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행복회로 (문단 편집) == 유래 == 행복회로는 [[실장석]] 관련 창작물에 나오는 설정이다. [[참피]]라고도 불리는 실장석은 일본의 만화 <[[로젠메이든]]>에 등장하는 인형 캐릭터 '[[스이세이세키]]'로부터 파생된, 원작 캐릭터의 허영심 심하고 인간을 하인처럼 부려먹으려고 하는 단점을 과장하고 외모나 신체능력도 최대한 하락시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쾌감과 학대욕구를 부추기는 2차 창작 캐릭터이다. 이 실장석은 작고 약하고 더럽고 추악하며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생물인 주제에 인간의 멋지고 부유한 삶, 실장석의 용어로는 '세레브한 삶'을 동경한다는 설정인데, 이 때문에 필연적으로 공원에 놀러온 인간에게 먹을 것을 구걸한다거나 가택에 침입하여 음식을 훔치는 등 나쁜 방향으로 얽히는 일이 많다. 물론 인간 입장에서는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해수, 해충에 지나지 않는 생물이므로 실장석과 인간의 조우는 대부분 (실장석에게) 비극으로 귀결된다. 심지어 실장석을 학대하는 것을 즐기고 취미로 삼는 인간들[* 소위 '학대파'라는 설정이다.]도 적지 않아 절대 다수의 실장석 관련 컨텐츠는 분수도 모르고 까불던 실장석이 분노한 인간에게 참교육을 당해 죽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제시된 것이 바로 '''행복회로'''라는 설정이다. 작품에 따라 다르지만 실장석이 위기에 처하거나 한계 이상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에 직면했을 때 발동하는 신체 매커니즘으로, 일종의 자기방어본능 비슷한 것이라고 설명된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1. 실장석이 공원에 놀러온 인간을 만나 거만하게 먹을 것을 요구한다. 2. 그러나 그 인간은 학대파였기 때문에, 저절로 찾아온 멍청한 실장석을 보란 듯이 걷어찬 뒤 손에 든 몽둥이를 치켜든다. 3. 극한상황에 몰린 실장석의 행복회로가 발동한다. 4. 그러다 학대파 인간은 갑자기 손에서 몽둥이를 떨어트리고, 너처럼 아름답고 고귀한 실장석을 걷어차다니 용서받지 못할 행동을 했다며 사죄한다. 그리고 자신의 화려한 집으로 데려가 매일같이 스시와 스테이크를 대접하며 실장석을 애지중지 떠받들어 모신다. 실장석은 인간을 노예로 부리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게 된다... 5. 행복회로가 끝나고 실장석은 현실로 돌아온다. 방금 본 그 광경들은 전부 자신의 행복회로 속의 환상이었고, 현실에서의 자신은 이미 인간이 휘두른 몽둥이에 맞아 전신 타박상을 입은채로 날아가 저 먼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 6. 현실과 환상사이의 갑작스러운 전환에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한 실장석은 진수성찬은 어디가고 자신이 어째서 갑자기 이렇게 찬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지를 잠깐 고민하나, 행복회로 때문에 느끼지 못했던 고통이 곧 전신을 엄습하자 비명을 지르게 된다. 요약하자면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죽음 직전에 몰린 실장석이, 그 상황에서 떠올릴 수 있는 가장 행복한 망상에 빠져들어 잠시나마 고통을 잊고 스트레스로 위석[* 위석은 작은 돌 형태를 한 실장석의 내부장기(?)로, 직접적인 타격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손상이 간다. 이게 깨지거나 큰 손상을 입으면 실장석은 즉사한다는 설정. 반대로 '위석만 깨지지 않으면' 어떤 참혹한 꼴을 당해도 여간해선 죽지 않는다.]이 붕괴하는 걸 방지한다는 게 '''행복회로'''의 요지이다. 따라서 행복회로는 실장석 컨텐츠에서 사실상 [[주마등]]/[[사망 플래그]]로, 행복 회로가 발동된 실장석은 멀지 않은 미래에 참혹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실에 존재하는 유사한 개념을 찾자면 [[엔도르핀]]에 가까우며, 유사한 심리적 현상을 찾자면 [[방어기제]]와 [[인지 부조화]]정도가 존재한다. 분위기와 감정선만 보자면, 2007년 [[잘못 선정한 광고 BGM|유명한 광고 BGM]] 중 하나였던 [[해피 엔딩/각종 매체#s-1|해피 엔딩]]과도 맥락이 통한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