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파 (문단 편집) == 여담 == * 동전의 양면이라는 말이 있듯이 [[폭염]] 못지않게 한파도 위험하지만, 의외로 장점도 있다. [[겨울]]에 추운 날씨가 지나가고 나면 이듬해에 충해([[蟲]][[害]])가 적다. 겨울에 날씨가 따뜻하면 곤충들이 얼어 죽지 않기 때문에, 기온이 올라 활동 시기가 되면 곤충들의 개체수가 지나치게 많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0년]] [[여름]] 당시 [[서울특별시|서울]]에서는 [[2020년 1~3월 이상 고온|그 해 1~3월이 따뜻한 날씨를 보이자]] [[대벌레]]의 산란률이 증가하여 [[https://www.ytn.co.kr/_ln/0115_202007180111538981|7월에 무더기로 출현해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 우연의 일치이지만, [[서울특별시|서울]]에서 10년 단위로 XXX0~XXX1년 [[겨울]]은 -16℃를 밑도는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다. 물론 월별로 따지면 [[2000년]] [[12월]], [[2011년]] [[2월]], [[2021년]] [[2월]] 등 평년보다 [[이상 고온]]을 보인 적도 있다. 연도별로 상세히 서술하자면 [[1910년|1910]]~[[1911년]] [[겨울]]은 상당히 추웠고, [[1920년|1920]]~[[1921년]] [[겨울]]은 [[일제강점기]] 치고는 따뜻했지만 [[12월]] 하순에 강한 한파가 찾아왔으며, [[1930년|1930]]~[[1931년]] [[겨울]]도 월평균 기온은 당시 기준으로 조금 높았지만 [[1월]] 초중순과 [[2월]] 상순에 매우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왔다. [[1940년|1940]]~[[1941년]] [[겨울]] 역시 월평균 기온은 다소 높은 편이었지만 [[1월]] 하순에서 [[2월]] 상순 사이에 매우 강한 한파가 찾아왔고 [[1960년|1960]]~[[1961년]] [[겨울]]도 한파가 강했다.[* [[1950년|1950]]~[[1951년]] [[겨울]]은 [[6.25 전쟁]] 중이라서 [[서울특별시|서울]]의 관측 기록이 남지 않아 공식적인 기온을 확인할 수 없으나, 같은 해 [[대구광역시|대구]]에서 -12.7℃를 기록한 날이 있다. 추측을 해보자면 [[서울특별시|서울]]이 [[대구광역시|대구]]보다 위도가 높아 더욱 추운 날이 많으니, 같은 시기 [[서울특별시|서울]]의 기온은 -14~-16℃에 가까웠을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장진호 전투|1950년 12월 초 이미 개마고원은 -40℃까지 내려가기 시작했다.]]] [[1970년|1970]]~[[1971년]] [[겨울]]도 월평균 기온은 낮지 않은 대신 일별로 보면 한파가 강했고 [[1980년|1980]]~[[1981년]] [[겨울]]은 매우 추웠으며, [[1990년|1990]]~[[1991년]] [[겨울]]은 전체적으로 따뜻했지만 [[2월]] 하순에 늦추위로 강한 한파가 찾아왔다. [[2000년|2000]]~[[2001년]]과 [[2010년|2010]]~[[2011년]] [[겨울]]은 [[1월]]을 중심으로 [[21세기]]인 현대에 들어서 매우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왔으며 [[2020-2021년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2020~2021년 겨울]]은 [[12월]]~[[1월]] 상순의 강력한 한파와 [[1월]] 중하순~[[2월]]의 강한 [[이상 고온]]이 공존하여 애매한 [[겨울]]이었다.