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지우/행적/XY (문단 편집) === XY&Z 30화 (XY 123화)~ [* 오프닝의 말랑이가 퍼펙트 폼으로 폼체인지할 때의 장면이 바뀐다.] === '''30화''' : 간만에 돌아온 일상물이었다. 미끄래곤과 무사히 재회하고 리그에 나가기 전 피로를 풀기 위해 미끄래곤과 같이 호수에서 놀고 리그에 이기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 당시에는 시청자들 모두가 6번째 포켓몬을 미끄래곤으로 예상하고 이와 관련된 전개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나오지 않아서 그냥 팬서비스 차원에서 출연시킨 것으로 간주하고 있었다. '''31화''' : 일행들과 같이 기계장치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여러가지 기계장치를 작동시켜 보거나 미로를 탈출하며 즐긴다. 그러다 로켓단이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사람들의 몬스터볼을 빼앗자 로켓단을 격퇴하고 원래 주인들에게 몬스터볼을 돌려준다. '''32화''' : 칼로스리그가 열리는 대회장에 도착했는데 우연히 근처에 있던 [[파키라(포켓몬스터)|파키라]]의 눈에 띄어 얼떨결에 인터뷰를 하고, 거기서 파키라의 리그에서의 각오를 물어보는 말에 바로 우승 포부를 내보인다. 그런데 인터뷰의 여파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응원하는 걸 일일이 다 받아주다가 결국 출전 신청 마감 시각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서야 신청을 하러 가게 된다. 그때 그 인터뷰를 봤던 타케루라는 트레이너가 지우에게 승부를 걸어왔고, 지우는 당연히 이를 받아들이려 했으나 신청 시간에 늦는다는 일행들의 만류 때문에 나중에 하자고 약속한 후 간신히 칼로스리그에 출전 신청을 한다. 그날 저녁, 선수들끼리의 기념 파티장에서 [[승태]], [[티에르노]], [[트로바]], [[알랭(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알랭]]과 재회하고, 1차전의 대진표를 확인한다. 지우의 차례는 트로바와 알랭이 맞붙는 개막전 직후인 두번째 순서였으며, 모든 시합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그리고 다음날, 칼로스 챔피언 카르네의 개최 선언과 함께 드디어 칼로스리그가 개막한다. 지우는 일행들과 함께 관중석에서 트로바와 알랭이 둘 다 리자몽을 꺼내 개막전을 치르는 광경을 지켜보고, 트로바가 리자몽을 메가리자몽Y로 메가진화시키는 광경을 목격한다.[* 트로바가 전날 내일 깜짝 놀랄 일이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었다.] 그리고 알랭도 곧 리자몽을 메가리자몽X로 메가진화시켜 본격적으로 실력을 발휘하고, 승부 끝에 트로바의 리자몽이 먼저 쓰러지자 지우는 일행의 응원을 받으며 다음 차례에 있을 자신의 시합을 준비하기 위해 관중석을 떠난다. 그런데 선수 출입구로 연결된 통로를 지나가던 중에 전날 지우에게 승부를 걸었던 타케루가 다시 도전장을 내밀어왔고, 처음에는 곧 시합이 있으니 안된다고 거절했지만 약속했는데 또 도망칠 거냐는 말을 듣자 약속은 지켜야 한다면서 피카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 트레이너와 시합을 한다. 이렇게 지우가 시간을 지체하는 사이 개막전은 알랭의 승리로 끝나고, 두번째 시합이 시작되려 하는데도 지우가 필드에 나타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대로 가다간 지우가 실격당해 상대 트레이너 토모[* 겟타방방 오프닝을 부른 가수인 사코 토모히사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파비코리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사코 토모히사가 가장 좋아하는 포켓몬 이라고 한다. 애니를 본 해당 가수는 내 칼로스리그는 끝났어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https://mobile.twitter.com/syounen_t_sako/status/748460934310428673]]]가 부전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게 돼 버리는 위험한 상황. 그러나 다행히 심판이 토모의 부전승을 선언하기 직전에 무사히 배틀 필드에 나타나 간신히 실격을 면한다. 그리고 지우의 회상을 통해 통로에서 치렀던 시합의 결과가 나왔는데, 타케루의 [[트리미앙]]과 호각으로 싸우다가 피카츄의 막판 10만볼트에 힘입어 지우의 승리로 끝났다. 그리고 타케루에게 감사 인사를 한 후 시합을 치르러 가려다가 타케루가 "배지를 다 모으지 못해서 분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나 같은 녀석들도 많아. 그 녀석들의 꿈을, 마음을... 절대 지지 마라!"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그 말에서 리그에 출전하지 못해 한이 맺힌 트레이너들의 분한 마음을 이해한 지우는 '당연하다'는 말과 함께 비장한 각오로 경기장으로 향한다. 이 회상이 끝난 직후 지우는 공식적으로 칼로스 리그에서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내보이고, 본격적으로 1차전을 치른다. 토모는 선봉으로 [[파비코리]]를 내보냈고, 지우는 개굴닌자를 선봉으로 내보냈다. 처음에는 파비코리의 용의파동 때문에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후속 공격으로 용성군이 날아오자 지우는 개굴닌자와 함께 이기자는 마음을 품고 시작부터 지우개굴닌자라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든다. 물기둥에 둘러싸인채로 용성군을 모조리 피하고 완전체 변신 상태에서 물수리검을 날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개굴닌자는 거대물수리검을 날려 단 한 방에 파비코리를 쓰러뜨리고 승리를 거둔다. 