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준희 (문단 편집) == 해설 스타일 == >'''한준희 위원님은 관중석에 앉아 있는 사람까지 누군지 아실 것 같아요.''' >---- >[[이근호]],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폴란드]] VS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세네갈]] 경기 중계 도중 기본적으로 경기를 보는 눈도 뛰어나지만, 최대 장점은 깊고 넓은 정보력을 바탕으로 본인의 생각을 막힘없이 풀어놓는다는 점이다. 어렸을 적에 봤던 TV 중계의 [[캐스터]] 멘트까지도 기억할 정도로 기억력이 매우 좋아서인지 축구에 대한 정보량이 대한민국 톱으로 꼽힐 정도로 상당하다. 특히 이는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롭게 축구 지식을 늘어놓을 수 있는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에서 잘 나타난다. 어느 정도냐면 원투펀치에서 같이 코너를 진행하는 축빠이자 해설위원으로서 엄청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동료 [[장지현]]마저도 한 수 접고 들어갈 정도인데, '''과거, 현재, 메이저, 마이너를 가리지 않고 해외 축구선수들의 사생활 전반까지''' 방송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이야기를 막힘없이 술술 늘어놓는다.[* 물론 한준희도 사람인지라 간혹 방송 도중에 내용을 까먹기도 한다. 본인처럼 종이를 들고 촬영하라는 장지현은 덤이다.] 해외 축구뿐만 아니라 국내 리그와 여자 축구, 아마추어 축구 등등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축구 리그를 원년부터 줄줄 꿰고 있어서 "한준희는 [[인도]] 5부 리그 선수까지 다 안다"라는 농담이 돌았을 정도였다. 축구 역사와 전술사에 대한 지식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여타 해설자들과의 비교를 불허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XoEVrx.jpg|width=100%]]}}} || || '''남들은 종이에 써오는 것이 머릿속에 들어있는 한준희'''[* 가끔 A4 용지 5장 내로 자료를 가져오기도 한다. 하지만 자료가 없어도 막힘없는 해설을 보면 암기력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 카메라가 관중석에 앉아있는 경기 관계자나 유명인들을 비추기만 해도 바로바로 그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해주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만 나온다. 심지어 구단주뿐만 아니라 구단주와 관계가 있는 비축구인까지 누군지 맞혀낸다. [[EFL 챔피언십]] 소속인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구단주 '인도의 철강왕' [[락시미 미탈]]의 '''사위'''가 앉아있어 설명을 하려는데 금방 카메라가 벗어나 뒷자리에 기묘한 표정을 짓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중심에 잡힐 때 설명을 하는 해프닝도 [[https://www.fmkorea.com/3713850588|있었다]]. 당시 튀어나온 '[[철강왕]]'이라는 단어가 인상깊었던 축구팬들은 호날두에게 철강왕이라는 별명을 선사했다. 부상도 거의 없고 교통사고가 나도 멀쩡하고, 시즌을 풀로 뛰어도 팔팔한 강철 체력인 호날두와 어울렸기 때문에 유행이 되었다.[* 참고로 이 당시 한준희는 오밤중에 해설을 두 번 뛰는 등 혹사가 심한 상태여서 말을 제대로 수습하지 못했다.] 이후 철강왕이라는 말은 스포츠계에서 [[유리몸]]의 반대를 일컫는 단어로 완전히 정착되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방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때마다 철저한 준비를 거쳐 신중히 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방송 준비를 위해선 그 어떤 언더한 팀이라도 몇 경기씩 풀타임 영상을 구해서 보고, 그것은 본인의 분석과 말에 그대로 묻어난다. 부득이하게 경기를 보지 못했을 때는 그 사실을 미리 밝히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솔직한 방송 스타일이다. 워낙 아는 것이 많고 각종 축구 데이터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으며, 방송 준비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방송에 나왔을 때 자기 앞에 자료 하나, 볼펜 하나 갖다놓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이걸 보고 네티즌들은 '''한준희의 위엄'''이라 칭송하고 있다. [[:파일:0JeDNE0.jpg|사진 링크]] 반대로 스포츠 관련 토크쇼에서 A4 용지를 들고 나온 것이 포착되면 '오늘 이 갈고 나왔다'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지상파 중계 시에는 주로 [[최승돈]][* [[2006 FIFA 월드컵 독일|2006 독일 월드컵]]부터 메이저 대회의 중계를 함께 담당했다. 단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은 예외인데, 이때 최승돈은 '''[[핸드볼]]''', [[펜싱]]으로 차출된다.] 아나운서, [[이광용]] 아나운서, [[이재후]]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특히 이광용과는 [[이광용의 옐로우카드]]를 [age(2008-05-26)]년간 같이 방송해온지라 호흡이 절륜하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3293219&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한준희|심지어 이런 짤도 나왔다.]] 골 상황이나 본인이 얘기하는 "있어요"[* 득점 가능성이 '있는' 상황] 상황에는 주로 '''샤우팅'''을 지른다. 