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축빠 (문단 편집) === 직관파 vs 중계파 === 해축빠를 비판하는 의견 중 "유럽팀 구장에 직접 가본 적은 있느냐"는 발언이 자주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고,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0331n03825|유럽 축구 말고 K리그도 보라는 기사]]에서도 "경기장을 직접 찾은 이들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엄연히 중계 시청도 축구라는 스포츠를 즐기는 방법이며, 직관을 하지 않고 중계만을 보는 팬에게 직관을 강요하거나 "FC 리모컨즈" 등과 같이 비난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구장을 찾는 팬들과 집에서 TV 중계를 통해 경기를 즐기는 팬들 사이에는 어느 정도 성향 차이가 존재한다. 물론 [[덕질|취미 활동에 들이는 돈과 시간]]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직관을 하고 [[레플리카]] 등을 구입하는 팬들이 보다 열성적이라는 평가는 타당하며, 직관은 중계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부분까지 능동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직관의 장점으로 꼽히는 단체 응원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영역이며, 다른 사람들과 부대끼는 것보다 집에서 혼자 편안한 집에서 조용히 관람하는 쪽을 선호하는 중계파도 있고, [[https://buctober.wordpress.com/2013/09/18/2013-9-19-번역-직관이냐-tv중계-시청이냐|HD티비와 SNS를 통해 직관의 현장감을 어느 정도 대신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과거에는 리플레이 및 해설이 중계파의 이점이었으나[* 직관파는 경기 중에 해설을 듣기 위해 라디오를 휴대하는 경우도 있었다.], 2000년대 초반부터 경기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주요 장면 리플레이가 제공되고[* 경기장 내에서의 리플레이 상영에 대해서는 [[http://media.daum.net/m/channel/view/sports/20170302055137853|팬들의 시선을 화면이 아닌 경기장에 고정해야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된다는 견해]]를 보이는 구단도 있고, [[http://news.hankyung.com/article/2002060350718|오심에 대한 비판을 두려워하는 심판진의 저항]]도 강하다.] 이동통신 발달로 직관 중에도 중계 시청이 가능해지면서 차이가 없어졌다. 직관은 경기장 규모 등 물리적 제약으로 인해 관람객 수에 제한이 있으며, 따라서 전체 축구팬을 '''직관파와 중계파로 양분한다면 직관파가 소수'''가 될 수 밖에 없다. 인터넷 스트리밍 등으로 원하는 경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오늘날에도 '''TV 중계, 특히 지상파 중계가 중요한 이유는 신규 팬의 주요 유입 경로'''가 되기 때문이다. [[http://blog.daum.net/06kiwise/9949504|초보자에게는 해설과 리플레이를 통한 규칙 숙지가 필요]]하며, 생활체육 형태로 실축을 즐기는 경우를 제외한 대다수는 중계를 통해 축구를 접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직접 경기장에 가서 보고 싶다는 욕구가 발생할 때에야 직관파로 넘어갈 가능성이 생긴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78408|이영표 해설위원이 2014년 KBS와 계약 시 K리그 중계를 늘려달라는 조건을 건 것]]도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Print.aspx?news_id=NB10834419|지상파 중계의 필요성]] 때문이다. 따라서 특정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TV 중계 기술이라는 요소가 상당히 중요하다. 실제 EPL의 경우는 해외자본 유입의 결과로 많은 카메라를 투입해 다각적으로 경기를 보여줌으로써 경기 자체가 다이나믹하게 보이는 착시 효과를 생성하며, 이는 할리우드에서도 극찬을 할 수준이다. 그 결과 2016년 2월 기준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4020265|평균 53.76파운드(9만3500원)라는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https://talksport.com/football/revealed-find-out-which-premier-league-team-has-highest-percentage-season-ticket-holders|시즌 티켓 판매율이 50~80%]]에 달하며,[* 하지만 [[http://www.goal.com/kr/뉴스/英-젊은층-55-비싸서-축구-보러-못-간다/1bw5g065iku3m1ttq7fg72gbcl|젊은이들이 입장료가 비싸다는 이유로 프로축구 경기 관람을 포기]]함에 따라 축구장을 찾는 팬들이 노쇠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고, 직관을 포기한 젊은이들은 게임이나 스포츠 베팅 등 다른 방식으로 축구를 소비하고 있다.] 구단들은 더 많은 관중을 수용하기 위해 [[에미레이트 스타디움|구단 소유 경기장을 신축]]하거나 [[스탬퍼드 브리지|기존 경기장을 확장]]하는 투자를 할 여력을 갖는다. 하지만, 같은 인기 리그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카메라 투입 대수가 적은 세리에 A나 라 리가 같은 경우는 전술적 움직임은 EPL보다 뛰어나다는 평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속공 시 카메라 전환이 빨리 이루어지지 않아 타 리그 팬들로부터 경기가 루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http://www.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183|축구 중계를 담당하는 PD들은 K리그 중계의 근본적인 문제로 인력 숙련도를 지적]]한다. 유럽에서도 빅매치가 아닌 일반 경기에는 국내 제작 환경과 비슷한 수준의 장비를 사용하지만 축구 전문 중계진이 운영되어 호흡도 잘 맞으나 국내에서는 12명이 투입되더라도 4~5명만이 축구 중계에 익숙한 인원이고 나머지는 경기 당일에야 선수 숙지를 하고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TV 중계 활성화를 위해 프로축구연맹이 편성권 명목으로 방송사에 일정 금액을 보전해 줌에도 불구하고 광고 유치 가능성[* 축구는 경기 중 광고 횟수가 전후반 사이 한 번 뿐으로, 이닝, 쿼터, 세트 사이 여러 차례 광고가 가능한 타 종목에 비해 적다.]과 시청률[*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76&aid=0003207259|2017년 4대 프로스포츠 시청률]]에 따르면 축구는 배구에 이어 농구에까지 추월당했고 야구의 1/8에 불과하다.] 등으로 인해 방송국은 적극적이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나마 다행스럽게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6|2014년부터 SPOTV+에서 K리그 전경기 중계]]를 시작했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03/2017030302530.html|중계의 질적 향상 노력]]도 계속되고 있으며, JTBC에서도 K리그 중계 및 컨텐츠를 계속 확대하여 중계해주고 있다. 중계 확대가 아직 눈에 띄는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MLS의 경우도 10년 정도 협회에서 중계료를 보전하는 방법으로 선투자를 진행한 후에야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