이 모습을 보고 진작에 본 적이 있어 알고 있던 일행들과 승태, 알랭을 제외한 나머지는 당연히 경악했으며[* 트로바는 경악하기보다는 '지우도 비책을 준비해두고 있었구나' 정도로 받아들이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설자의 '''엄청난 선수가 나타났다'''는 말과 함께 순식간에 칼로스 리그의 다크호스로 떠오른다. 이후의 시합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았지만,[* 파비코리를 쓰러뜨린 후에도 계속 가자는 말을 보면 아무래도 나머지 2마리 또한 개굴닌자를 상대로 졌을 가능성이 높다. --개굴닌자 1마리로 이겼으면 거의 택트급--] 시합 자체는 지우의 최종 승리로 마무리되었으며 티에르노, 승태, 알랭과 더불어 2차전에 진출한다. '''33화''' : 메가앱솔의 사용자 아야카[*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 초반부에 나온 앱솔을 쓰던 그 트레이너.]와 '''8강전'''을 치루는 모습으로 등장. 루차불의 플라잉프레스로 메가앱솔을 쓰러뜨리고[* 배틀필드가 도시 필드에, 루차불이 플라잉프레스로 앱솔을 넉다운시키는 모습이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의 오마주.] 4강으로 진출한다. 경기장에서 나오는 도중 승태를 만나게 되고 승태가 리그에서 승부를 내자는 약속, 아직 잊지 않았다고 하자 티에르노도 상당히 강하다는 걸 알려주면서 승태를 격려해주었는데 승태가 비밀병기가 있다고 말하자 이에 호기심을 보인다. 그리고 관중석에서 [[사나(포켓몬스터)|사나]]와 재회하고, 티에르노와 승태의 시합을 관전하던 도중 [[킬가르도]]의 [[킹실드]]에 주목을 했으며, 각각 나무킹과 라이츄로 한마리씩 남았을 때 승태가 나무킹을 메가진화시키자 승태가 말한 비밀병기가 메가나무킹이었음을 알게 된다. 최종적으로 승태가 마지막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경기장을 나오던 도중 일행이 "포켓몬이 5마리밖에 없는데 남은 한마리는 어떻게 할거냐"[* 준결승부터는 6:6의 풀배틀이다.]고 묻자 갑자기 시간을 묻고는 어디론가 뛰어간다. 그리고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 서있다가 한 트럭에 다가오자 왔다면서 반가워했는데, 그 트럭의 짐칸에 [[미끄래곤(한지우)|미끄래곤]]이 타고 있었다. 6번째 멤버는 바로 미끄래곤이었던 것. 여기서 지우가 30화에서 습지대에 방문했을 때 이미 미끄래곤에게 리그에서 같이 싸우자고 제안한 것이 밝혀졌다. >지우: 오박사님 연구소에 있는 포켓몬을 데려올까도 생각했는데, 꼭 함께 싸우고 싶은 녀석이 있었어. 바로 너야, 미끄래곤.[* 미끄래곤을 위해 습지대에 놓아주었지만, 정작 그런 미끄래곤을 완전히 놓지는 못한 지우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전작의 꼬부기, 리자몽, 글라이온 등과 같은 케이스.]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Ash_Kalos_League_Party.png]] 미끄래곤과의 재회 직후 나머지 포켓몬들도 모두 꺼내고, '''너희가 나의 베스트 멤버다''' 라고 말하며 결의를 다진다. '''34화''' : [[알랭(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알랭]]의 시합을 관전하는 것으로 첫 등장. 알랭이 리자몽과 메타그로스 단 두마리로 상대방을 전멸시키는 모습에 전율한다. 그리고 [[알랭(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알랭]]의 시합이 끝나고 자신의 시합을 준비하면서 대기실에서 '''베스트 멤버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눈다. >드디어 [[승태]]와 배틀이야. 지금까지 조금 망설이거나, 멈춰서거나, 폐를 끼쳐왔지만 지금까지 나를 믿어줘서 고마워. '''난 너희들을 믿고 있다고. 다 함께 이기자, 알았지?''' 이렇게 다 같이 우승의 결의를 다지고 스타디움으로 나가 승태와 마주한다. 그리고 배틀필드가 준비되는 사이 승태가 지우에게 이겨서 넘어서고 싶다고 하자 바라던 바이며 이번엔 지지 않을 거라고 응수한다. |||| '''칼로스리그 4강전 라인업''' || ||<:>'''{{{#white 한지우}}}'''||[[한지우/포켓몬/XY#s-3|루차불]]/[[한지우/포켓몬/XY#s-2|파이어로]]/'''[[피카츄(한지우)|피카츄]]'''/[[한지우/포켓몬/XY#s-4|음번]]/[[미끄래곤(한지우)|미끄래곤]]/'''[[개굴닌자(한지우)|개굴닌자]]'''|| |||| '''{{{#red VS}}}''' || ||<:>'''{{{#006A4E 승태}}}'''||[[게을킹]]/[[블로스터]]/[[킬가르도]]/[[보만다]]/[[나루림]]/'''[[승태#s-3.1|나무킹]]'''|| 4강전부터는 한 쪽의 포켓몬이 3마리 쓰러지는 순간 배틀필드가 바뀌는 룰이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호연리그 풀배틀도 같은 규칙이였다.] 첫번째 필드는 숲. 지우의 첫 포켓몬은 루차불. 세레나가 만들어 준 코스튬을 입고 한껏 퍼포먼스를 하며 존재감을 뿜어낸다. 승태의 첫 포켓몬은 게을킹. 선공은 지우부터, [[태권당수]]로 공격했으나 어째 게을킹은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무릎차기]], [[시저크로스]]를 차례로 날려보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게을킹의 행동에 루차불은 당황한다.[* 루차불은 상대방의 공격을 받아내고 역이용하는 배틀스타일인데 게을킹은 바닥에 누워서 빈둥빈둥 배만 긁고 맞고만 있으니 당황하는 것.] 계속해서 공격해 나가는데 승태가 [[태만함]]으로 게을킹의 체력을 회복시켜버린다. 이렇게 배틀을 길게 끌고 가는 것에 지우는 '무언가 꿍꿍이가 있을거다. 그걸 하기 전에 쓰러뜨린다' 라며 공격 일변도. 결정타로 [[플라잉프레스]]를 날리려고 하는 찰나 승태가 [[카운터]]를 지시, '''일격에 루차불을 쓰러뜨린다.''' 지우의 두 번째 포켓몬은 파이어로. 열심히 공격을 퍼붓지만 승태는 [[태만함]]으로 체력을 회복시킨다. 지우는 체력은 회복시켜도 데미지는 남아있을 것이라 추측하며 [[니트로차지]]로 회복할 틈을 주지 않게 한다. 이에 게을킹은 [[암해머]]를 사용하는데 루차불에게 당한 데미지가 무릎에 남아있어 균형을 잃고 [[니트로차지]]에 당하게 된다. 