물론 남성다운 호쾌한 샤우팅이 아닌 가성으로 소리지르는 것에 가까운데, 이게 묘하게 중독성이 넘친다. 마치 [[전기의자]]에 앉아 고문을 받는 것 같아 전기의자라는 별명도 있다. [[2006 FIFA 월드컵 독일|2006 독일 월드컵]] 때의 '''"아아아아아아 ~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코트디부아르]]~ 아아아아아아 ~ [[바카리 코네]] ~"'''는 유명하다. 다만 이후에는 샤우팅이 많이 줄었으며 '''"이거 있어요"'''라는 말을 자주 애용한다. 찬스가 나왔다는 뜻이다. 또한 경기 본연의 해설에 집중하는 편인데, 축구를 모르는 사람도 알기 쉽게 편하면서도 정확한 해설을 보여주는 데다 '''어느 팀의 어느 선수를 카메라로 잡아도 그 선수에 대한 해설이 튀어나오는지라''' 축구팬들의 지지도는 거의 절대적이다. 실제로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스웨덴]]의 A매치 중계 중 벤치에 앉아있던 선수가 잡혔는데, 국내에서는 정보를 거의 얻기 힘든 [[알스벤스칸|스웨덴 리그]]의 선수였다. 하지만 그 선수의 포지션, 플레이 스타일, 소속 팀까지 언급했을 정도다. 사실 서울대 출신에 미국에 과학철학 박사 과정 유학까지 하러 간 인물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영어 구사력이 타 해설과는 차원이 다르며, 아마 성실함도 상당한 수준일 것이다. 이런 특성에서 비롯되는 한준희의 아성은 한동안 누구도 깰 수 없을 것이다. 공영방송인 [[한국방송공사|KBS]] 소속이다 보니 해설이나 승부 예측 등에서 상당히 중립을 지키려 노력한다. 하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홍명보호]]를 신랄하게 깠다. 이때 팬들의 의견은 '''"오죽했으면 한준희까지 나서서 대표팀을 깠을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2014 브라질 월드컵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거의 흑역사로 취급될 정도니... 그리고 아래에 서술할 한준희의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벨기에]] vs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일본]] 경기 해설은 타국 경기임에도 [[http://www.sp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542|레이디경향]]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던 편파 해설을 지양한다는 그의 소신을 제대로 깨버렸다. 축구 외 다른 스포츠에도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원투펀치 추석 특집을 보면 다른 종목에 대해서도 엄청난 지식을 가지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해설위원들보다 한 단계 위의 해설을 한다는 네티즌들도 많은 편이다. 전력 분석은 물론이고 경기장 내에서의 전술 변화, 선수 기용 등을 바로바로 캐치하여 날카롭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특유의 "있어요~" 등의 말투가 재밌다는 반응도 있다. 부상으로 낙마한 [[이근호]]와 동반 해설을 하게 됐을 때는 해설 초보인 이근호의 긴장을 풀어주는 건 물론이고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이지만 일부러 이근호에게 물어보는 식으로 이근호가 돋보이게 해주는 해설로 호평을 받았다. 16강 벨기에 vs 일본 경기에서는 교체로 들어가고도 시원찮았던 [[나세르 샤들리]]가 종료 직전 역습에서 결승골을 집어넣자 이전까지 깠던 것을 사과함과 동시에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일본의 패배에 환희의 비명을 지르면서 대놓고 좋아한 것이 [[https://m.sports.naver.com/russia2018/news/read.nhn?oid=111&aid=0000525716|논란]]이 되었다. 사실 다른 나라 경기였다면 어디서 벨기에인을 데려왔냐고 했겠지만, 일본을 상대로 한 경기여서 시청자들도 별로 싫어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일부가 공정한 중계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http://m.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67088|"연장전 가지 않고 칼퇴근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한 것"이라 해명]]했다. 이 경기는 러시아 현지 시간으로 밤 9시 킥오프였는데, 전날 같은 시간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크로아티아]] vs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덴마크]] 경기를 연장 승부차기까지 중계했기 때문에 이날도 연장으로 가면 2연속 연장 중계에 자정을 넘겨 숙소로 돌아갈 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준희는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을 세 차례 한 후에 "[[토니 크로스]]의 감격을 샤들리가 재현해줬어요"라고 언급했고, 한국이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멕시코]]에 패한 다음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이 이기지 못하면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는 독일 vs 스웨덴 경기에서는 이보다 더한 편파 해설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이 부분만 봐도 연장 퇴근 언급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일본의 극적인 탈락에 기뻐한 네티즌들은 이를 '''한준희의 탈압박 능력'''이라며 칭찬했다. 