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핵무기 (문단 편집) == 핵폭발 == 핵무기를 기폭시키는 순간, 모든 파장에서의 전자기파와 복사열이 강하게 뿜어져 나온다. 그 뒤 화구(Fireball)라고 불리는 작은 공 모양의 플라즈마가 형성되는데 이때의 순간 온도는 약 1억 8천만 도이다.[* 출처: 국민재난안전포털 화생방무기 핵·방사능 피해시 행동요령.] 이 화구는 밝은 하얀 빛을 내며, 앞서 말했듯 전자기파와 복사열의 강도가 상상을 초월하기에 멀리 있어도 심각한 화상을 입힐 수 있으며, 화상을 입지 않는 어느 정도 안전한 거리라도 맨눈으로 보면 실명의 위험이 있다. 핵폭탄이 폭발했을 때 맨눈으로 본다면 실명의 가능성이 크고, 적어도 2~3시간은 앞이 하얗게 보일 것이라고 한다. 뉴멕시코 핵실험 당시 [[리처드 파인만]]이 화구를 맨눈으로 봤다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파인만도 맨눈으로 보진 않았다. 실험 당시 다른 학자들이 전부 엎드려 숨어있는 와중에 같이 있던 파인만이 유일하게 눈을 실명시키는 자외선이 유리를 뚫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채고 트럭에 들어가서 유리창을 통해 본 것이다.[* 그러나 더 가까운 거리에서는 가시광선만으로도 실명에 충분한 양이 될 것이다. 실제로 핵무기 복사열에 따른 화상 실험에 따르면 화구에서 발산되는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2468912217300457|가시광선의 일부 파장이 인체의 화상에 영향을 기여한다.]]] 실제로는 안전한 거리에서 폭발지점의 반대방향을 보고, 눈을 감고 손으로 가려도 순간적으로 손의 뼈가 보일 정도로 강력한 빛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CLOmxg4249w&t=80|영국 핵실험 참가자들의 증언]]] 화구에서 발산되는 폭발적인 열선은 건물과 나무에 화재를 일으키며 일정 범위 내에 사람은 증발하거나 심각한 화상을 입는다. 주변의 모든 물질은 전자가 떨어져나가 이온화한 플라즈마로 증발하며, 점차 차갑게 식어가는 화구는 공기의 저항으로 인해 우리가 흔히 아는 [[버섯구름]]을 형성한다. 화구는 팽창하면서 강력한 충격파를 발산하는데, 인근 콘크리트 구조물을 파괴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