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핵무기 (문단 편집) === 살상력 === 50Mt인 [[차르 봄바]] 같은 경우 사람이 확실히 죽을 수 있는 전신 3도 화상의 범위는 반경 77km 정도다. 물론 실제로는 지형의 영향, 수많은 지상 철근 콘크리트 건물들의 차폐 효과 등으로 그 안 사람들이 다 죽거나 하진 않지만 엄청난 피해를 남길 것은 확실하다. 이보다는 못하지만 미국이 만든 [[캐슬 브라보]]도 15Mt의 위력으로 서울에 떨어지면 서울 시민의 상당수가 죽는다. 이 폭탄들은 1950년대에 만들었으니 정말 필요하다면 지금도 훨씬 더 작고 흉악하게 만들 기술은 차고 넘친다. 위력은 25메가 톤이지만 무게는 4.8t으로 27t인 차르봄바에 비해 매우 가벼운 [[B41]]의 예를 봐도 60, 70년대에 더욱 소형화가 가능했으며, 70년대 이후에는 20톤 이상의 탑재량을 지니고 [[로켓]]을 다수 개발하고 기술적으로는 차르봄바의 기록은 단숨에 갈아치울 수 있음에도 괴물같은 폭탄을 탑재가능한 ICBM을 구태여 만들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따라서 핵경쟁이 심했던 50년대 이후로는 구태여 만들지 않고 과거에 만든 전술급 핵무기를 개량하고 유지하는 상황이다. 현재 미국의 경우 퇴역하지 않은 보유 핵무기 중 제일 강한 위력을 가진 것은 1메가톤을 조금 넘는 위력이다. 방사능까지 고려하면 폭발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거의 전부 피폭되고, 폭심지 주변은 낙진과 방사선 때문에 약 3일 정도는 접근이 어렵게 된다. 당장 방사능의 위험성을 제대로 모른 50년대에는 수십 킬로미터 밖에서 민간인들이 핵무기를 구경했다가 뒷날 방사능으로 고통받았으며, [[캐슬 브라보]] 또한 위력을 제대로 조절 못해 멀쩡히 사람 살던 섬이 방사능으로 뒤덮였다. 다만 원전 사고등에 비하면 방사선 노출량은 1% 이하의 수준이기 때문에 우산이라도 써서 떨어지는 낙진을 맨몸으로 맞거나 하지만 않아도 피폭량은 훨씬 줄어든다.[* 히로시마때는 도시의 대부분이 목조건물인 탓에 싹 쓸려나갔고, 낙진을 피할 곳도 없고 피해야 한다는 지식도 없었기 때문에 다수가 위험수준으로 피폭당했다.] 물론 낙진 떨어지는 와중에 실외에 안 나가는게 제일 낫지만. 이렇듯 지상에서는 흉악한 살상력을 보여주지만 의외로 일정 고도 이상에서 발생하는 공중 핵폭발은 EMP를 제외하면 지상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AIR-2 지니]] 1.5kt급 공대공 핵로켓을 2만피트 (6km) 상공에서 터뜨린 [[https://youtu.be/BlE1BdOAfVc|1957년 실제 실험]]에서 폭심지 바로 아래에 있었던 지상요원들은 고글 외의 방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았음에도 공중 핵폭발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고, 방사능 낙진조차 거의 없는 수준이었으며, 카메라맨을 포함한 참가자 전원이 2000년대까지 무사히 장수했다. 즉, 킬로톤급 핵로켓을 전투기 조종사가 발사해도 폭발 지점에서 수km 밖에 있다면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결론이 도출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