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병대 (문단 편집) == 역사 == 옛날부터 해병대의 본 임무 중 하나는 해안선 [[방어]]였다. 군항이 있는 해안 [[요새]]에 들어가던 육군들이 해병대의 기원이며 현재도 이 임무는 고스란히 이어받는다. 스페인 [[무적함대]] 소속 해상보병들은 [[육군]]에서 포술, 창술, 기마술 등의 [[훈련]]을 받아서, [[함정]]을 운용하는 보통 수병들과 차별화되었다. 제일 초창기 해병대의 원래의 목적은 [[범선]] 시대에 평상시에는 배 안에서 [[군사경찰|헌병]]같은 역할을 하고 전투가 벌어지면 근접 전투시 [[머스킷]]과 [[칼]]을 들고 적선에 올라 [[백병전]]을 벌이는 것과 해안에 상륙하여 작전을 벌이는 것이 임무인 부대였고[* [[러셀 크로우]] 주연의 [[영화]] [[마스터 앤드 커맨더]]에서 [[영국 육군]]용 [[레드코트|빨간 제복]]을 입고 있는 장병들이 해병대원들이다. 남들이 덥다고 웃통 벗고 [[반바지]] 차림일 때 그 [[제복]]을 갖춰 입는 걸 보면 군사경찰적인 성격을 알 수 있다.] 그 이후 규모와 임무가 증가하며 수륙양용 작전까지 포괄하는 [[근대]]적 군대로 자리잡게 되었다. 원래 육군의 보병연대에서 병력을 파견받아 배에 배치했으나 수요가 늘어나자 나중엔 육군 병력의 일부를 아예 해군 산하로 넣어버린 것이 해병대가 된 것이기에 육군의 레드코트를 착용했다. [[범선]] 시절에는 승선 [[장교]]만이 제대로 된 대우를 받았고 수병들의 대접은 거의 [[노예]]와 다름 없었다. 장교는 그나마 제대로 된 [[음식]]을 먹는 반면 수병은 썩은 음식을 먹으며 몇 달간 [[항해]]하는 일이 잦았다. 특히 [[함장]]의 항해술이나 지휘력에 문제가 있으면 이렇게 반노예 취급을 받는 수병(Seaman)들에 의한 선상반란(Mutiny)이 자주 일어났기 때문에[* 그리고 배를 장악한 후 [[해적]]이 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런 위협으로부터 장교들을 보호하고 함내에서 [[군사경찰|헌병]] 역할을 할 해병(Marine)의 존재가 필수적이었다. 그리고 선상반란의 우려 때문에 대부분 유럽국가의 범선 병기고는 해병이 지키고 있는 장교용 선실을 꼭 거쳐야 닿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투 시에는 갑판 전투원들이 [[전투]]를 피해 함내로 도주하지 못하도록 출입구당 1명씩 배치되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전투 시에는 갑판에서의 전투를 위한 총격전 및 승선조(Boarding Party)의 핵심이 되기도 했다. 이들은 일반 수병들과는 다르게 육군에서 충원받았다. 범선 시대에는 상륙을 통한 교두보 확보 등을 별도로 승선한 육군 병력이 없을 경우 개별 함정이나 [[함대]]에서 자체적으로 육전대를 편성해 해결[* 이는 유사시를 대비해 현대에도 개념 자체는 남아있다. 미 해군이나 해안경비대만 해도 불과 수 십년 전까지 'Landing Party'라 하여 당장 해병대를 동원하기 곤란한 경우 수병들을 임시로 소화기로 무장시켜 교두도 점령 등의 목적으로 상륙 보병으로 활용하는 교리가 있었으며, 이 수병들은 본래 육상전 담당이 아니라 대체로는 간단한 임무를 맡았으나 드물게는 상륙전에 특화된 해병조차 힘든 전장에 투입되기도 했다.]해야 했는데 당연히 해병들은 거의 총원이 수병들 일부와 함께 차출되었다. 그래서 수병들보다 더 엄격한 [[군기]]가 강요됐다. 물론 이게 지나쳐서 해병들도 [[반란]]에 적극 가담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함의 운용과 관련된 [[당직]]을 안 서는 등을 제외하면 딱히 수병들에 비해 뭔가 나은 대우는 없었기 때문이며 [[부사관]]이 되기도 수병보다 힘들어서 일부 해병들은 도중에 수병으로 [[주특기]]를 전환하기도 했다. 그나마 군기가 상대적으로 문란한 수병들보다는 빡세다는 [[자부심]] 하나로 수병들에 대한 우월감을 느끼도록 했고 이것이 해병대원들의 몇 안 되는 동기부여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