잠시 주춤하고 있던 사이에 지우는 재빨리 [[브레이브버드]]를 지시하고 게을킹을 그대로 날려버린다. 승태의 두 번째 포켓몬은 정석대로 블로스터. [[아쿠아제트]]를 이용하여 파이어로를 상대로 공중전을 펼친다.[* 틀을 깬 배틀 방식이 그야말로 지우의 스타일과 똑같았으며 작중 티에르노도 이를 언급한다.] 지우는 블로스터를 파고들려고 하지만 그 순간 블로스터가 [[냉동빔]]을 내뿜는다. 날개에 냉동빔을 맞아 날지 못하는데 재빨리 지우가 [[니트로차지]]로 대응, 얼음을 녹여낸다. 그 사이에 승태는 블로스터에게 [[아쿠아제트]]를 지시하였고 둘이 격돌. 대미지가 좀 더 축적되어있던 파이어로가 쓰러지고 만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승태는 지금까지 봐왔던 지우의 포켓몬들 배틀스타일을 모조리 분석해 그 틈을 정확히 찌르고 있다. 그 증거로 루차불에게 니가와 전법[* 물론 게을킹의 체력이 무식하게 많았던 것도 감안해야한다. 여기서 보면 게을킹의 떡대에 기겁할 것이 '''태권당수 9발, 무릎차기 2발, 시저크로스 2발을 맞고도 태만함 한 번으로 버티고 루차불을 쓰러뜨렸다.'''], 파이어로에게 냉동빔으로 파이어로의 스피드를 잠시 죽였다가 속공으로 처리한 것.[* 파이어로는 지우의 포켓몬 중에서 스피드가 톱이며 이를 이용해서 싸우는 전법을 사용한다. 정확히 약점을 찌른 것.] 지우의 세번째 포켓몬은 블로스터를 자속으로 찌르는 피카츄. 피카츄는 숲에 숨어서 블로스터를 교란시키고 블로스터는 피카츄의 위치를 포착하지 못한다. 블로스터의 배후에 [[10만볼트]]를 갈겼으나 블로스터가 간신히 피하고 [[냉동빔]]으로 반격하지만 피카츄 역시 회피한다. 그 상태로 [[일렉트릭볼]]과 [[용의파동]]이 격돌하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가운데 승태는 "여기서 피카츄를 쓰러뜨리면 압도적으로 유리해진다"며 [[아쿠아제트]]로 속공한다. 지우는 다시 피카츄를 숲으로 숨기고 블로스터는 피카츄를 쫓지만 나무들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아쿠아제트를 중지시킨다. 그 틈을 타 피카츄가 [[아이언테일]]로 블로스터를 내려치나 블로스터가 가볍게 잡아버린다. 그리고 그 상태로 [[물의파동]]을 발동하였으나 지우는 이미 시트론과의 배틀에서 똑같은 상황을 맞이한 적이 있어 해결책을 알고 있었기에 즉시 [[일렉트릭볼]]을 지시해서 빠져나오게 하고, 그 반동으로 블로스터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에 [[10만볼트]]를 꽂아서 기절시킨다. 승태는 역시 지우와의 시합은 이래야 한다며 '어서오세요, 제가 동경하는 사람'이라며 독백한다.[* 여담으로 이 독백은 29화에서 세레나에게서도 나온 독백이다. 세레나, 시트론, 승태 등 꽤 많은 사람들에게 동경받고있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부분.] 승태의 세번째 포켓몬은 킬가르도. 지우는 다시 숲을 쓰자며 피카츄를 숨기지만 승태는 킬가르도에게 [[성스러운칼]]을 지시하여 나무들을 베기 시작한다. '''35화''' : 필드를 바꿔버린 킬가르도. 단순히 보면 사각을 없애 피카츄와 싸우기 쉽게하기 위한 것 같지만 승태니깐 뭔가 생각이 있을테니 긴장을 풀지 말자며 피카츄와 기합을 다진다. 피카츄가 [[아이언테일]]로 킬가르도를 공격하지만 [[킹실드]]에 막히고 피카츄의 공격력이 다운되고 만다. 이쪽이 공격하면 할수록 불리하다는 점에 난감해하는 지우. 거기다가 아까 나무를 모조리 잘라버렸던 것은 나무의 잔해들로 피카츄의 스피드를 떨어뜨리기 위함이었다.[* 킬가르도는 공중에 떠 있으므로 스피드가 떨어질 걱정이 전혀 없다.] 결국 [[성스러운칼]]에 두번이나 유효타를 내주고 위기에 몰린다. 급한대로 [[10만볼트]]로 반격을 해보지만 킬가르도는 당연히 [[킹실드]]로 방어. 그런데 지우가 모종의 전략을 세우고, 피카츄의 [[아이언테일]]로 지면을 강타시켜 나무잔해들을 공중으로 띄운 후 그 잔해들을 타면서 킬가르도를 혼란시킨다. 킬가르도는 [[연속자르기]]로 피카츄를 공격하나 잔해만 베게 되고 피카츄에게 뒤쪽을 내주고 만다. 승태는 곧바로 [[킹실드]]를 지시하지만, 지우가 노린 건 바로 이거였다. 폼체인지할 때 본체를 방패에 넣어야하는데 그 사이에 순간적인 딜레이가 있음을 간파한 것. 지우는 피카츄에게 '''잘린 나무조각 하나를 날려 방패의 검집에 끼워넣게 해서 킹실드 전개를 방해하고,''' 승태가 당황한 사이 10만볼트로 킬가르도를 쓰러트린다. >'''사회자''': 이게 무슨 일입니까! 나무를 날려 킹실드를 저지하다니, 전대미문입니다!! >(승태의 포켓몬 3마리가 탈락하여 배틀필드가 교체되는 사이의 대화) >'''승태''': 설마 그런 방법이 있다니, 생각은 해도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구요, 보통은! >'''지우''': 그런가? >'''승태''': 그도 그럴게, 타이밍이나 정확한 위치를 생각하지 않으면 그런 경우는...! >'''지우''': 가능해. '''[[피카츄(한지우)|이 녀석]]'''이라면. 즉, 지우와 피카츄의 신뢰관계가 그런 전법을 가능하게 한 힘의 원천이었던 것. 28화에 이어 둘 사이의 유대감이 가장 잘 드러난 장면 중 하나이다. 다음 필드는 '황야'. 지우는 피카츄를 불러들이고 음번을 내보내고, 승태는 보만다를 꺼낸다. 음번이 [[폭음파]]로 선제공격한 뒤 보만다의 [[드래곤다이브]]와 음번의 [[드래곤크루]]가 격돌하지만 음번이 밀리고 거기에 [[불태우기]]+[[드래곤테일]]의 조합으로 음번이 데미지를 입는다. 반격을 위해 [[폭음파]]를 지시, [[불태우기]]와 서로 폭발하여 생긴 연기 속에서도 음번이 초음파로 위치를 알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애크러뱃]]을 지시하지만 [[방어]]에 의해서 막힌다. 그리고 [[드래곤다이브]]와 [[애크러뱃]]이 충돌하면서 양자 모두 넉다운된다. 승태는 다섯 번째 포켓몬은 나루림, 지우는 다섯번째 포켓몬으로 미끄래곤을 꺼냈는데, 상성상 불리한 포켓몬을 꺼낸 것에 모두가 의아해하고 승태도 유일하게 배틀을 본 적 없어서 데이터가 없다며 주의를 기울인다. 시작하자마자 [[화염방사(포켓몬스터)|화염방사]] VS [[냉동빔]], 서로 상쇄된다. 나루림은 [[매지컬샤인]] 후 [[요정의바람]]을 날리고 지우는 [[참기]]를 사용하기로 한다. 