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핵무기 (문단 편집) === 파괴력 === [[https://www.sciencealert.com/this-nuclear-explosion-simulator-shows-where-radioactive-fallout-would-go-using-today-s-weather|ScienceAlert 자료에 따른]] TNT 150 킬로톤(kt)급 파괴력을 가진 [[북한의 6차 핵실험]]에 사용된 [[수소폭탄]]의 지상 폭발 반경은 다음과 같다. ||<-3> 거리 ||<-3> 영향 || ||<-3> '''화구(590m)''' ||<-3> 기폭지점 중앙으로 [[태양]]에 맞먹는 고열의 [[플라즈마]] 화구가 생성되며[* 이 거대한 고열 화구는 불과 몇초 후 [[버섯구름]]이 된다.] 범위 내 대부분의 물체를 '''소각'''[* 화재는 재라도 남지만 이건 말 그대로 '''먼지와 재조차''' 남지 않는다.]시킨다. || ||<-3> '''충격파(1.16km)''' ||<-3> '''극도로 강력한 충격파'''[* 20psi]로 인해 모든 구조물이 붕괴되고 '''살아남을 가능성은 거의 0에 수렴'''하게 된다. || ||<-3> '''방사선(1.94km)''' ||<-3> 이 구역까지 핵무기가 발산하는 [[감마선]]과 [[중성자선]]은 매우 강력해[* 5Sv 수준이다.], 노출된 사람들의 50% 이상이 몇시간 혹은 몇주 내에 사망한다. || ||<-3> '''충격파(2.43km)''' ||<-3> 강한 충격파[* 5psi]로 인해 대부분의 주거 건물이 붕괴되고 고막이 파열될 수 있다. 유리나 목조건물의 파편은 2차적인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 ||<-3> '''열복사(4.67km)''' ||<-3> 화구에서는 강력한 열복사선이 발생된다. 이 구역까지 [[자외선]]과 [[가시광선]]이 피부를 타오르게 해 사람을 산 채로 불태우며, 피부층 전체에 [[3도 화상]]을 발생시켜 절단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다. 흰색이 아닌 목조 건물이나 옷, 종이 등을 불타게 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2차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 ||<-3> '''충격파(6.25km)''' ||<-3> 약한 충격파[* 1psi]로 인해 유리창이 깨질 수 있다. || ''' 고열 ''' - 핵폭발시에는 화구에서 초고열이 발생하나, 이 때 발생하는 고열의 지속시간은 상당히 짧기 때문에[* 0.1초 이하의 시간 동안에 섭씨 1억 도가 넘긴 하지만 그 이후 1초 동안은 100만 도 이하이고 이후에는 굳이 가장자리가 아니라도 급격하게 식어버린다.] 고열에 잠시만 노출되어도 단백질이 변성되어 화상을 입는 연약한 생명체나 불이 붙어 소각되는 목재 구조가 아닌, 고열에 강한 금속, 석재 기반의 구조물, 지형에 대한 파괴력은 예상보다 낮은 편이다. 화구에 속한다 하더라도 핵폭발시 발생하는 짧은 순간의 초고열로 인해 철근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고층 빌딩 같은 게 아이스크림 녹듯이 융해되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 녹는점이 석재보다 더 높은 강철 장갑판으로 된 전차의 경우 460m 거리에서 히로시마 원폭의 60% 수준인 9kt의 원자폭탄이 터졌는데 장갑을 녹이지도 못하고 멀쩡했다. 물론 생명체에 대해서는 짧게 발생하는 순간의 고열만 하더라도 치명적이다. 나가사키 즉사자의 93%가 화상으로 죽었다. 히로시마 원폭 당시 폭심지에서 250m 떨어진 스미토모 은행의 돌계단에 앉아있던 사람이 계단에 그림자만 남기고 사라져 버렸고[* 증발했다는 설이 유명하나, 사실 핵폭발에서 발생하는 고열의 유지시간과 시점의 특성상 인체 구성 성분이 증발하기에는 지나치게 시간이 짧다. 히로시마 박물관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 가능한 200m 거리 정도의 [[https://hpmm-db.jp/en/|피폭자 그림 묘사]]들에는 사람이 심한 화상이나 거의 탄화된 모습은 보여도, 증발됐다는 증언이나 묘사는 없는 것으로 보아 탄화된 시체가 충격파로 인해 파괴되어 날아간 경우로 보이며 증발했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또한 히로시마에서 기폭 1시간 후 사진을 찍은 것으로 유명한 요시토 마츠시게의 경우도 기폭 지점에서 [[https://youtu.be/HgVgdXG_xPs|200미터 밖의 지역의 트램에서 사람들의 시체를 보았다(4분 10초)]]라고 증언하였다.] 1.2km 떨어진 곳에 있는 건물의 지붕 타일 표면이 융해되었을 정도. 