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일전 (문단 편집) ==== 컬링 ==== 단순히 돌 굴리기 정도로만 알던 비인기 종목을 전 국민의 관심을 갖게 한것도 한일전의 효과가 크다. 스포츠 자체가 한일전의 효과를 아주 톡톡히 누렸다고 볼 수 있다. *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1차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사상 처음으로 비장애인[* 이전에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 컬링에 참가한 적은 있다.] 컬링 종목에 참가하게 됐다. 컬링이 한국이나 일본이나 그다지 인기있는 종목은 아니지만, 컬링 종목의 첫 경기 상대가 하필이면 [[일본]]이었고 이 경기가 하는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라 한국인들이 생방송으로 보기 쉬운 편이었으므로 많은 관심이 쏠렸다. 마침 이 시간대에 한국 선수가 참가하는 다른 경기가 없었던 탓도 있다. 얼마나 관심이 쏠렸는지 경기 당시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10위권에 '컬링', '컬링 규칙', '컬링 생중계' 등의 검색어가 오르락내리락했고, 경기가 끝난 뒤에도 한동안 '컬링'과 '컬링 규칙'이 인기 검색어 10위권에 있었을 정도. 초반에는 일본에 뒤지다가 6엔드에서 7:5로 역전승을 하면서 주도권을 잡고, 리드를 마지막 10엔드까지 유지하면서 긴장 끝에 12:7로 승리했다. 컬링 첫경기가 우연히 한일전이었고, 우연히 타 경기가 없어 국내에 중계되고, 또 그 경기를 짜릿하게 역전승을 하는 등 여러가지 요소가 겹쳤지만 이 한 경기의 승리가 우리나라의 컬링 역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부 컬링 4강, 강릉 대첩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치열했던, 최고의 한일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예선전에서 처음 맞붙었을 땐 한국이 초반에 앞서가고 있었으나 5대7로 아쉽게 역전패 당했다. 그 뒤 2018년 2월 23일날에 있었던 4강에서 다시 리벤지 매치가 열렸다. 8승1패 1위로 올라온 한국과 5승4패 4위로 올라온 일본의 컬링 준결승전. 1엔드에 3점을 선취하면서 경기 내내 앞서가던 한국이지만 일본이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고 마지막 엔드에서 김은정의 컴어라운드 미스가 나오면서 연장전까지 가게 되었다. 연장 11엔드, 일본의 가드가 점점 두터워지며 한국의 패색이 짙어지고 있었으나 서드인 김경애의 샷이 일본의 가드를 벗겨냄과 동시에 원안으로 들어갔고, 다시 승기를 잡았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 일본의 에이스이자 스킵인 [[후지사와 사츠키]]가 기적의 샷으로 전세를 다시 역전시키면서 한국의 스킵인 [[김은정(컬링)|김은정]]의 마지막 샷에 모든것이 걸려 버리는 상황이 연출됐고[* 이는 컬링 믹스 더블에서 중국전과 오버랩 된다. 우리나라의 연장전 마지막 해머를 던질 차례인데 중국이 1번을 먹고 있던 상황이었다. 라인도 충분히 있는 상황이기에 1번만 우리나라 해머가 차지하면 그대로 게임이 끝나는 상화이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경기를 중국에 내줬다.] 여기서 마지막 샷을 던졌는데, 이게 조금 힘이 부족해보여서 한국이 지는 듯 했으나 [[김영미|세]][[김선영(컬링)|명]][[김경애|의]] 스위퍼가 달라붙어 결국 원 중심에 밀어넣었고 1번 스톤을 만들면서 기적적인 승리를 거둔 끝에 대한민국 컬링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 '''역대 최고의 한일전 중 하나로 꼽히는 명경기로''', 용호상박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경기로 불린다. 일부 사람들은 [[심장마비|심장이 멎을 듯한 경기였다고 이야기한다.]] 한편 컬링 남자부도 예선전에서 한일전 경기를 치러 승리를 거두었는데, 여기서는 이 한일전의 승리가 '''고춧가루 부대의 역할을 하는 상황을 만들어주었다.''' 예선 마지막 경기의 결과로 일본의 토너먼트 진출이 달렸었는데 그걸 대한민국이 이겨버린 것. 그 경기로 인해 일본은 남자부 4강에 진출하지 못한 것도 모자라 상대전적에서 3팀(노르웨이, 대한민국, 일본)이 1승 1패로 동률을 이루자 DSC까지 포함한 결과 일본을 8위로 떨어뜨리고 대한민국은 7위로 올라섰다. [youtube(-v9LhAGvuzY)]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