하지만 참기로 데미지가 축적되자마자 나루림이 [[코튼가드]]를 사용, 방어가 오른 나루림에게 [[요정의바람]]으로만 모인 데미지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다시 [[화염방사(포켓몬스터)|화염방사]] VS [[냉동빔]]. 하지만 이때 발생한 연기로 시야가 가려진 틈을 타서 나루림의 뛰어난 후각으로 미끄래곤의 위치를 간파하고 [[요정의바람]] 적중.[* 음번의 초음파 탐지 전략을 그대로 갚아주었다.] 그 와중에도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승태는 [[화염방사(포켓몬스터)|화염방사]]를 연속으로 지시하는데, 지우는 다시 [[참기]]를 지시. [[치킨 게임]]이 시작되었다.[* [[참기]]를 발동시키기 전에 미끄래곤이 먼저 쓰러지느냐, [[참기]]의 파워가 먼저 해방되느냐.] 그리고 미끄래곤이 그 위력의 [[화염방사(포켓몬스터)|화염방사]]를 그대로 버텨냈고 참기를 발사, 승태는 최후의 발악으로 [[요정의바람]]을 지시하여 이번에도 동시에 쓰러지게 된다. 승태는 마지막 포켓몬 나무킹을 꺼내고 지우는 크게 데미지를 입은 피카츄를 꺼내든다. [[전광석화]]는 [[리프스톰]]에 의해서 막히고 피카츄가 날아가버린다. 그 상황에서도 피카츄가 [[10만볼트]]와 [[아이언테일]]로 공격하지만 [[리프블레이드]]에 의해 저지, [[하드플랜트]]에 의해서 피카츄가 패배한다. 피카츄를 쉬게 한 뒤 지우도 드디어 마지막 포켓몬 개굴닌자를 내보낸다. 개굴닌자의 [[물수리검]]은 [[드래곤크루]]에 의해서 무효화, [[그림자분신]]은 [[하드플랜트]]에 의해 분신들이 다 파괴된다. 하지만 본체는 무사하여 서로서로 [[풀베기]]와 [[리프블레이드]]로 맞서 싸운다. 서로의 긴장감이 팽팽하게 흐르는 상태에서 승태와 지우는 자신의 심정을 독백한다. >'''승태''': 저는 쭉 지우의 등을 쫓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너무나도 먼, 아주 큰 벽이였어요. 오늘, 지우를 쓰러뜨리면 저는 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러니까 진정한 지우와 싸우고 싶었어요. 그리고 지우는 약속대로 돌아와줬어! '''그 때의 승부, 여기서 결착을 내겠어요!'''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ob14v8IGjM1qgs3bao1_500.gif]] >'''지우''': 승태야, 미안해. 나, 초조해했어. 두려웠거든. 뒤에서 쫓아오고 있던 네가. 그리고 어느샌가 앞서가있었지. 그래도 그 덕분에 다시한번 나를 되돌아볼 수 있었어. '''보여줄게. 진정한 [[지우개굴닌자|우리들을.]]''' 그리고 지우는 개굴닌자의 유대현상을, 승태는 나무킹의 메가진화를 발동시킨다. 발동하자마자 승태는 [[하드플랜트]]를 지시하고, 이에 지우는 [[풀베기]]로 [[하드플랜트]]를 베어낸다. 그 뒤로 날아온 [[물수리검]]은 [[드래곤크루]]에 의해 막히지만 그 틈을 탄 [[제비반환]]으로 유효타 2방을 먹인다. 그러나 개굴닌자도 [[리프스톰]]에 얻어맞고 그 직후 서로 [[리프블레이드]]와 [[풀베기]]로 난전을 한다. 그리고 개굴닌자가 또 [[리프스톰]] 직격을 받고 연속으로 날아오는 [[하드플랜트]]를 힘겹게 [[풀베기]]로 파괴한다. 사나는 지우가 밀리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고, 유리카가 지는거냐고 불안해했음에도 세레나는 지우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시트론의 "지우의 힘은 둘이며 하나. 지우에게 포켓몬이 있는 한, 포켓몬에게 지우가 있는 한, 모두의 힘은 더욱더 강력해진다"라고 말하고 지우는 말 그대로 개굴닌자와 그야말로 하나가 되어 배틀에 임한다. [[파일:external/img.cupo.cc/thumb_1fc46248-92a9-4d1b-bc5b-f43e8ec8df7d.gif]] 그리고 그러던 도중 지우는 점점 배틀에 희열을 느끼고 다가오는 [[하드플랜트]]를 [[풀베기]]로 대응했는데, 그 순간 개굴닌자의 등 뒤에 있던 [[물수리검]]이 커지고, [[하드플랜트]]를 다 피한뒤 승태에게 '''"승태야, 받아줘. 이게 우리들의 전력이다!"'''라며 그림자분신으로 만든 물수리검들을 한데 모아 더욱 더 커진 [[물수리검]]을 날린다. 이에 다급해진 승태가 메가나무킹에게 [[리프스톰]]을 지시하여 맞받아치고, 최후의 격돌이 끝난 후 안개가 걷히며 나타난 건...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ob1nfpFYZa1vr4jioo4_500.gif]] [[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ob3bsr4YMB1rduh3zo1_500.gif]] 쓰러져있는 나무킹, 그리고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지우와 개굴닌자였다. 이것으로 드디어 지우가 6번의 리그 도전 끝에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시합이 끝난 후, 승태와 더 강해져서 다시 배틀하기로 약속하며 악수하는 것으로 35화가 끝난다. '''36화''' : 리그장의 포켓몬센터에서 포켓몬들의 치료를 마친 후, [[리모네(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리모네]]와 [[시트로이드]]를 만나 미르갈레트로 파티를 연다.[* 리모네는 자기가 사왔다며 거드름을 피우지만 사실은 시트로이드가 사온것이라 시트로이드가 우사미눈으로 쳐다보는게 포인트.]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시트론의 도치마론과 세레나의 판짱이 마지막 남은 미르갈레트를 가지고 싸우다가 행방불명되고, 서둘러 근처에 있던 판짱을 찾은 후 일행과 도치마론을 찾기 시작한다. 그때 도치마론은 길을 잃고 헤메다가 우연히 [[마농]]을 만났으며, 이들이 같이 있는 것을 티에르노, 사나, 트로바가 발견하면서 무사히 일행 곁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마농과 첫대면을 하는데, 마농이 자신의 도치마론이 생각이 나 갑자기 눈물을 보이자 당황했으며 이후 마농으로부터 그녀의 도치마론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때 플라타느박사가 개굴닌자에게 벌어진 현상에 대해 조사한게 있다며 지우를 찾아왔고, 한 고대 문헌을 보게 된다. 