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머펠 (문단 편집) === 군사력 === 본래 해머펠에 살던 엘프, 인간, 고블린 등을 싹 몰아내고 말뚝을 박았다는 점에서도 충분히 강력함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단순 정복전쟁도 아니고 본진인 요쿠다가 탈탈 털려서 지원 물자나 병력도 시원찮은 상황속에서, 다른 존재도 아니고 물리력만으로는 최강인 [[오크]]를 발랐다는것도 대단한 것이다.[* 근데 [[오시머]]항목에서 보듯이 엘더스크롤 세계에서 오크는 레드가드뿐만 아니라 다른 종족에게도 털렸기 때문에...] 고대 레드가드들은 소드싱어(Sword-Singer)라는 일류 전사 집단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들은 검의 길이라 불리는 쉐하이(Shehai)를 수련했다. 다르게는 심검(Spirit Sword)라고도 불리는 쉐햐이는 순수한 의지의 힘으로 빛나는 안개와도 같은 검을 형성하는 기술이라 하는데, 묘사로 보아 [[무형검]]같은 것인 듯. 기본적으로도 레드가드들의 검술은 장난이 아니지만 이 경지에 오르면 말 그대로 소드마스터 수준인 듯. 소드싱어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고수들은 요쿠다 어로 안세이(Ansei), 공용어로 검성(Saint of the Sword)이라 불리며 정의의 수호자가 된다. 다만 시대가 지나며 점점 안세이라 불릴 만한 쉐하이 사용자들도 없어져, 4시대에 이르러서는 쉐하이가 단순한 미신 취급받는 수준이다. 마법에 대해서는 레드가드들은 전통적으로 마법을 '영혼을 훔치고 마음을 조작하는 기술'이라며 싫어하며, 즉 소환술[* 특히 사령술.]과 환영술을 혐오한다. 예외적으로 [[모탈(엘더스크롤 시리즈)|모탈]]의 [[팔리온]]은 레드가드이면서 마스터급 네크로맨서지만. 다만 그렇다고 해서 마법을 전혀 안 사용하는 원시인이라는 것은 아니고, 일부 극단적인 마법 혐오자가 아니라면 포션이나 치유 마법이 깃든 도구, 마법 무구 등은 사용한다.[* 비슷한 예가 [[스카이림]]의 [[노르드(엘더스크롤 시리즈)|노드]]들로, 이들 역시 전사 종족답게 마법을 나약한 것으로 간주하지만 치유마법이나 마법 무구는 좋아한다.] 탈모어를 몰아낸 것으로 인해 엄청나게 강력한 군사력을 지닌 것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 여러모로 매우 불안정한 군사력이다. 정말로 해머펠의 군사력이 알드머 자치령을 상대할만큼 강력했다면 고작 발렌우드를 지배했을 뿐인 헤이먼 캐모란이 해머펠을 짓밟으며 하이 락까지 진군했을 수 있을 리가 없다. [[요쿠다]]가 침몰한 이후 해머펠에 상륙해 다른 민족들과 싸우던 시절의 레드가드 영웅들이야 말할 것도 없는 괴수들이었지만, 그 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쉐하이도 제4시대에 이르러서는 잊혀진 상태다. 대전쟁 중에서도 해머펠 남부도시가 대부분 탈모어에게 속수무책으로 점령당하시피 했는데, 주요 도시 및 거주지가 남부 해안에 편중된 해머펠 특성상[* 헤가테, 길라네, 타네스, 리하드, 스토르스 므카이가 남부에 있다. 남부 외의 주요 도시는 센티넬과 엘린히르 밖에 없다고 보면 된다.] 남부가 전쟁터가 되었다는 말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전쟁터가 되어 초토화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해머펠을 침략한 탈모어군의 진군을 결정적으로 격퇴한 것은 스카벤의 데시아누스 장군(General Decianus) 휘하 제국군이었다. 하지만 제국군과 해머펠군의 피해가 엄청나게 컸는데 당시 전투가 벌어졌던 그 일대가 피바다였다고 한다. 그리고 탈모어군이 처음 [[시로딜]]을 공격한 것은 [[시로딜]]에서 제국군의 발목을 붙잡게 하는 사이 해머펠을 점령하기 위해서였고 이 때 탈모어군은 해머펠의 [[레드가드]]보다 제국군을 더 높게 평가하여 그런 전략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제국군이 이 전투에서 종이 호랑이로 드러나자 전략을 바꿔 지체없이 [[임페리얼 시티]]로 주공을 돌렸지만. 