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핸드레이크 (문단 편집) === 영광의 7주 전쟁과 그 이전 === [[드래곤 로드(드래곤 라자)|드래곤 로드]]에게 지배받던 인류의 해방을 위해 [[루트에리노 대왕]]을 도와 독립전쟁에 나섰다. 중부대로에서 루트에리노와 하루에 3번을 만나는 인연 덕분에 그와 함께 했다고 한다. 루트에리노는 아무런 약속도 없이 하루에 세 번을 만나는 사람에게라면 목숨을 맡겨야 된다고 했으며, 그 말을 들은 핸드레이크가 루트에리노를 따랐다고 전해진다. 이 일화는 유명해져서 나중에 고사가 되는데, 약속이 없어도 그렇게 만나게 되는 사람이라면 대륙 양끝에 갈라놓더라도 만날 수 있으므로 절대로 원수로 삼아서는 안된다는 의미다. 그러니까 만일 원수가 된다면 어차피 도망칠 수 없으므로 목숨을 맡겨두어야 되는 셈이고, 친구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나타나 도와줄 것이므로 역시 목숨을 맡겨두어도 상관없는 셈이라는 것. 이 후로 핸드레이크는 루트에리노와 협력하여 드래곤 로드와의 전쟁과 바이서스의 건국에 앞장섰다. 인류 역사상 최강의 마법사로서 압도적인 열세에 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핸드레이크의 마법이 얼마나 강대했는지 핸드레이크가 혈혈단신으로 드래곤 로드를 암살하러 드래곤 로드의 진영에 쳐들어간 적도 있고, [[퓨처워커]]에서 제자인 [[솔로처]]가 한 말에 따르면 12마리의 드래곤을 상대로 승리하고는 그 이빨을 뽑아간 일도 있다. 게다가 순수한 마법사 주제에 루트에리노의 [[여덟 별]]이 '지근거리'에서 한꺼번에 덤벼도 상대가 안될 정도다. 솔로처와는 다르게 전략 전술에 대해서도 뛰어나 모든 부대를 운용하는 참모도 맡았기에 단순한(?) 대마법사라고 볼 수도 없다. 아마도 루트에리노가 감히 드래곤 로드에게 대적할 수 있었던 것은 핸드레이크의 엄청난 버프를 죽어라고 받은 덕택이 아닐까.[* 작중 드래곤은, 블랙 드래곤 아무르타트도 인간 입장에선 자연재해로 묘사될 정도로 매우 강력하게 묘사된다. 길이가 백미터가 넘으며, 거구에서 오는 신체능력은 물론이고 매우 강력한 마법까지 있으니. 게다가 지골레이드는 혼자 출격해도 자이펀에 1급 경보가 뜰 정도. 그런데 이 드래곤 중 최강인 골드 드래곤, 그 중에서도 단연 최강의 개체인 드래곤 로드라면 인간이 정상적으로라면 도저히 대적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그야말로 바이서스 왕국 건국의 1등 공신. 바이서스 건국을 이야기할 때 건국왕인 루트에리노 바로 다음에 이름이 불리우는 사나이. 비범한 행적 못지 않게, 그의 연인도 페어리들의 여왕인 [[페어리퀸 다레니안]]이다. 또한 그의 제자인 무지개의 [[솔로처]] 역시 클래스 9[* 솔로처는 클래스 9의 마법을 자유롭게 썼다고 하나 익스퍼트인지 마스터인지 명확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일단 D/R 세계관에서 클래스를 마스터한 마법사는 다음 클래스의 마법을 개척할 수 있으나, 솔로처가 클래스 10의 마법을 개척했다는 전승이나 증거가 전혀 없으므로 클래스 9의 마스터일 가능성은 낮다. 다만 퓨처워커에서 그의 마법 실력을 처음 본 아프나이델이 "클래스 9의 마스터가 아니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라고 말할 것을 볼 때 마스터일 가능성이 전무하다고도 말할 수 없다.]에 오른 대마법사이다. 사실 그의 비범한 마법 실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는 다른 게 아니라 드래곤 로드 암살시도 때 보여준 '''"[[오크]]는 왜 취익 취익 거리는가?"'''라고 할 수 있다. 드래곤 로드를 암살할 당시 암살계획을 다레니안이 이미 고자질했기 때문에 드래곤 로드는 암살계획을 알고 핸드레이크를 저지하기 위하여 오크부대를 파견했다. 핸드레이크는 오크 부대에 맞서서 아래의 과정을 빠르게 진행했다. >1. 타임스톱. >2.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 쓸데없는 토론을 진행하는 마법을 시전. >3. 오크 하나를 찍어 카리스마를 부여하는 마법을 시전. >4. 자신이 오크로 폴리모프. >5. 타임스톱 해제. >6. 카리스마를 부여받은 오크가 '오크는 왜 취익거리는가'를 주제로 열변을 토해 오크들을 주목시키고, 오크들이 그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동안 마법사의 마법에 오크부대가 혼란에 빠졌다는 소식을 가져온 전령으로 위장하여 드래곤 로드의 진영에 잠입. 게다가 이 모든 과정이 드래곤 로드의 부대 앞에 접근해서 상황을 파악한 다음에 급조된 계획이었다는 점에서 핸드레이크의 두뇌회전속도도 매우 빠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페어리퀸 다레니안이 미리 드래곤 로드에게 귀띔을 해준 덕에 폴리모프가 드래곤 로드에게 간파되어 결국 암살은 실패했다. 그후 핸드레이크는 필사적인 노력으로 다레니안을 탈출시키고, 다 죽어가는 상태에서 그녀에게 사랑의 의미를 알려준다. ...라고 바이서스 왕가쪽에선 전해지지만, 일스쪽에선 '드래곤 로드는 핸드레이크의 연인 다레니안을 납치하고 핸드레이크는 그녀를 구출하지만 크게 다치게 되고, 드래곤 로드는 오크 수백마리를 제물로 삼아 다레니안의 날개를 없애버린다.'라고 전혀 다른 이야기로 전해진다. 일단 바이서스 왕가에 있던 내용은 핸드레이크가 직접 작성한 수기를 기반으로 하므로, 이쪽이 진실일 가능성이 높긴 하다. (덧붙여, 작중에서 주인공인 후치가 다레니안의 힘을 빌려 해당 사건의 핸드레이크를 추체험하는 경험을 하는 만큼 바이서스 왕가쪽 내용이 신빙성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후 다레니안의 힘으로 바이서스 군으로 돌아온 핸드레이크는 프리스트들의 힘으로 간신히 살아났지만, 신력은 마력을 배제하기 때문에 몇 주 동안 마법을 쓸 수 없었다. 때문에 그는 침상에 누운 채 마법 없이 바이서스군을 지휘하면서 퇴각한다.[* 이 퇴각 작전은 샌슨이나 길시언이 '''최고의 후퇴작전'''이라고 부를 정도로 전술적으로 훌륭했던 모양이다. 핸드레이크가 자평하기를, "항상 모든 것을 마법과 연관지어 생각하다가 마법을 완전히 배제해놓고 생각하니 머리가 더 잘 돌아간다"라고 했다고.] 이후 지리멸렬한 싸움을 이어가던 도중, 7주 전쟁의 마지막, 그 해의 첫 눈이 내리던 날 루트에리노의 검 아래 드래곤 로드가 거꾸러지면서 7주 전쟁에서 승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