고대 문헌에 따르면 이 유대진화(가칭)는 유대현상(キズナ現象)이라 불리는 현상으로 포켓몬과 트레이너 사이의 유대가 극한에 다다랐을 때, 포켓몬이 지닌 잠재력이 최대한으로 개방되는 현상이며, 모든 포켓몬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자 지우는 "헤에,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었구나"라고 대답한다. 마농을 세레나와 유리카가 호텔까지 바래다 준 후, 포켓몬들을 모아놓고 다음 날 있을 결승전에 대비해 기합을 다지는데, [[플라드리(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플라드리]]가 갑자기 자신에게 찾아와서 소개를 하자 마농에게 들었다고 하며, 마농의 일로 찾아왔다고 생각했는지 마농이 이미 호텔로 돌아갔음을 알려준다. 그러나 플라드리는 마농이 아닌 지우에게 용건이 있었으며, 곧바로 플라드리가 개굴닌자의 이야기를 꺼내자 플라타느박사로부터 들은 유대현상임을 간략하게 설명해준다. 그러자 플라드리가 바로 유대현상에 흥미를 보였으며, 지우에게 부디 결승전이 끝난 후 만나서 유대현상에 대해 말해줄 수 있겠냐고 간곡히 부탁한다. 갑작스런 부탁에 엉겁결에 알겠다고 대답하고 그대로 헤어졌지만 지우 본인은 이 사태에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다음날, 결승전을 시작하기 위해 알랭과 서로가 마주보는 장면에서 끝나게 된다. |||| '''칼로스리그 결승전 라인업''' || ||<:>'''{{{#white 한지우}}}'''||'''[[피카츄(한지우)|피카츄]]'''/[[한지우/포켓몬/XY#s-4|음번]]/[[한지우/포켓몬/XY#s-3|루차불]]/[[한지우/포켓몬/XY#s-2|파이어로]]/[[미끄래곤(한지우)|미끄래곤]]/'''[[개굴닌자(한지우)|개굴닌자]]'''|| |||| '''{{{#red VS}}}''' || ||<:>'''{{{#skyblue 알랭}}}'''||[[마기라스]]/[[포푸니라]]/[[절각참]]/[[켄호로우]]/[[메타그로스]]/'''[[리자몽]]'''|| '''37화''' : 첫번째 필드는 바위 경기장에 약간의 물이 흐르는 필드. 지우는 선봉으로 피카츄를, 알랭은 마기라스를 보낸다. 마기라스의 특성 모래날림에 의해 시야와 움직임이 봉인되지만 마기라스의 [[악의파동]] 때문에 근처의 바위가 물에 튀어 모래바람이 잠시 없어지는 것을 본 지우는 피카츄에게 물에 [[아이언테일]]을 지시하여 물세례를 일으켜 모래바람을 없애버린 후, 추가로 마기라스의 몸을 젖어버리자 그대로 [[10만볼트]]를 명중시켜 큰 데미지를 준다.[* 무인편에서 [[웅(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웅]]과 체육관 시합을 할 때 스프링클러가 터져 롱스톤에게 10만볼트를 먹였던 것의 오마주이다.] 그 후의 [[일렉트릭볼]]은 [[스톤에지]]로 저지, 마기라스가 꼬리로 스톤에지의 파편을 날리지만 이것을 아이언테일로 다시 튕겨내어 버린다. 이때 [[깨물어부수기]]를 아이언테일로 데미지를 줄인 뒤 날아가는 타이밍을 재어 일렉트릭볼로 마무리를 짓는다.[*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는데 정확히 맞춘다.] 그 후 지우는 피카츄를 음번으로 교체하고 이에 맞서 알랭은 포푸니라를 내보낸다. 음번이 포푸니라에게 [[초음파(포켓몬스터)|초음파]]를 쏘지만 포푸니라는 [[방어]]로 막아낸다. 그 후 [[깜짝베기]]를 맞지만 곧바로 초음파를 사용하여 거리를 벌린다. 그 후 포푸니라는 [[냉동빔]], 음번은 [[폭음파]]로 공격낸다. 그리고 [[드래곤크루]]로 공격을 하나 포푸니라는 [[그림자분신]]으로 분신들을 대응, 그래서 음번은 초음파로 본체를 찾아낸 뒤 공격을 하나 포푸니라가 그걸 피한 뒤 사용한 냉동빔을 맞게 되고 그 상태로 깜짝베기를 맞아 쓰러진다. 지우는 음번에게 달려가고, 루차불이 알아서 볼에서 나오며 루차불로 교체. 루차불이 [[태권당수]] 맹공을 하나 포푸니라는 다 피해버린다. 이때 포푸니라의 냉동빔에 의해 강이 얼어버리나 지우가 이를 역이용하여 포푸니라의 공격을 일부러 받고 얼음필드에 미끄러지면서 기술의 위력을 줄여 데미지를 분산시키는 작전을 펼치기 시작한다. 즉 루차불의 '상대의 공격을 받으면서 자신을 단련하는 배틀 스타일'을 사용한 것이다.[* 이 때 루차불의 컨디션이 최고조에 달했는지 몸이 붉어지며 증기가 올라오는 연출이 나온다.] 그 후 포푸니라가 깜짝베기로 공격하기 위해 점프를 한 순간 포푸니라를 제압하여 던저 버린 뒤 [[플라잉프레스]]로 마무리. 알랭의 세 번째 포켓몬은 절각참. 상성상 루차불이 유리하나 알랭은 [[전기자석파]]를 지시하여 루차불의 움직임을 봉인시킨다. 서로서로 [[시저크로스]]와 [[가위자르기]]가 작렬하여 데미지를 입지만 지우가 곧바로 [[무릎차기]]를 지시한다. 다만 종이 한 장 차이로 빗나가게 되고 마비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결국 가위자르기에 의해 루차불이 쓰러진다. 알랭은 절각참을 불러들이고 켄호로우를 내보내고 지우는 파이어로로 대응한다. 나오자마자 두 포켓몬이 화려한 곡예를 보여주며 급하강을 하고 지우와 알랭은 동시에 [[강철날개]]를 지시, 강철날개가 서로 부딪히고 연기가 발생한 틈에 파이어로는 [[니트로차지]]로 스피드를 올리지만 알랭은 바로 [[불새]]로 맞대응한다. 그 후 켄호로우가 끈질기게 접근하며 [[에어슬래시]]를 명중. 그러나 금방 자세를 잡아 니트로차지로 반격한다. 그리고 [[불새]]와 [[브레이브버드]]가 부딫히고 더블 녹다운. 서로 똑같이 세 마리를 잃었으므로 필드는 초원으로 바뀐다. 지우는 피카츄, 알랭은 메타그로스를 꺼낸다. 처음에 [[10만볼트]]로 공격을 하나 메타그로스는 [[고속이동]]으로 스피드를 올려 피하고, 이에 지우가 거리를 두라고 했으나 메타그로스가 거리를 두지 못하게 길을 다 막는다. [[메탈크로우]]와 [[스톤샤워]]의 연속 공격을 피카츄가 어떻게든 버텨보긴 했으나 [[코멧펀치]]로 인해 쓰러질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날아오는 코멧펀치를 '''일렉트릭볼로 저지한 뒤[* 알랭도 크게 당황한다.]''' 메타그로스 등에 올라가서 10만볼트로 지져버린다.[* 오렌지 리그에서 강산의 [[망나뇽]]의 머리 위에 올라가 10만볼트를 시전했을 때, 호연리그 8강의 [[철희]]전, 신오리그 준결승전에서 [[택트]]의 라티오스 위에 올라가 10만볼트를 시전하던 장면의 오마주이다.] 결국 알랭의 목소리를 듣고 메타그로스가 피카츄를 떼어내는데 성공하긴 했으나 데미지로 인해 메타그로스가 잠시 주춤한 사이에 아이언테일로 마무리를 짓는다. 