그리고 대담 말미에 결국 [[https://m.sports.naver.com/russia2018/news/read.nhn?oid=277&aid=0004270132|본심이 나와서 그런 식으로 해설]]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KBS는 편파 해설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108&aid=0002710809|한준희에게 주의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4년 전 이영표의 "[[제르비뉴]]면 어떻고 [[윌프리드 보니|보니]]면 어떻습니까"도 이렇게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 이영표는 본인이 직접 국가대표 소속으로 일본과 많은 경기를 치르기도 하였고, 본인 스스로도 그렇기 때문에 "머리로는 일본이 이길 것 같지만 가슴으로는 코트디부아르를 응원한다"라고 해설 중에 잠깐 언급한 적도 있다. 반면 이번에 논란이 된 한준희는 이영표처럼 대놓고 상대를 응원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음에도 크게 논란이 되었다. 그동안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해설 스타일로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일본전 해설이 더 크게 논란이 되었다고 보기에는 한준희 개인에게 가해진 비난의 강도가 너무 강했다. 이번 일에 부정적인 네티즌들은 '''"그동안 잘하다가 이번엔 왜 그랬어?"''' 같은 느낌이 아니라 '''"일본이 져서 그렇게 좋냐?"''' 같은 반응이 절대 다수였다. 2018-19 챔피언스 리그 결승 전에 분석 프로그램인 옐카에서 양 팀의 선발 라인업과 선발 이유, [[해리 케인]]과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부진, [[무사 시소코]]가 경기의 핵심 선수가 될 것, [[리버풀 FC|리버풀]]의 우승까지 세세한 것까지 모두 정확히 예측해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ootball_new6&no=4143579&exception_mode=recommend&page=1|#]] 2019년 11월 20일 기준으로 [[SPOTV]] 축구 해설진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2015-16 시즌 이후 떠나 있던 [[라리가]] 팀 생중계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첫 해설은 11월 27일 [[UEFA 챔피언스 리그/2019-20 시즌|19-20 챔피언스 리그]] [[UEFA 챔피언스 리그/2019-20 시즌/조별리그#s-3.5|A조 5차전]] [[레알 마드리드 CF]] vs [[파리 생제르맹 FC]] 경기이다. 축구 팬들은 한준희가 KBS 이적 후 여러 해설위원들에게 밀려 해설을 많이 못 하는 것을 아쉬워했기 때문에 이 소식에 매우 환호하고 있으며, 원투펀치의 다른 패널인 장지현은 먼저 SPOTV에 합류하였기에 국내 해외축구 해설 1, 2인자를 모두 가진 SPOTV에 놀라워하고 있다. 2020-21 시즌부터 [[KBS]]가 [[분데스리가]] 중계권을 획득하면서 원 소속인 KBS와 SPOTV 중계를 병행하고 있다. SPOTV 합류 후 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 리그]] 중계를 맡다가, 2021-22 시즌 아스날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중계하면서 2005년 이후 약 17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 중계를 맡았다. 2022-23 시즌에는 라리가 해설도 하지만 프리미어 리그의 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 FC|토트넘]] 경기는 지금까지 몇 차례 박찬하 해설위원이 대신한 것을 제외하면 장지현이 거의 모든 토트넘의 경기를 도맡아 중계하다 보니 물린다는 시청자들의 평가가 나와서 이제 한준희-장지현이 번갈아가면서 맡는다고 한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이번에도 KBS중계진에 합류하게 되었다. 원래는 KBS 해설진의 1군은 [[이광용]], [[구자철]] 이었으나 시청률 부진이라는 이유로 [[한준희]] 해설까지 3인체제로 돌입하게 되어 결승전까지 [[카타르]]에서 현지해설을 하였다. 또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vs 가나 경기에서 가나의 살리수가 선취골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가나 선수의 손에 맞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때 핸드볼이다, 고의성을 봐야 한다라고 해설한 MBC와 SBS와는 다르게 한준희 위원은 작년에 수정한 핸드볼 규정을 3사 중 유일하게 설명하며 명석한 축구 지식을 보여주었다. 2022 월드컵 조별예선부터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은 어렵다, H조의 진출은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될 것이다, [[가나]]전 못 이기면 16강 진출은 실패로 봐야 된다고 하는 등 한국 국가대표팀에 대해서 현실적인 입장을 고수하면서 한국의 16강 가능성에 대해서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막상 H조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역전승으로 이기자 세상 누구보다 좋아하면서 [[구자철]]과 같이 눈물을 보였다. 2023년 1월부터 KBS와 SPOTV를 떠나 [[쿠팡플레이]] 전속 해설위원으로 활동한다. 쿠팡플레이는 K리그, MLS 등도 중계권을 갖고 있지만 일단 [[코파 델 레이]]와 [[EFL 컵]] 해설을 맡기 시작하였고 다음 시즌부터 [[쿠팡플레이|쿠팡]]이 [[라리가]] 중계권을 가져오게 되면서 다음 시즌인 2023/24 시즌 부터는 [[라리가]] 해설도 함께 중계 할 것으로 보인다. 2023 시즌부터 쿠팡플레이에서 K리그 전체 경기에서 주요 경기인 쿠팡플레이가 픽한 경기에서 해설을 중계하기 시작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