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축빠 (문단 편집) ==== 근본없는 서포터 참칭 ==== 유럽이나 남미와는 달리 이들은 연고지와 밀착되지 않고 왕래가 어렵기 때문에 [[훌리건]]이 형성되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으로 눈을 돌려보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사이버상에서 일종의 새로운 연고지를 만들어 끼리끼리 문화에서 비롯된 과격한 성향을 띄기 때문이다. 위와 같이 클럽의 자금력과 일부 스타 플레이어만 보고 응원할 클럽을 정한 해축빠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 없이, 무슨 유럽에서 오랫동안 응원해 온 것 마냥 올드비 행세를 하는 현지팬 코스프레를 하는 경우가 많다.[* 진짜 올드비라 할만한 이들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시작된 해외축구 국내 중계를 통해 진짜 [[리즈 유나이티드]]의 [[리즈 시절]]을 접했다. 또한 프랑스 월드컵 이전 PC 통신시절 유럽축구 커뮤니티가 존재했었고(이들은 크루이프시절 바르셀로나 드림팀, 아약스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에릭 칸토나의 쿵푸킥, 완전체 호나우두, 세리에A 세븐시스터즈를 얘기하던 세대다.) 더 예전에는 1980년대의 [[차범근]]의 활약도 국내에서 하이라이트를 통해 접할 수 있었다.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중반 박지성을 통해 해외축구에 입문한 이들조차 명함도 못내밀 수준이나 최소한 얼치기 올드팬 행세를 하는 이들보다는 훨씬 떳떳한 입장이다.] 특히,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다른 팀을 폄하할 때 이러한 모습을 드러내는 경향이 많은데, 이에 반발하는 측은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ootball_new3&no=399206|"카탈루냐의 피가 흐르는 한국인"]], [[https://www.kfootball.org/board/4212927|"황색 유러피안"]] 등의 표현으로 비꼬기도 한다. 또한, 해축빠들의 심리가 "강한 편이 우리 편"이라는 초딩 심리라는 증거는 '''소속 리그에 대한 과도한 자긍심'''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K리그 팬들의 애국심에 기반한 자긍심과 궤를 달리한다. 일반적으로 특정 클럽을 응원한다는 것은 그 클럽의 역사를 이해하고 클럽에 대한 애정과 [[더비 매치|라이벌 클럽에 대한 적대감]]을 계승하는 것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팬이라면 [[맨체스터 시티 FC]]가 이기면 약간 배아프고 지면 약간 고소해 하는 정도의 심리를 갖는 것이 보편적이다. 하지만, 국내의 일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해축빠들은 [[맨체스터 시티 FC]]가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다른 국가들의 클럽을 이기면 "역시 EPL이 짱"이라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강팀 선호 심리에서 서포팅을 시작한 것이기에 그 팀의 역사와 전통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다만 리그 순위 및 그에 따른 유럽대항전 진출권 갯수를 염두에 두고 동일 리그의 타팀들의 분발을 기원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대표적인 경우가 [[세리에 A]]의 소속팀 팬들. 칼치오폴리 이후 리그 경쟁력이 너무 떨어져서 당시 강세이던 분데스리가에게 순위 역전이 시간문제가 되어버려 인테르-유벤투스, 피오렌티나-유벤투스, 로마-라치오등 적대관계인 팬덤들조차 서로 분발하자고 격려하고, 세리에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트레블을 들어올린 [[주제 무리뉴]] 체제의 인테르를 보면서 배아파하면서도 축하해주는 진풍경을 보여주었다. 물론 유럽대항전 티켓은 꼬박꼬박 타먹으면서 막상 2군만 끌고가서 늘 광탈당하던 우디네세, 팔레르모등은 미친듯이 까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