[* 그래도 [[이상 고온]]이 더 우세해서 [[겨울]] 전체([[12월|12]]~[[2월]])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았다.] * 여담으로 [[겨울]]에 한파가 강하면 그 해 [[여름]]에 [[폭염]]이 찾아오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2010년]], [[2012년]], [[2013년]], [[2016년]], [[2018년]], [[2021년]], [[2022년]], [[2023년]]은 [[겨울]]에는 혹한이, [[여름]]에는 [[폭염]]이 맹위를 떨쳤다. 하지만 이것은 우연의 일치일 뿐 과학적인 근거가 있지는 않다. 악명 높은 추위로 유명했던 [[2011년]], [[2023년]]의 경우 [[여름]]에 [[폭염]]은커녕 오히려 [[비(날씨)|비]]만 주구장창 내렸으며, [[2011년]] 폭염일수는 [[서울특별시|서울]] 기준으로 [[2010년|전년도]]보다는 많은 3일이나[* 대신 [[2010년]] [[8월]]의 경우 [[서울특별시|서울]], [[경기도]] 북부를 제외하면 매우 더웠다.] 최저 기온도 낮아서 [[열대야]]도 [[서울특별시|서울]] 기준으로 평년보다 훨씬 적은 2일, 무더위로 유명한 [[대구광역시|대구]]도 [[여름|한여름]]인 [[8월]] 최고 기온이 35.1℃에 머무는 등 비교적 시원한 [[여름]]을 보냈다. 반대로 [[2019년]]은 한파가 오지 않고 다소 따뜻했음에도 여름은 21세기중 2번째로 높은 극값을 기록했다. * [[2001년]] [[겨울]]도 추웠지만 [[2001년]] [[여름]]은 평년에 비해 뚜렷한 [[폭염]]이 맹위를 떨치지 않았으며[* 그러나 [[2001년]]은 연평균 기온이 높은 편이며 [[7월]] 평균 기온은 25.9℃로 [[2019년]]과 같아서 다소 높았으나 [[비(날씨)|비]]가 잦아서 더위가 없었지만, [[서울특별시|서울]]의 [[8월]] 평균 기온은 26.5℃로 [[2004년]], [[2007년]], [[2015년]]과 비슷해서 며칠씩 짧게는 더웠다. 사실 이해는 [[여름|여름철]]의 [[폭염]]보다는 [[4월|4]]~[[5월]]의 이른 더위, [[9월|9]]~[[10월]]의 늦더위가 더 심했다.] [[1963년]], [[1970년]], [[1986년]][* 더군다나 이해는 [[폭염]] 자체도 없었다.] 등 과거의 사례를 찾아보면 수없이 많기 때문에 최근 몇 년간의 [[겨울]]과 [[여름]] 날씨의 상관관계적 트렌드를 보고 [[여름]]의 날씨를 추측하는 것은 매우 비과학적이며 무리가 있다. 반대로 [[2017년]] [[겨울]]은 평년에 비해 따뜻했음에도 [[7월]]에 전국적으로 강한 더위가 맹위를 떨쳤다.[* 다만 [[8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았다. 대신 [[2017-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2017~2018년 겨울]]은 평년보다 추웠다.] 또 [[2018년 폭염/대한민국|2018년 여름은 매우 더웠지만]] [[2018년|2018]]~[[2019년]] [[겨울]]은 [[북아메리카]], [[유럽]], [[일본]] [[홋카이도]]를 제외하면 세계적으로 큰 추위가 없었다.[* 다만 [[여름]]이 더운 해는 그 전의 [[겨울]]이 주로 춥다 보니 다음의 [[겨울]]은 따뜻할 때가 많다. [[2013년]] [[여름]] - [[2013년|2013]]~[[2014년]] [[겨울]], [[2016년 폭염|2016년 여름]] - [[2016년|2016]]~[[2017년]] [[겨울]], [[2018년 폭염/대한민국|2018년 여름]] - [[2018년|2018]]~[[2019년]] [[겨울]], [[2019년]] [[여름]](중부 지방) - [[2020년 1~3월 이상 고온|2019~2020년 겨울]]은 이것이 성립했다. 