하지만 알랭의 다음 포켓몬은 리자몽이었고, [[전광석화]]와 10만볼트로 데미지를 주지만 리자몽은 피카츄를 여유롭게 노려보며 37화가 마무리된다. '''38화''' : 피카츄가 10만 볼트를 날리고 곧바로 전광석화로 공격하지만 쌓여있던 데미지로 인해 피카츄의 움직임이 봉인되고 [[화염방사(포켓몬스터)|화염방사]]를 맞는다. 어찌어찌 일어난 피카츄는 땅에 [[아이언테일]]을 직격하여 피어오른 모래먼지로 화염방사를 방어하는 등 분투했지만 아이언테일과 [[드래곤크루]]가 맞부딪히고 결국 데미지가 누적된 피카츄는 쓰러진다. 알랭은 리자몽을 들여보내고 절각참을 다시 꺼낸다. 지우의 다섯번째 카드는 미끄래곤. 일단 [[전기자석파]]를 대비하기 위해 [[비바라기]]를 지시한다. 먼저 [[냉동빔]]으로 공격하지만 절각참은 피한 뒤 [[아이언헤드]]로 반격, 미끄래곤은 이를 잡고 던진다. 미끄래곤이 날린 [[용의파동]]은 [[기합구슬]]에 의해 막힌다. 미끄래곤은 [[참기]]를 사용, 두 번의 아이언헤드와 기합구슬의 충격을 되돌려준다. 하지만 미끄래곤도 아이언헤드를 맞고 무릎을 꿇고, 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알랭은 [[가위자르기]]를 지시한다. 이를 용의 파동으로 막지만 미끄래곤은 결국 다운된다. 결국 지우의 히든카드인 개굴닌자가 등장하고, 아이언헤드를 [[그림자분신]]으로 회피한다. 절각참이 분신들을 파괴하고 있을 때 개굴닌자가 비 보정을 받은 [[물수리검]]으로 절각참을 격파한다. 최후의 대결은 개굴닌자 vs 리자몽. 서로를 향해 거리를 좁히기 시작하고 리자몽의 화염방사를 회전을 하여 피한 뒤 [[풀베기]]로 데미지를 준다. 이때 비가 그치게 되고 서로 유대현상, 메가진화를 발동시킨다. 그 후 개굴닌자는 달리면서 그림자분신을 사용하고, 분신들은 화염방사에 쓸려나가지만 곧바로 물수리검으로 반격한다. 하지만 드래곤크루로 인해 막히고 회심의 [[제비반환]] 역시 드래곤크루로 막히고 되려 얻어맞는다. 그 다음 날아오는 화염방사는 풀베기로 간신히 막는데 성공하고 직후의 [[블러스트번]]은 물수리검으로 땅을 내리쳐 막아낸 뒤 그 틈을 타 제비반환으로 유효타를 입힌다. 이후 서로 [[드래곤크루]]와 [[풀베기]]로 접근전을 벌이고 리자몽의 [[번개펀치]]를 물수리검으로 막아내고 물수리검을 명중시킨다. 그리고 다시 물수리검을 사용하는데, 개굴닌자 주위에 물보라가 일어난 뒤 '''붉은색의 거대 물수리검''' [* 후에 제작진이 밝히기를 지우와 개굴닌지의 유대감이 준결승보다 강해져서 붉은색이 되었다 라고 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그러면 뭐해 라는 반응] 이 만들어 졌다. 알랭은 [[블러스트번]]으로 대응하고 거대한 연기가 발생하여 시야가 가려진다. 연기가 걷히자 리자몽이 쓰러질 뻔 하지만 먼저 쓰러진 것은 '''개굴닌자.''' 결국 알랭에게 져서 준우승이 되었다. 아쉬워하는 개굴닌자를 위로하고 알랭과 악수하며 칼로스 리그를 끝낸다.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은 알랭에게 축하를 전한다. 그때 [[플레어단]]에 의해 폭주를 시작한 Z2의 공격을 받는다. '''39화''' : 미르시티 전체를 뒤덮기 시작한 나무뿌리 속에서 알랭과 함께 마농을 찾는다. 알랭은 마농이 지우를 만나러 왔었다는걸 알고는 쓸데없는 짓을 했다며 츤츤. 하지만, 어디를 뒤져도 보이지 않자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왔고, 시트론들과 만나 통신기를 받고 헤어지게 된다. 계속 경기장 주변을 둘러보는데, 플레어단의 [[코레아]]가 나타나 길을 막고, 마농은 자신들과 있다는 거짓말을 듣게 된다.[* 사실 원래대로라면 마농을 플레어단이 데리고 갈 예정이라 거짓말은 아니었지만, 조무래기가 마농을 데리러 가려는 찰나 플라타느 박사가 구출해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거짓말이 된다.] 지우는 저 녀석들의 거짓말에 속아넘어가지 말라며 알랭을 끌고 가려고 하지만, 알랭은 움직이지 못하고 팔을 뿌리친다. 어째서인지 몰라 당황하는 지우를 향해, 코레아의 [[드래피온]]이 [[이상한빛]]으로 지우와 피카츄를 혼란시켜 기절시키고, 그 후, 플레어단이 지우의 양팔과 발목에 구속구를 단 뒤 알랭은 이도저도 못한 채 그저 신음만 내며 플레어단의 비행정에 탑승, 프리즘 타워에 끌려 가게 된다. 알랭이 플라드리에게 왜 이런 짓을 했냐고 따지는데, 준비가 다 되었다고 해서 나오는게, 차례대로 프리즘타워 위로 떠오르는 지우와 포켓몬들. 개굴닌자 혼자 눕혀져 있었지만 모두 구속구가 달려서 공중에 박제된 상태. 피카츄와 단 둘이서 정신차리고는 어떻게 된 일인지 몰라서 어리둥절해하다가, 플라드리를 향해 "플라드리씨. 이거 좀 풀어주세요"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플라드리는 풀어줄 생각이 전혀 없었고, 알랭에게 어떻게 된거냐고 묻지만 알랭도 사실 혼란스러운 상태라서 대답하지 못하고 시선을 피한다. 그 사이, 세뇌당한 Z2의 공격을 받고 떨어진 [[말랑이]]가 주변의 모든 셀을 불러모아 50%폼으로 변하자, 말랑이가 지가르데였을 줄은 몰랐다며 피카츄와 함께 경악한다. '''40화''' : 말랑이가 아래서 Z2와 싸우는 가운데, 알랭이 "마농, 도치마론. 미안해. 난 도대체 뭘 위해서 싸워온 거야"라는 자책에 지우는 드디어 왜 알랭이 지금까지 강해지는데 얽매였는지 깨달았다. 플라드리가 알랭을 이용해먹었다는걸 알게 되자, 분노했다. 그리고, 자신의 유대현상을 이용해먹겠다며, 플라드리는 비행형 단말을 불러 지가르데(Z2)를 조정하는데 써먹은 메가진화의 에너지를 쏴서[* 이게 에너지 드레인으로 착각되었다.], 지우와 개굴닌자를 세뇌하려고 한다. 하지만, 피카츄의 일갈에 정신을 차린 지우는 세뇌광선의 효과 속에서도 알랭에게 '''"알랭! 뒤돌아보지 마! 지금까지의 일은 신경쓰지 마! 나는 내가 아는 알랭을 믿어!"'''라고 소리쳐서 알랭을 정신차리게 한다. 그리고 개굴닌자와 유대현상을 발동, 유대현상의 물줄기 속에서 싱크로율을 극도로 올린 지우는 개굴닌자와 함께 세뇌단말과 구속구를 부수고 벗어나는데 성공한다. 플라드리는 오히려 예상 외의 사태라며 미소를 짓는다. 그후, 알랭이 있는 단에 착지하는데 성공했지만, 체력을 너무 소비한 나머지 비틀거리는걸 알랭이 부축했고, 알랭이 이어서 리자몽의 [[드래곤크루]]로 피카츄들을 해방시켜준다. 지우의 일갈에 눈을 떴다고. 