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옥 (문단 편집) === 지붕의 형태 === 한옥은 [[조선]]왕조의 신분제도의 영향을 받아 지붕의 형태가 다르게 보이기도 하였는데 왕족이나 양반 계급의 경우는 장식적이고 호화롭게 보이는 기와 지붕을 사용하였고 일반 평민 계급의 경우는 짚으로 이은 초가 지붕을 사용하였던 것이 특징이다. 기와의 수명은 10년 이상이고 초가의 경우 2~3년에 불과하다. 기나긴 장마철에 비가 조금씩 새는 것이 다반사이기에 초가 한옥와 기와 한옥의 선택은 부의 편중에 의해 선택이 나뉜다. 초가한옥에서는 휘고 짧은 나무를 선택하기에 지붕이 낮다. 기와한옥의 경우 곧고 굵은 나무를 구해 짓기에 지붕이 상대적으로 높아 단열은 초가한옥이 우수한 편이다. 근본적으로 참나무에 비해 열량이 높은 소나무를 장작으로 썼던 한반도에서 구들에 장작으로 난방을 하면 등이 뜨거울 정도로 온도가 상승한다. 그래서 완벽한 단열보다는 뜨거움울 적당히 감해줄 위풍을 허용하고 또 필요하기까지 하다. 정면에서 보면 사다리꼴의 모양에 측면은 삼각형의 모양을 띤 것이 우진각 지붕인데 이는 보통 초가한옥의 근본을 이룬다. 정면에서 보면 사각형에 사다리꼴이 붙어 있는 형태가 팔작지붕이라고 한다. 이러한 팔작지붕은 멋스러움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처마를 길게 내뻗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통 5자 이상을 내미는데 모퉁이 처마는 추녀를 사용하여 10자 이상 내미는 경우도 있다. 모퉁이 기둥이 비에 젖고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 뒤틀림이 발생하고 이는 집의 근본 축이 돌아가는 경우까지 이어지기에 비와 강한 햇볕으로부터 보호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런 구조가 나온 듯하다. 이에 반해 초가 한옥에서 기둥은 벽을 만들고 진흙으로 덮기에 [[처마]] 길를 길게 할 필요성이 별로 없다. 가장 안정적인 구조는 맞배 지붕인데, 위에서 내려다보면 사각형의 두 면이 만나는 구조이다. 측면은 따로 지붕을 만들지 아니한다. 비로부터 벽 구조를 보호하기 위해 서까래를 따라 한자로 8자 모양으로 크고 넓은 나무를 다는데, 이를 '박공'이라고 한다. 한걸음 더 나아가 박공 밑에 나무 판을 대는데 이를 풍판이라고 한다. 바람으로부터 벽을 보호하기 위함인데, 사람 사는 집은 온기가 있어 이를 수분 제거를 위한 기제로 사용 되어 풍판의 필요성이 감소하나, 맞배 지붕은 주로 사찰이나 장서보관, 창고, 제실 등으로 사용되어 구들을 놓지 않고 마루로만 구성되기에 풍판이 더욱 필요하다. 지붕의 형태는 대략 아래와 같이 구분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