운 좋게 지하시설이나 콘크리트 건물 깊숙한 곳에 있거나 최소한 그늘에라도 있어서 열복사를 막아야 될 터인데,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3도 화상을 입는 거리에서는 확실하게 효과를 보는 게 가능하다. 당시 열복사로 인해 화상을 입은 사람들의 경우 옷에서 밝은 색 부분에 해당하는 부위는 화상을 덜 입었다. ''' 충격파 ''' - 충격파는 확실히 건물에 대해 위력적인데, 폭탄이라면 폭발 지점인 A와 어떤 것인 B 사이에 크고 튼튼한 물체가 있으면 차폐 효과를 보는 게 가능하다. 그러나 최소 수백 미터 상공에서 폭발하는 핵폭탄은 이야기가 다르기 때문에 산과 같은 지형이 있지 않는 이상 일반적인 건축물이 충격파를 차폐하는 효과를 기대하는 건 어렵다. 표면 폭발이면 모를까 공중폭발은 모든 구조물에 개별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며, 폭발파가 지면에 반사 되어 훨씬 더 강해진다. 또한 핵무기의 세팅에 따라 지하에서 폭발하여 오히려 지진파 효과를 노릴 수도 있다. 핵무기의 위력별, 거리별 충격파 추정치는 다음과 같다. 이 표는 공중폭발 기준이며, 지상폭발 과압 범위의 경우 상술한 이유로 공중폭발에 비해 위력이 떨어지므로 약 2/3 정도이다. ||{{{#ffffff '''위력&과압''' }}}|| {{{#ffffff '''1psi'''}}} || {{{#ffffff '''5psi'''}}} || {{{#ffffff '''10psi'''}}} || || {{{#ffffff '''10kt'''}}} || 3.2km || 1.4km || 0.9km || || {{{#ffffff '''15kt'''}}} || 5.5km || 1.6km || 1.1km || || {{{#ffffff '''100kt'''}}} || 8.5km || 2.9km || 1.9km || || {{{#ffffff '''200kt'''}}} || 10.4km || 3.8km || 2.5km || || {{{#ffffff '''500kt'''}}} || 14.0km || 5.1km || 3.5km || || {{{#ffffff '''1Mt'''}}} || 18.0km || 6.5km || 4.5km || || {{{#ffffff '''10Mt'''}}} || 40.0km || 14.0km || 9.6km || 철근 콘크리트 건물은 [[토네이도]]에 권장될 정도로 튼튼하긴 하지만 내진설계도 안 된 평범한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 10psi 과압을 버티는건 힘들다.[* 텍사스 공대의 테스트 결과 절연 콘크리트 형태 구조물이 최대 250mph 속도의 바람을 견디는 게 가능하다는데 이것은 9psi을 넘지 못하기 때문. 애초에 이 정도 수치를 버틸 만큼 튼튼하게 지은 건물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는 111m/s의 풍속이니 그럴 만하다. T9 등급 토네이도에서 버틴다는 것.] 즉 표에 따르면 토네이도 등과 같이 오래 지속되는 과압에서 5psi 이상의 범위에서는 상당수의 건물이 파괴된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핵무기의 충격파는 지속시간이 매우 짧다. 위의 주장은 지속시간을 고려하지 않았기에 핵무기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 실제로 히로시마 폭격 때도 근거리의 석조건물들의 골조가 멀쩡하던 사례가 있다. 다만 인간의 신체는 의외로 40psi의 과압까지 버티는 게 가능하므로 파편 같은 걸 아주아주 운좋게 안 맞는다면 충격파를 맞고 생존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군대 병기본에서 핵 폭발시 대응자세에서 복지부동 자세에서 괜히 입 벌리고 귀 막고 지면에서 복부를 떼라고 가르치는 게 아니다.[* 당연하지만 당대 히로시마나 나가사키 등 일본의 시가지는 목조건물의 비율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5psi보다도 훨씬 낮은 위력범위에서도 대부분의 건물이 완전히 붕괴했다. 이로 인해 사상자가 매우 크게 늘어났다.][* 나가사키 폭심지에서 1.3km 거리에 있는 미쓰비시 군수 공장 뒤에 있던 건물이 미미한 효과를 봤다는 것에 비해, 산과 같은 지형으로 인한 차폐 효과는 확실하며 나가사키 때 나타났는데 2.4km 거리에서 산 뒤에 있던 건물은 가벼운 석고 손상과 창문 절반 박살로 끝났지만 산이 없이 같은 거리에 있던 건물은 심각한 석고 손상과 균열이 일어났고 모든 창문과 문이 파손됐다.] [[https://www.atomicarchive.com/science/effects/mach-stem.html|#]][[https://web.archive.org/web/20090816061803/http://www.nd.edu:80/~nsl/Lectures/phys205/pdf/Nuclear_Warfare_8.pdf|#]][[https://archive.ph/UUJR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