또한 탈모어가 해머펠에서 완전철수한다는 협정(4시대 180년)을 맺은 것이 레드가드의 분전 때문이고 원래 충분히 이길 수 있었는데 제국은 해머펠을 버렸다는 소리는 레드가드가 하는 소리고, 제국군 군단장 유스티아누스 퀸티우스(Justianus Quintius)가 쓴 [[http://www.uesp.net/wiki/Lore:The_Great_War_(book)|대전쟁(The Great War)]]에서는 레드가드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그 주장이 사실일지는 확인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레드가드들은 제국이 희생한 브레튼, 노르드, 임페리얼의 피를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붉은 반지의 전투가 알드머 자치령을 약화시켰기에 4시대 180년에 제2차 스트로스 므카이 조약이 체결되어 알드머 군대가 해머펠에서 철수할 수 있었던 것이다."[* 원문 : The truth of that assertion can, of course, never be known. But the Redguards should not forget the great sacrifice of Imperial blood - Breton, Nord, and Cyrodilic - at the Battle of the Red Ring that weakened the Dominion enough to allow the eventual Second Treaty of Stros M'kai in 4E 180 and the withdrawal of Aldmeri forces from Hammerfell.]라고 서술했다. 딱히 틀린 말도 아닌 것이 탈모어-해머펠 전쟁은 탈모어-제국 전쟁 직후에 벌어진 것으로 이 시기의 탈모어군은 [[임페리얼 시티]]에서의 주력군이 완전히 패퇴하고 대장은 처형당했으며 해머펠로 진군한 군대도 제국군에 의해 거의 전멸수준으로 깨졌기 때문에, 전쟁 초기의 강력한 탈모어군을 상상하면 곤란하다. 참고로 제국지리학회에서 발간한 포켓가이드 3판에서는 레드가드의 개개인의 무용과 게릴라 전술은 훌륭하지만 효율적인 [[군대]]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인 이해는 결여되어 있다("Redguards, while currently lacking the cohesiveness as a society to form effective armies")고 평한 바 있다. 오랫동안 해머펠이 서로 분열되어 반목된 영향으로 여러 지역 출신의 전사를 아우르는 대규모 군대를 편성할 여건은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3시대의 전투들을 보면 외국에서 침략해와도 포어베어와 크라운끼리는 서로 원군도 안 보내주는 수준이다(...). 다만 4시대 때 대전쟁에서 헤가테가 탈모어에 포위당했을 때는 센티넬의 포어베어군이 사막을 건너 기꺼이 헤가테를 구원하러 와줘서 양 세력의 역사적인 화해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스카이림도 그렇고 탈모어는 인간족들의 화해의 사자가 틀림없다~~ 또한 3시대 402년에서 403년까지 센티넬 왕국은 [[하이 락]]의 대거폴 왕국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켜(The War of Betony라 한다) 대거폴 국왕까지 죽이는 등 선전했음에도 후임 대거폴 국왕 고스리드(Gothryd)의 무용으로 인해 결국 항복한 역사가 있다. 여기서 전사한 대거폴 국왕이 [[엘더스크롤 2: 대거폴]]에서 유령으로 등장한 바 있는 라이산두스(Lysandus) 국왕.[* 실제 라이산두스 국왕은 전투 이전에 내부의 배신에 의해 죽었다. 때문에 억울해서 유령 상태로 떠돌아다녔고 이 진상을 밝혀내 라이산두스를 성불시키는게 시리즈 2편 대거폴의 주요 퀘스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