그 후, 플라드리를 막겠다고 하자, 화가 난 플라드리는 '''"내가 바라는 아름다운 세계에는, 너희 따위는 필요 없다!"'''며 소리치지만 지우는 '''"멋대로 정하지 말라고!"'''라고 반박한다. 그 후, 각종 기구를 착용, 게임에서의 플라드리전 최종전의 모습으로 날아올라 지우들의 앞에 서서, 나를 이길 수 있겠냐며 과거 이야기를 꺼낸다. 원래 플레어단은 난민봉사단체였지만, 인간들의 욕망과 이기심, 어리석음, 교만함에 분노하면서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한 뒤, 화염레오와 붉은 갸라도스를 꺼내, 갸라도스를 메가진화시키고 지우들에게 덤벼든다. 하지만 배틀을 시작하기 직전, 말랑이가 조정되는 일이 발생하고[* 여기서 유리카가 괴로워하는 걸로 보아, 유리카와 말랑이 사이에 무슨 연결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그 소식을 들은 지우는 순간 당황한다. 그리고 플라드리와 '''2 VS 7'''(알랭의 리자몽+지우의 6마리)의 배틀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지우는 6마리의 포켓몬을 완벽하게 컨트롤한다. 음번+루차불+피카츄의 콤보로 플라드리의 화염레오를 다운. '''41화''' : 화염레오를 쓰러뜨렸지만 메가갸라도스의 압도적인 힘 앞에 음번, 루차불, 미끄래곤, 파이어로가 차례로 쓰러진다. 플라드리가 궁지에 몰린 지우에게 이제 어쩔거냐고 도발하지만 알랭과 마찬가지로 플라드리에게 속았던 파키라가 지우와 알랭을 믿고 그들에게 가세하게된다. 지우도 포켓몬과 트레이너의 유대를 믿고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고 계속 저항한다. '''42화''' & '''43화''' : 파키라의 가세로 극적으로 메가갸라도스를 쓰러뜨리지만 플라드리를 놓쳐버린다. 이후 플레어단이 거석의 힘을 사용하여 인류멸망을 불러일으킬것이란 사실을 알고 플라드리 연구소에 있던 세레나 일행과 합류한다. 또한 자신이 쓰러뜨렸던 칼로스의 모든 체육관 관장(비올라, 자크로, 코르니, 후쿠지, 마슈, 고지카, 우르프)들과도 만난다. 그들은 챔피언 카르네와 함께 칼로스 최종방어선으로 플라드리를 저지하기 위해왔다. 결국 협공으로 마농의 도치마론을 구해내고 거석에 일격을 가한 순간, 플라드리가 거석 안에서 나타나고 다시 전진하기 시작한다.--이게 다 지우가 끝난건가 해서 이런거임...-- 이후 거석과 융합하여 최후의 발악을 하는 플라드리와 맞서 싸우는데 마지막 활약은 [[말랑이]]와 Z2에게 넘겨준다. 직후 말랑이와 Z2가 서로 융합하여 퍼펙트 폼이 되어 거석과 함께 플라드리를 흔적도 없이 소멸시키는 모습을 본다. [* 결국 이렇게 칼로스 리그 결승전부터 이번 사건에 이르러서까지 서포트 외에는 결정적인 활약을 하는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하였으며 연출적인 면에서도 알랭에게 주인공 특유의 클리셰를 거의 빼앗기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지우가 플레어단에서 딱히 활약은 없다. 알랭이 진주인공급 활약으로 거석에 갇힌 또치를 구하고 마지막 플라드리를 쓰러뜨리는것도 말랑이였으니...] '''44화''' : 시트론의 미르체육관 재개장 준비를 돕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시작되고, 그때 알바라는 소년이 체육관 시합을 신청해 오지만 시트론이 개장 준비가 아직 덜 돼 오늘은 안 된다는 말을 하고 소년을 돌려보낸다. 그리고 플라타느 연구소를 찾아가 마농이 준비하고 있었던 파티 준비를 돕는다. 그리고 알랭까지 모두 모여앉아서 식사도 하고 담소도 나누다가, 플라타느 박사의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받고 '관동지방으로 돌아가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하나부터, 아니 제로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그날 저녁 알랭과 잠시 대화를 나누다가 연구소에 난입한 로켓단을 격퇴한다. 그리고 다음 날 시트론과 알바의 체육관 시합을 관전한 뒤 플라타느 연구소에서 칼로스 리그 기념 메달을 일행들과 함께 수여받고 단체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그날 밤 미르체육관의 재개장을 기념하는 불꽃놀이를 본 뒤 세레나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고 묻고, 세레나가 아직 못 정했다고 대답하자 자신은 세레나를 믿고 있다고 격려해 세레나의 기분을 밝게 만들어준다. '''45화''' : 세레나가 미르시티 주민들을 위문하기 위해 기획한 트라이 포카론 무대를 일행들과 함께 관람하고 춤도 추며 흥을 즐긴다. 그리고 다음 날, 세레나의 어머니가 전날 미르시티에 와서 세레나와 하룻밤을 보내고 조아마을로 돌아가는 것을 배웅한 뒤, 세레나에게 자신과 함께해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세레나와 함께 미르시티 공항을 찾아가 공항이 곧 재개장할 거라는 소식을 듣고 미르시티 시내로 나와 세레나와 단둘이서 미르시티 곳곳을 둘러보며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리고 세레나와 복구현장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고, 세레나에게 옷을 추천해 주기도 하고, 세레나와 함께 사 먹은 과자가 맛있다고 말하기도 하는 등 사실상 데이트에 가까운 행동을 하는데, 세레나의 표정이 밝지 않은 것을 보고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세레나가 자기가 부르는 소리에 응답하자 대뜸 배틀을 하자고 권하고는 당황한 세레나의 손을 잡아끌고 자신이 칼로스 지방에 처음 건너온 날 시트론과 배틀을 했던 배틀 필드를 찾아간다. 그리고 세레나에게 '난 뭔가 답답한 게 있어도, 배틀을 하고 나면 기분이 풀렸다'며 자신이 세레나가 고민에 빠진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는 사실을 세레나에게 드러낸 뒤, 힘을 내라고 격려하고 피카츄를 내보내 세레나와의 1대1 배틀에 돌입한다. 그리고 배틀 중간에 세레나가 테르나로 자신의 피카츄를 압도함으로써 기운을 내는 것을 보고 기다렸다는 듯이 '세레나 너한텐 그렇게 마음이 강한 포켓몬 테르나, 판짱, 님피아가 함께 있잖아?'