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할로윈 (문단 편집) === 영국, 호주, 뉴질랜드 === 세 국가들에서도 할로윈은 공휴일이 아니다. 다만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미국]]과 캐나다의 문화 매체가 좀 더 대중화되어 있고, 이외에도 미국, 캐나다와 문화적, 인적 교류가 많기 때문에 유럽 국가들이나 한국보다는 미국식 할로윈 문화가 약간 더 대중화되어 있다. 다만 [[미국]]식 할로윈 데이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도 매우 많다. 특히 보수적 성향의 기성세대 사람들이나 미국 문화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모든 성인 대축일과 특히 [[영국]]이라면 [[가이 포크스 데이]]를 훨씬 중시하여 미국식 할로윈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으며, 더 나아가서 아예 반감을 가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경우 남반구에 있는 지리적 특성상 할로윈의 계절이 [[봄]]이다. 호주에서는 10월 중순부터 반팔이나 반바지가 보이기 시작해 할로윈 당일부터 반팔을 입는 경우가 늘어난다. 호주와 뉴질랜드도 유럽과 마찬가지로 테마파크에서나 할로윈 축제가 열리지 비중있게 기념하는 날이 아니다. 오히려 유럽과 영국,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부활절]](이스터, Easter)이 가장 비중있게 기념하는 공휴일 연휴이자 명절이다. 게다가 호주에서 할로윈은 그저 입시철에 불과한데 당장 호주에서 입시는 10월 중순 필수과목인 영어 과목을 시작으로 하루에 몇 과목씩 몇 주에 걸쳐 치르며[* 이 때문에 학생마다 시험을 보는 과목이 다르다. 예를 들면 [[의과대학]] 지망생들은 영어, 수학, 화학, 생물 시험을, [[공과대학]] 지망생들은 영어, 수학, 물리학, 화학 시험을, [[경영학과]] 지망생은 영어, 수학, 경제학, 경영학 시험을, [[지리학과]] 지망생은 영어와 지리 시험을 보는 식.] 11월 중에 끝나기 때문에 할로윈에도 특정 과목의 시험이 시행되면 시험을 보러 가야 한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들어 할로윈이 전세계적으로 유행을 타면서 호주에서는 도심 부도심은 물론이고 동네 쇼핑센터 부근만 나가도 할로윈을 구실삼아 노는 행사들이 많이 늘어났으며, 할인마트에서도 경쟁적으로 할로윈 관련 물품을 할인판매한다. [* 마트에서 판매하는 물품의 종류와 규모만 보면 거의 성탄절, 부활절과 대등한 수준이다. 마트에서는 10월 31일 당일까지 떨이로 관련 물품을 다 밀어낸 후 [[크리스마스]]관련 상품으로 한꺼번에 갈아치운다. 따라서 이 날 물건을 사면 내년에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부활절, 크리스마스도 똑같은 패턴이긴 하지만.] [youtube(QJjAUMhGDSo)] 전형적인 호주식 할로윈 사탕 수금 할로윈 날짜가 다가올 때면 도심과 멀리 떨어진 평범한 동네에서도 할로윈 복장을 한 어린이와 젊은이들, 그리고 젊은 부모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고, 할로윈 당일 오후 5시경이 되면 예쁘게 분장을 한 어린아이들이 동네에 몰려다니며 대거 사탕 수금을 시작한다. [* 사탕 준비가 된 집은 바깥에 할로윈 관련 장식을 미리 해놓기 때문에 구별하기가 쉽다.] 심지어 일부 지역에서는 주거지 중 한 블럭 전체가 작정하고 할로윈 테마로 집을 꾸미고 외부인에게 홍보하여 방문을 유도하기도 한다.[* 크리스마스 때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 언제나 한결같이 찬물을 끼얹은 듯이 조용한 호주 주택가에서 몇 안 되는 떠들썩한 이벤트. 단, 이런 풍경은 단독주택 위주로 형성된 주거지에서나 볼 수 있으며, 아파트나 공동주택이 많은 지역에서는 과장 좀 보태면 정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그냥 지나가기도 한다. 말하자면 지역별 편차가 큰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