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핵무기 (문단 편집) === [[EMP]] === 상술한 살상력과 방사능에 더불어,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정부 기관보다 대비가 불가능한 민간인들에게 있어 더 큰 피해를 초래하는 핵무기의 치명적인 특성 중 하나이다. 고고도에서(30km 이상) 핵무기가 폭발하면 그 파괴 범위보다 훨씬 더 넓은 범위로 전자기 펄스, 즉 [[EMP]]가 퍼져나간다. EMP는 전자기기가 들어간 장비, 즉 컴퓨터, 통신기기, 각종 운송수단, 의료기기의 회로를 태워버린다. 다만 EMP는 차폐 처리를 하면 버텨낼 수 있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핵전쟁 상황을 대비해 주요 정부 시설 및 군 시설 및 의료 시설, 벙커를 비롯한 핵심 시설에 EMP 차폐 처리를 하고 있다. 북한의 핵 위협에 노출된 한국의 경우도 이러한 처리를 하고 있다. 이러한 대비 처리를 해놓지 못한 민간인들은 전자기기가 고철이 되어 당연히 혼란에 빠지겠지만, 이를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정부 기관은 어느 정도 빠르게 수습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사실 따로 차폐 처리를 하지 않았더라도 모든 전자기기가 전부 무력화되는 일이 일어나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다. 전자기파의 특성상 패러데이 새장에 깔끔하게 막히기에 도체 재질의 상자 안에 물건을 넣는 것으로 전자기기를 보호할 수 있으며, 미리 대비하지 않았더라도 의도치 않게 보호되는(철제 캐비닛 등)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또한 단순한 구조를 지닌 일부 전자기기는 EMP를 맞더라도 큰 이상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도 있다. 게다가 현대의 안전 기준은 점점 높아지고 있고 실제로도 어느 정도의 전자기파는 버텨낼 수 있기 때문에 EMP를 맞으면 현대 문명이 중세 수준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는 거의 SF적 상상의 영역이라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