라고 말해 세레나를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자신이 개굴닌자 문제로 흔들렸을 때 느꼈던 "혼자서 뭐든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같이 힘내주는 포켓몬이 있으니까 힘을 낼 수 있는 거야."라는 깨달음을 세레나에게 들려주고 항상 세레나를 응원하겠다는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의 격려를 세레나에게 전한다. 이에 감격한 세레나가 자신의 포켓몬을 모두 꺼내 '위험한 여행이 될 지 모른다 해도 같이 있어 줄 거지?'라며 교감을 나누는 모습을 본 뒤, 그날 저녁 세레나가 포켓몬 퍼포머로서 더 큰 수행을 하기 위해 호연지방에 가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을 보고 축하인사를 전한다. '''46화''' : 미끄래곤을 습지대에 데려다주고 미르시티로 돌아오다가, 자신의 개굴닌자가 갑자기 몬스터볼에서 빠져나와 주변을 경계하기 시작하자 지우 일행들 역시 주변을 경계한다. 잠시 후 플레어단 사건에서 미르시티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존재인 메가거석 잔해가 나타났고, 지우는 변신한 개굴닌자와의 시야공유를 통해 그 잔해에 기묘한 에너지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때 네오 플레오단 결성이란 흉계를 꾸미고 있던 크세로시키가 뒤에서 나타났고, 그와 대립하는 과정에서 시트론이 크세로시키에게 납치당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지우는 개굴닌자에게 크세로시키를 쫓아가라고 주문한 뒤 자기 역시 남은 일행들과 함께 크세로시키를 추적한다. 그리고 크세로시키의 자동차가 비행선으로 변신해 도망간 것을 비행선 날개에 몰래 올라탄 지우개굴닌자를 통해 확인하고 비행경로 근처의 한 야산에 올라가서 그 비행선이 나타나길 기다린다.[* 크세로시키가 스텔스 모드를 작동시켜서 비행선이 눈에 보이지는 않았다.] 잠시 후 크세로시키의 비행선이 지우 일행들 근처를 지나가자 세레나, 유리카와 함께 타이밍을 잡고 야산 절벽에서 뛰어내렸고, 미리 대기하고 있었던 지우개굴닌자의 도움으로 비행선에 진입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비행선 내에서 시트론과 크세로시키와 조우하고, 세뇌당한 척 했던 연극을 끝내고 반격을 감행한 시트론의 활약으로 크세로시키를 붙잡아 여경에게 인도한다. 그리고 다시 미르시티로 돌아가다가 또다시 메가거석 잔해와 마주치고, 잠시 후 이를 격퇴하면서 나타난 말랑이와 재회한다. 그리고 말랑이의 뒤를 따라가서는 또 하나의 지가르데 Z2를 만난다. 그리고 두 지가르데가 낸 텔레파시를 듣는데, 그 내용은 퍼펙트 지가르데가 소멸시킨 메가거석은 일부였을 뿐 나머지 조각이 아직 칼로스 지방 이곳저곳에 잔존해 있고, 그걸 자신들끼리만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다가 지우개굴닌자가 메가거석의 에너지원인 부의 에너지를 감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개굴닌자에게 그 능력으로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요청할 생각으로 나타났다는 것이었다. 즉, 지우 입장에선 개굴닌자가 두 지가르데의 요청을 받아들일 경우 개굴닌자와 그 자리에서 이별해야 하는 상황을 맞은 것이다. 지우는 사실 개굴닌자와 헤어지고 싶지는 않았지만, 첫 만남이 우연이 아니었다는 플라타느 박사의 말을 개굴닌자에게 전하며 칼로스 지방의 안전을 위해서 개굴닌자가 가고자한다면 자신도 동의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고민 끝에 지가르데를 따라가기로 결정한 개굴닌자와 포옹으로 작별 인사를 나눈 뒤 숲 속으로 사라지는 두 지가르데와 개굴닌자를 배웅한다.[* 이때 브금이 압권인데, 본가를 플레이한 사람이라면 모두 알 수 있는 '''AZ의 그것이다.'''] '''47화''' : 시트론의 집에서 태초마을로 영상전화를 걸어 어머니와 오박사에게 안부 인사와 함께 곧 관동지방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전한다. 그리고 플라타느 박사, 알랭, 마농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미르시티 공항에 도착한 뒤, 자신보다 먼저 칼로스지방을 떠나게 된 세레나와 작별 인사를 나누다가 데덴네가 이별의 슬픔 때문에 송별 자리를 박차고 뛰쳐나가버리자 데덴네를 다시 찾아 훗날의 재회를 다시 한 번 약속한다. 그리고 세레나의 호연지방행 비행기 탑승 시각이 마침내 다가오고, 세레나에게서 '지우는 내 목표'라는 말과 함께 다음에 만날 때까지 매력적인 여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듣고 그 다짐을 응원해주며 세레나를 배웅해 준다. [[파일:지우 세레나 키스.gif]] [[파일:지우 세레나 키스2.gif]] 그리고 떠나가는 세레나를 지켜보다가 에스컬레이터를 거슬러 올라온 세레나로부터 기습 키스[* 아동용 애니라서 장면이 제대로 나오진 않지만 묘사를 볼때..]를 받은 뒤 세레나가 자신에게 고마워하고 있다는 걸 느끼고 다시 한 번 힘차게 작별 인사를 해 준다.[* 시트론이나 유리카는 물론이고 데덴네나 피카츄조차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는데 정작 지우는 이러한 덤덤한 반응이었기 때문에 상황을 키스로 몰아가서 마지막까지 팬들을 낚시질한 것이고 실제로는 키스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지우고자설이 더더욱 힘을 얻는 근거~~ 물론 최소한 뽀뽀 이상은 했던 것 같지만] 그리고 지우 본인도 남은 시간 동안 시트론과 친선 배틀을 한 뒤 관동지방행 비행기에 탑승해[* BGM은 '''V(볼트).'''] XY 시리즈의 무대 칼로스지방을 떠난다. 그리고 태초마을의 자택에 도착해 다녀왔다는 인사를 하는 것으로 자신의 XY 시리즈 여정을 마무리짓는다. 정식 등장은 이로써 마무리됐지만 49화에서 회상으로나마 등장하였다.[* 여담으로 덴트가 나온 편이였기에, 베스트위시의 지우와 XY의 지우가 모두 회상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