다만 [[2010년]] [[여름]](남부 지방) - [[2010년|2010]]~[[2011년]] [[겨울]], [[2012년]] [[여름]] - [[2012년|2012]]~[[2013년]] [[겨울]], [[2021년 폭염/대한민국|2021년 여름]] - [[2021년|2021]]~[[2022년]] [[겨울]](이쪽은 앞의 두 해와 다르게 비슷하거나 약간 추운 날이 지속되어 큰 한파 없이 흘러갔다)처럼 [[여름]]은 더웠지만 다음 [[겨울]]이 평년보다 오히려 낮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우연의 일치일 뿐, 인과관계가 성립한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 특히 [[2010년대]] 이후의 [[겨울]]([[2009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은 한파와 [[이상 고온]]이 비등하게 있었으나 [[여름]]은 대부분 [[폭염]]이 심했다.] 그리고 [[2019년]] [[겨울]]은 대체로 따뜻했지만 [[2019년]] [[여름]]은 [[2018년|전년도]]보다는 다소 낮았지만 그래도 평년보다는 다소 높아 중부 지방은 [[2012년]]을 소폭 넘겼다. 또한 [[2020년]]에는 정반대의 상황으로 [[2020년 1~3월 이상 고온|겨울이 매우 따뜻했으나]] [[2020년 7월 한반도 이상 저온|여름은 서늘한 현상이 지속되었다.]][* [[6월 3일|6월 3]]~[[6월 17일|17일]], [[6월 19일|6월 19]]~[[6월 28일|28일]], [[8월]] 중하순 제외] [[1월]]과 [[7월]]의 위치가 뒤바뀌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으니... [[1월]]과 [[7월]]의 온도차도 불과 19.9℃이다.[* [[2013년]]은 [[1월]]과 [[7월]]의 온도차가 28.4℃, [[2018년]]은 28.8℃를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 [[2020-2021년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2020~2021년 겨울]]도 [[12월]]~[[1월]] 상순을 제외하면 따뜻하고 [[이상 고온]]을 보였는데 [[여름]]은 [[2021년 폭염/대한민국|7월을 중심으로 매우 더웠다.]] * 한파가 강한 [[겨울]]의 다음 해는 [[이상 저온]]이 이어져서 연평균 기온도 낮은 경우가 많다. 한파 [[겨울]] 전년도의 경우 큰 상관이 없지만 다음 해의 경우 한파 유무에 따라서 좌우하게 되는 경우가 은근히 많았다. 보통 한파가 오면 [[봄]]까지 뒤끝 추위가 강한데 [[1913년]], [[1917년]], [[1934년]], [[1936년]], [[1940년]], [[1945년]], [[1947년]], [[1956년|1956]]~[[1957년]], [[1980년|1980]]~[[1981년]], [[1986년]], [[2010년|2010]]~[[2013년]] 등이 한파로 인한 뒤끝 추위로 연평균 기온이 낮았다. 다만 모두 성립하지는 않으며 [[1977년]], [[2001년]], [[2016년]], [[2018년]], '''[[2021년]][* 이해는 아예 [[1월]] 하순과 [[2월]]부터 [[4월]]까지 [[이상 고온|초이상 고온]]을 기록해 [[2월]] 최고 기온과 [[3월]] 평균 기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7월]]과 [[8월]] 상순은 [[2021년 폭염/대한민국|무시무시한 폭염]]이 찾아왔다. 다만 [[8월]] 중순부터는 그래도 내려갔다.],''' [[2022년]][* 이해 [[1월|1]]~[[2월]]은 [[2017-2018년 한파 및 폭설 사태|2017~2018년 겨울]]처럼 기록적인 한파가 기승을 부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평년보다 낮은 추위가 길게 이어졌다. 그러나 3월부터는 이 흐름이 완전히 반전되어 5월까지 높게 기록되어 1998년과 봄철 기온 공동 2위를 기록하였다.], '''[[2023년]][* 이 해 역시 2021년과 마찬가지로 1월의 강력한 한파 이후 2월부터는 기온이 계속 올라 3월은 아예 압도적으로 신기록을 달성하며 결국 봄철 1위를 탈환해버렸다.]''' 