는지]], 이 외에 정비사가 엔진 오일 보충 후 캡을 닫지 않는 실수를 범해 순항 중 Low oil pressure 경고 등이 뜬 일도 있었다.[* 문제는 이 상태가 되면 무조건 엔진을 꺼서 엔진 망실을 막아야 하나 당시 기장이 엔진을 끄지 않고 Idle 상태로 제주까지 비행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회사로 복귀해 회사 경영진들에게 뉴스에 안 나서 자신이 회사를 구했다고 자랑했다가 다른 승무원들의 반발로 징계를 받았다고.] 그리고 구형 ATR 72 특유의 약한 에어컨 시스템 때문에 비행기는 항상 덥고, 특히 고장이 잦았다. 문제는 부품 수급 비용이 없어서 고장 난 채로 여름에 운항을 하였고, 항공사는 승객에게 물티슈를 나눠 주는 안일한 대비책을 내놓았다. 언제는 [[핀에어]]에서 도태 시키려던 ATR-72 202 두 대를 리스해서 [[헬싱키]]에서 [[이집트]], [[오만]], [[인도]], [[싱가포르]], [[필리핀]]을 거쳐 '''5박 6일간''' 한국으로 가져 왔었다. 문제는 또 자금부족으로 항법 장비의 업데이트[* FMS나 MCDU등 통합전자항법을 하는 항공기들은 1~2개월 주기로 ICAO에서 내놓는 정기 AIRAC업데이트를 해야한다.]를 못해서 인도 이후 구간 부터는 수동으로 좌표를 입력해서 왔다고 한다. 또 한국에서 운항을 할 때도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 노선을 수동으로 입력하는 등 부기장들의 업무가 상당했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이러한식으로 항법정보 업데이트를 소홀히하면 당연히 이착륙시 최신 이착륙 접근코스를 쓸수없기 때문에 관제망을 사용하는 다른항공기들과 당국에게도 민폐가 따로없다.] 또한 당시 다른 항공사에 비해 적자가 심했다. 원래 운수업을 하는 회사는 초기자본이 굉장히 많이 들어간다. 버스, 비행기, 기차, 배 등의 가격이 워낙 비싸므로. 그 만만해보이는 [[포커 100]]이 도입가가 900억 대. 물론 한성항공은 프롭기였고 그 덕에 저렴하긴 했다만 그래도 수백억 원이다. 돈이 많아보이는 아시아나항공같은 대형 항공사들도 리스로 하는 이유가 그것때문이다. 이걸 한방에 일시불로 지르면 회사가 돈이 없어진다. 이걸 보고 현금유동성이 떨어졌다고 하며 이럴 때 경제위기가 오면 높은 확률로 파산한다. 별로 신나는 일은 아니다. 실제로 러시아의 [[트랜스아에로]]가 러시아 제 1의 민항으로 잘 나가고 또한 러시아 경제가 좋던 시절에 [[보잉 747-8]]부터 [[A380]]까지 공격적으로 신기재를 투입 했으나, 2014년 크림사태와 그로 인한 경제제재로 인해 루블화 폭락으로 현금유동성이 매우 나빠졌고, 2015년에는 [[아에로플로트]]가 인수했으나 버틸 수가 없었는지 그 해에 결국 문을 닫게 되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초기에는 무조건 적자로 영업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저비용항공사 뿐 아니라 모든 항공사는 초반에 든든한 돈줄이 필요하다. 그런데 [[제주항공]]은 [[제주특별자치도]] 외에도 비누, 세제, [[AK플라자]](구 애경백화점)로 유명한 [[애경그룹]]이, [[이스타항공]]은 [[전북은행]]과 [[군산시]]가 뒤에 받쳐 주고 있고 [[에어부산]]이나 [[진에어]]는 각각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자회사[* 지금은 진에어가 한진그룹 항공부분의 사업부로 독립했지만 당시에는 대한항공의 자회사였다. 이때문에 진에어 면접중 "당사(진에어)와 대한항공의 관계는 어떠한가?" 라는 면접관 질문이 있을 정도이다.] 형식으로 운영되며 지역별 지원까지 받기 때문에 자금압박이 상대적으로 덜한 반면, 한성항공은 뒤에서 밀어줄 투자나 자금줄이 '''전혀 없었다.''' 고로 자금난에 허덕일 수밖에... 또한 2차로 들어온 경영진 또한 기업M&A를 하는 사람들이였고, 덩치를 키운 다음 당시 여기 저기서 생기기 시작한 대형 항공사 지주 저비용 항공사들에 운수권을 팔아 보려 했으나 실패하고 그 와중 대한항공의 심기를 건드려 연료를 보급 받지 못해 1시간을 램프에서 대기한 사례도 있었다. (당시 연료는 대한항공 자회사 에어코리아에서 보급 받았다.) 한성항공은 총체적 난국의 항공사였다. 