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진그룹 (문단 편집) === 2019년~2020년 경영권 분쟁 === 2019년 12월 결국 우려하던 일가내 경영권 분쟁다툼이 터졌다. 조현아 전 부사장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원은 23일 입장자료를 통해 “조원태 대표가 유훈과 달리 한진그룹을 운영했고, 지금도 가족 간 협의에 무성의·지연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히며 [[조원태]] 대표를 향해 선전포고를 날렸다. 특히 조 전 부사장 측은 최근 진행 중인 한진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조원태 회장 측이 호텔·레저 사업에 손을 대는 것을 ‘합의되지 않은 독자적 운영’이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또한 조 전 부사장 측은 또 한진그룹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일명 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KCGI]] 측과의 연대 가능성도 내비쳤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그동안 조원태 회장측에 백기사로서 든든한 우군이였던 [[델타항공]]이 출구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이에 따라 델타항공측의 지분 10%까지 합하며 40%[* 조원태 6.52%+조현아 6.49%+[[에밀리 리 조]] 6.47+[[이명희(1949)|이명희]] 5.31%+정석인하학원 2.14+정석물류학술재단 1.08%+이태희 0.7%+일우재단 0.16%+조현숙 0.06%+[[델타항공]] 10%=38.23%] 가까운 지분으로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했던 과거와 달리 경영권에 비상등이 켜졌다. KCGI와 반도건설 지분의 합만 23.57%에 달하며 만일 [[국민연금]], [[조현아]] 전 부사장, 이명희, [[에밀리 리 조]]의 지분을 합하면 39.46%로 참석주주의 66.67%에 미달해 조원태 회장은 2020년 3월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회장직을 상실할 수 있다. 그렇다고 조현아 전 부사장 측이 원하는 것을 가져갈 가능성은 많지 않다. 아마 조현아 측은 자신의 몫으로 알려진 호텔 사업의 분리 내지 독립경영 보장을 요구할 것이라 추측된다. 그러나 고작 지주회사 지분율 6%에 호텔 법인의 지분은 1도 없는 조현아에게 누가 호텔사업을 주겠으며 줄 수도 없는 실정이다. 조씨일가가 힘을 합해도 안 되며 KCGI와 추가로 손을 잡아도 거의 불가능하다. 가장 가능성 있는 건 조씨들끼리 협력하여 호텔 부문의 독립경영을 보장받는 정도. 이것도 조현아 본인의 병크가 많아 복귀 자체가 무척 어렵다. 대한항공 노조도 성명서까지 발표하며 극렬반발하고 있다. 조현아가 선친인 조양호 회장처럼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보여줬으면 능력으로 밀 명분이나 있지 그런 능력을 보여준 적이 없으며 오히려 회사 이미지에 가장 큰 손해를 끼쳤다. 기껏해야 웹사이트에서 떠도는 그나마 3남매 중 인성이 낫다는 별 신빙성 없는 루머밖에 긍정적인 요소가 전혀 없다. [[피로스의 승리]]는 언감생심에 모두 공멸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덧붙여, 한진그룹의 호텔 사업은 모조리 적자 행진이라 돈줄인 대한항공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룹 차원에서 야심차게 개관한 LA의 [[윌셔 그랜드 센터]] 호텔은 대한항공에게 8년간 1조 5,000억원 이상 수혈받고도 적자를 매년 수백억 이상 기록하는 암덩어리로 대한항공의 재무건전성을 망치고 있다. 다른 호텔 법인인 칼호텔네트워크 역시 영업손실 250억원 이상에 부채는 2,000억원을 돌파한 적자 회사로, 소유한 인천 하얏트 호텔은 야심찬 시작과 달리 매년 적자 행진이며 다른 제주도 칼 호텔들도 마찬가지이다. 괜히 조원태가 이익 안 나는 사업(호텔, 레저 등등)을 버리겠다라고 말한 것이 아니다. 12월 30일 이명희측과 조원태측에서 공동으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나 조원태 한진회장은 적자를 줄이기 위해 조현아 측에서 아끼는 호텔사업을 정리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는 점에서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2020년 1월 31일. 3월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사모펀드 KCGI(일명 강성부 펀드), 반도건설이 공동 전선 구축과 전문경영인 체제와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69&aid=0000462453&date=20200131&type=1&rankingSeq=2&rankingSectionId=101|기사1]] 지분의 합은 32.04%이지만 개인주주와 국민연금이 힘을 합한다면 조원태회장의 연임안 부결은 어렵지 않아보이며 위에서 언급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애착을 가진 호텔사업은 조 전 부사장이 계열분리해 들고 나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2월 4일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편에 섰다. 한진그룹은 4일 이 고문과 조 전무가 입장문에서 “조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현 한진그룹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알렸다. 이로써 조원태측은 33.45% , 조현아측은 31.98% [* 의결권이 없는 반도건설 지분 0.8% ]지분을 확보한 상황이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9684597|기사]]. 이후 상황들을 보면 조원태 회장 측에 완전히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주요 주주들 중 가족들과 델타항공의 지지를 얻었고, 노조 역시 조현아를 비난하며 조원태를 사실상 지지하고 있으며, '주총의 숨은 권력'으로 불리는 의결권 자문사들은 조원태 연임안에 찬성 권고를 냈고, 법원도 반도건설의 가처분신청을 기각했고, 국민연금까지도 조원태 연임안에 찬성표를 던지기로 했다. 결국 3월 2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회장이 출석 주주의 찬성 56.67%, 반대 43.27%, 기권 0.06%로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조 회장 측이 사내이사로 추천한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 사외이사로 추천한 [[김석동]]ㆍ박영석ㆍ임춘수ㆍ최윤희ㆍ이동명 후보도 모두 신규 선임되었다. 반면 3자 연합이 사내이사로 추천한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과 배경태 전 삼성전자 부사장, 사외이사로 추천한 서윤석ㆍ여은정ㆍ이형석ㆍ구본주 등의 선임안도 모두 부결됐다. 이로서 1차전에서는 '''조원태의 완승'''으로 끝났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41155|#]] 그러나 4월1일 기준, 조현아를 주축으로 한 3자연합이 조원태 회장 연합의 지분을 앞질렀다. 3자연합의 지분은 42.75%, 조원태 회장 연합의 지분은 41.3%로 2차전이 시작됐다. 조현아의 3자연합은 임시주총을 오는 7월 내지 8월로 앞당겨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32677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