등 한파가 와도 [[봄]]이 되면서 거짓말처럼 기온이 크게 올라 [[이상 고온]]이 지속되면 연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경우가 생기게 된다. 또한 오히려 [[2010년대]] 이후로 [[겨울]]이 추운 해는 [[여름]]이 더운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서 1년 내내 [[이상 저온]]이 오는 빈도가 줄어들었다. * 이렇듯 위의 속설은 속설일 뿐 그냥 재미로 받아들이고 [[대한민국 기상청|기상청]]이 과학적인 분석을 거쳐 그 해에 발표하는 장기 예보를 믿는 것이 당연히 더 합리적이다. 물론 [[대한민국 기상청|기상청]]의 예측이 틀릴 수도 있고, 실제로 틀리기도 하지만 결국 그것들의 옳고 그름을 긴 기간을 통틀어 종합해보면, 누군가의 추측이나 세간의 속설보다 정확할 수밖에 없다. 수많은 자료와 슈퍼컴퓨터의 계산은 헛짓을 하는데 쓰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 * [[부동산]]이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고용 시장 등 일자리나 경제와 관련된 곳에서 어려워지거나 위축되면 한파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한파', '고용 한파'라는 신조어가 대표적이다. * 막상 [[미국]]에서 살다보면 한파에 강하다고 알려진 [[아시아인|아시아계]]들이 가장 한파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아프리카인들은 한파에 약하다."는 [[편견 및 고정관념]]이 있는 [[흑인]]들은 아시아계들보다는 비교적 한파에 강하다. 사실, 아프리카도 밤에는 춥다는 걸 생각하면 이 편견이 헛소리임을 알 수 있다. 아프리카에 있는 사하라 사막은 낮에는 그리도 덥지만 밤에는 사람이 천막없이 밖에서 자다간 얼어죽을 정도로 춥다. 예를 들어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의 경우, 한국에 비하면 남부 캘리포니아의 겨울은 겨울이라고 불러주기도 애매할 정도로 정말 시원하다. 열이 좀 많은 체질이라면 겨울에도 반팔+반바지도 가능하다. 그리고 겨울이 되면 유럽계 [[백인]]들, [[흑인|아프리카계]]들, [[히스패닉]]들은 적당히 두껍게 입는 정도거나 심지어 몇몇은 반팔이나 반바지 차림을 하고 다니기도 하지만 아시아인들은 완전 무장을 하고 다닌다. 아시아 인구가 어디에 제일 많은지가 알면, 그런 헛소리는 못 한다. 더욱이 흑인의 경우에는 노예제로 끌려가면서 건강이 안 좋은 부류는 대서양에서 죽고, 우월 유전자만 남았다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거기에 미국의 4계절을 항시 받을테니, 겨울도 지낼 내성이 쌓인 일이 백년을 넘었다. * 한반도의 추위는 한국인들도 버티기 고역이고, [[일본인]]들에겐 그야말로 최악이라는 평이 있다. 어느 일본인 만화가는 일본의 추위를 '그저 춥다'로 표현한 반면, 한국의 추위는 '''칼에 맞는 것처럼 아프다'''고 표현할 [[https://twitter.com/mohi_100/status/939166446893985792?s=19|정도]]. 역사적으로도 일본이 한반도를 쳐들어올 때 [[임진왜란|겨울을 버티기 힘들어하거나]], [[고려 말 왜구의 침입|아예 겨울에는 쳐들어오지 않기도]] 했다.[* 한편 이 때문에 한반도가 겨울에 이토록 추우니, 여름엔 시원할 것이라는 막연한 시선을 가지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이에 어느 일본인 블로거는 이런 시선을 반박하면서 "서울의 여름은 도쿄의 여름과 다름없이 푹푹 찐다"고 말했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매튜 헨슨, version=37)] [[분류:한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