창립 운항, 정비, 운항통제 요원들은 대형항공사에서 해고 되거나 정년이 도래한 사람들이였고, 또한 모집한 운항요원들은 대부분 대한항공이 과거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괌 사고]] 등 흑역사 시절, 회사 이미지 쇄신을 위해 델타항공에 안전 컨설팅을 받으며 기량부족, 지식 부족, 영어 미숙 등으로 퇴출 되었거나 정년을 눈 앞에 둔 사람들이 대거 입사하였기에 새로운 기종에 대한 적응도가 떨어졌다. 그리고 부기장들의 경우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이 저경력이였고, 기장들 또한 타기종의 비행시간은 많으나 해당 기종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상태라[* 애초에 ATR 72를 처음 도입한 항공사가 '''하필 한성항공이 처음'''이었던것이 화근이었다. 대한항공이 F-27을 퇴역시키며 한국에서는 더이상 여객용으로 터보프롭 여객기가 사용되는 사례가 아예 없어졌고 이때문에 이후 한국 항공계의 인력양성은 MD-80계열, B737, A320패밀리 같은 제트여객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런 와중에 '''리저널기조차''' 정규운항을 한 적이 없는 한국에서 자본력에 문제가 많았던 신생항공사가 싸다고 덥석 구형 터보프롭 항공기를 사용했으니 문제가 안 생길수가 없었다. 제주항공은 똑같이 터보프롭 항공기로 운항을 시작했지만 나름 자본력이 있는 모기업이 뒷받침을 해주는 데다 아예 새로 생산한 최신형 Q400을 사용했고 Q400들이 세계적으로 계속 사고를 일으키자 아예 B737을 중고로 인수하는등 자금력에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었다.] 신참 두명이 조종석에 앉아 있는 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였다. 또 운항 승무원들(기장)의 출신들간 알력도 상당했고, 운항과 정비, 운항 통제간의 알력도 엄청났다. 자금이 없어서 항공기가 고장나도 고장 난 채로 운영하기 부지기수였고, '''제설 장비 조차 없어서 눈 오는 날 제・방빙 작업을 못해''' 승객들의 안전에 위해를 가하는 등 운항, 정비, 운항 통제 전반적으로 막장이였다.[* 특히 구형 ATR 여객기들은 방빙부츠의 설계허점으로 인해 해외에선 '''[[아메리칸 이글 4184편 추락 사고|추락사고]]'''까지 빈번하게 발생하는등 추운지역에서 운영하기 적합한 기종이 아니었고 최소한 이륙전 방빙액이라도 충분히 뿌려줘야 했다. 이쯤되면 '''겨울에 추락사고 안난게''' 다행이라고 해야 할 정도이다.] 결함이 발생해서 기장이 문제 제기를 하면 정비사는 결함 해소는 커녕 기장에게 그냥 가라고 이야기했다 하고, 가지 않겠다고 하면 경영진에게 기장이 무식해서 정비사 말을 믿지 않고, 운항을 하지 않아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 라고 모함을 해 역적으로 만드는 일이 부지기수였다고 한다. 그리고 운항통제도 기장의 권한을 침해하는 월권 행위를 많이 했다. 참고로 항공기의 최종운항 결정은 기장에게 있다. 또한 항공사 경영진들 또한 회사를 키워 다른 곳에 팔아 먹으려는 집단들이여서 애초에 장수를 할 항공사는 아니었다. ATR72 기종 또한 저비용 항공사용이 아닌 오지나 섬같이 배편으로 장시간이 소요 되는 구간에 비싼 가격을 받고 투입 되어야 손익 분기점을 넘을 수 있는 기종이다. 애초 이 기종의 설계 컨셉은 최소의 비용을 들이기 위해 설계 되었으나 한국에서는 이 컨셉이 안전에 위배가 된다며 금지 시켰고(자력으로 Push back을 한다던지 한쪽 엔진으로만 taxing하다 이륙 직전 나머지 엔진 시동을 건다던지) 김포 제주 구간에서 900kg의 연료로 72명을 1시간 20분만에 이동 시키는 것보다 189명을 737로 2200kg의 연료를 들여 55분만에 이동시키는 것이 몇번 왕복하면 더 이익이 발생하는 구조라서 이 항공기로는 이익을 볼 수가 없었던데다 당시 소비자들이 LCC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고 터보프롭항공기 특성상 시끄러운 소음이 겹쳐지며 이용을 기피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