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할리우드 (문단 편집) ==== 예외 ==== * 개인 단독으로서 흥행능력을 인정받은 스타급 능력자[* 주로 '감독 겸 제작자'들을 의미한다.]들은 이 법칙에서 예외다. 기존 시스템 안에서 히트를 반복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자신의 권한을 늘려가거나, 저예산으로 찍어 엄청난 흥행을 올린 [[스티븐 스필버그]]의 《[[듀얼(영화)|듀얼]]》이나 [[쿠엔틴 타란티노]]의 《[[펄프 픽션(영화)|펄프 픽션]]》 같이 생각 외의 빅 히트를 터뜨리고 이후로도 계속 이런 행보를 반복하면 능력자가 될 수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영화)|아바타]]》가 '''27억 달러'''(!)라는 전무후무한 흥행 기록을 세우자 영화사 [[20세기 폭스]]는 "이제부터 카메론 감독의 제작 과정에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런 능력자들은 정말 소수이며, 이들은 결국 프로듀서도 겸하게 된다. 거물급 감독이 연출하거나 스타 배우가 출연한 작품들을 보면 해당 감독, 배우의 이름이 해당 영화의 크레딧에 프로듀서로도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프로듀서가 되는 것이 꼭 문제라고 할 수는 없다. [[충무로(은어)|충무로]]에서 감독이 하는 일을 할리우드에서는 프로듀서가 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할리우드의 감독직은 그냥 촬영을 세부 컨트롤하는 사람에 가깝고 전체적인 작품 구상과 진행은 프로듀서가 하는 것이다. __할리우드 프로듀서 = 충무로 감독__, __할리우드 감독 = 충무로 연출__ 같은 개념인 것이다. 이는 스케일의 차이 때문에 감독이 연출과 프로듀서로 한 단계 더 분리된 것으로 보면 된다. 그렇게 보면 할리우드의 시스템은 소수의 검증된 능력자 감독들이 자기 밑에 여러명의 현장감독들을 고용해서 작품을 양산해내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그 작품들 중에 자기가 특별히 신경쓰는 한두개만 직접 연출을 하는 식. 장단점이 있겠지만 일단 연속흥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이란 흥행을 어떻게 시킬지 아는 사람들이고 최소한 말아먹지는 않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이 위에서 제어를 해준다면 무능한 감독들이 쓰레기 영화를 양산하며 투자금을 말아먹는 사태를 최소화할 수 있다. 투자금의 단위수가 다른 할리우드에서 이런 안전장치가 없다면 아무도 투자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할리우드에 이런 시스템만 있는 것은 아니며, 다양성을 추출하기 위한 다른 대안적 시스템도 존재한다. 재능이 있지만 아직 무명인 감독을 키워주려고 제작자로 유명 감독이나 배우가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시스템에 휘둘리지 않게 능력을 알아본 선배 감독, 배우가 보호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유명 감독들이 전문 프로듀서 테크를 타지는 않는다. [[피터 잭슨]]의 경우 연출과 각본까지 겸한 작품이 대부분이며 제작으로만 참여한 영화는 오히려 적다. 크리스토퍼 놀란 역시 본인이 직접 연출한 영화가 필모그래피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 할리우드에 반하는 뉴욕파 감독들을 위시해 예술영화, 독립영화적 요소를 추구하는 감독들. 대표적으로 뉴욕파의 거두인 [[마틴 스코세이지]]가 있고, [[폴 토머스 앤더슨]]이나 [[대런 애러노프스키]] 등을 들 수 있다. 할리우드의 경계 안에서 교묘하게 예술성과 독자성을 추구하는 [[코엔 형제]]와 같은 감독도 존재한다. 살아있는 전설이었던 [[스탠리 큐브릭]]도 여기에 해당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