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할리우드 (문단 편집) === 역사 === 1912년 토머스 인스란 사람이 로스앤젤레스 인근에 인스빌이라는 마을을 만들었다. 왜 여기에 차렸냐면 남부 [[캘리포니아]]의 1년 내내 맑고 온화한, 즉 야외촬영에 유리한 기후에 로스앤젤레스 자체도 큰 도시로 도시적인 배경을 촬영할 수 있고 근처에는 눈덮인 산, 호수, 바다, 사막 등 거의 자연 스튜디오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다양한 장면을 촬영할 수 있었던 덕분이다. 또한 20세기 초반에는 기술의 부족으로 필름의 감도가 낮고 조명의 광량도 형편 없어서 영화를 찍으려면 밝고 강한 빛이 필수였는데 1년에 300일 이상의 일조시간이 보장되는 곳이 할리우드였고 이는 빛을 구하는데 애먹을 필요가 없다는 뜻이라 앞서 말한 야외촬영에 유리한 기후와 자연 스튜디오의 특성과 맞물려 할리우드를 영화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킨 것이다. 그래서 다른 영화제작사도 인스빌에 죄다 스튜디오를 차리기 시작했고, 그 후로 유대인들과 그들의 자본이 들어오면서 지금의 거대 산업으로 성장했다. 유대인들은 하도 핍박받고 떠돌아다닌 역사가 있다 보니[* 특히 2차 세계대전이 결정타였다.] [[부동산]]처럼 들고 도망갈 수도 없는 재산보다는 작거나([[다이아몬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자산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었고, 그것이 콘텐츠 산업에 대한 투자로 이어진 것이라고 한다. 유성영화가 탄생한 이후 1930~40년대 사이를 '할리우드 황금기'(Golden Age)라고 부른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오즈의 마법사(영화)|오즈의 마법사]], [[시민 케인]], [[벤허(1959년 영화)|벤허]] 등 오늘날까지도 인정받는 주옥 같은 걸작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지금과 같은 형태의 스튜디오 제작 체계가 확립된 시기이기도 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191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기간을 넓게 잡기도 하지만 어쨌든 대략 이 시기가 할리우드의 황금기 시절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보통 1940년대, 즉 1910년대생 여배우들이 전성기를 맞이하던 시절[* [[비비안 리]], [[잉그리드 버그만]] 등이 이에 해당한다.]과 1950년대~1960년대 초, 즉 1920년대~1930년대 초에 태어난 여배우들이 전성기를 맞은 시기[* [[오드리 헵번]], [[엘리자베스 테일러]], [[마릴린 먼로]], [[그레이스 켈리]]가 이에 해당한다.]로 구분된다. 2013년 세계 영화 시장이 침체를 겪는 와중에 [[중국 영화]]가 고도 성장하면서[* 2012년 수입만 하더라도 2.7억 달러로 미국 영화 시장에 이은 2위의 규모이며 2025년까지 미국 영화 시장 2배의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할리우드 영화사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찰리우드(CHOLLIWOOD)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 영화에 중국인들만을 위한 특별장면을 끼워넣는다든가[* 《[[아이언맨(영화)|아이언맨]]》에서 주인공의 능력을 얻기 전에 중국산 우유를 마시고 중국 의사가 집도하는 등의 장면을 중국 상영분에 추가한 사례가 있다. 다만 홍보에 비해 비중이 코딱지만 해서 중국 관객들은 오히려 화를 냈다.] 아예 중국을 배경으로 해서 촬영하는 등, 중국인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법적으로 수입 영화는 규제하지만 중국 제작사와의 합작영화는 자국 영화로 인정하는 중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중국 쪽 제작사와의 합작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12월에 [[월트 디즈니 픽처스]]가 [[20세기 폭스]]가 있는 [[21세기 폭스]]를 인수하게 되면서([[폭스 뉴스]]는 제외) 미국 정부가 승인하게 되면 할리우드 대형 제작사에 대한 큰 변동이 있을 것이라 보인다. 그리고 2019년 3월 20일부로 완전히 인수함에 따라 30년만에 [[MGM]] 이후 할리우드 대형 제작사가 5개로 줄어들었다. 2010년대 중반 이후 [[OTT]] 시장이 커지면서 오리지널 컨텐츠들의 퀄리티가 점점 높아지고 할리우드 유명 감독, 제작자, 각본가들이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OTT 업계들과 협력하는 경우가 늘어나 인력 면에서 할리우드의 고민이 깊어졌다. 할리우드 분위기는 1950년대의 TV 출연 이후 상황이 비슷하면서 실질적으로 위협을 느끼게 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극장 산업이 큰 타격을 입으며 OTT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이에 [[월트 디즈니 컴퍼니|디즈니]]([[디즈니+]]), [[워너브라더스|워너]]([[HBO 맥스]]), [[유니버설 스튜디오|유니버설]]([[피콕(스트리밍)|피콕]]), [[파라마운트]]([[파라마운트+]])는 자신들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만드는 등 자유로운 창작 공간을 따로 제공하고 있다. 5대 메이저 영화사 중 [[소니픽쳐스|소니]][* 원래 소니 크래클이라는 자사 OTT가 있었으나 수익성 악화로 매각했다.]만 자사 스트리밍이 없고 [[넷플릭스]], 디즈니와 계약해서 자사컨텐츠를 제공한다. 2023년 5월 2일 [[미국 작가 조합]]의 [[2023년 미국작가조합 파업|파업]]에 이어 7월 14일 [[SAG-AFTRA|미국 배우 조합]]도 파업을 시작하면서 현재 [[헐리웃]]의 모든 프로덕션은 전면 중단상태에 들어갔다. [[1960년]] 이후 처음으로 작가조합과 배우조합이 동시에 파업하게 된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