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허정무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중 하나. 일반적으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잘 알려져 있으며[* 후배이자 대표팀 제자인 [[기성용]]은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후방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성향의 [[중앙 미드필더]]이다.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김남일]]이 대표적이다.] 경이적인 체력과 악바리 같은 근성으로 많은 운동량을 자랑하는 스타일이다. 다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선수로서의 허정무 본인이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던 포지션은 왼쪽 윙어였다. 처음 대표팀에 데뷔했을 때는 투톱의 중앙 공격수로 뛰었고 [[김진국(축구선수)|김진국]]의 은퇴 후에는 왼쪽 윙자리에서 뛰었다. PSV 진출 이후 여러 포지션에서 뛰었고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 되자 대표팀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주로 뛰게 되었다. 사실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라 보기에는 어려운 플레이 스타일이긴 하지만 워낙 PSV에서 크루이프를 막았던 활약이 인상깊게 남았기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분류되는 것이다. PSV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던 횟수는 그리 많지 않다. 선수 시절 큰 장점으로는 유틸리티 플레이 능력이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외에 양쪽 풀백, 양쪽 윙어, 중앙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거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A매치 득점을 30골이나 기록한 것이며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로 모두 [[대한축구협회 시상식|대한축구협회 베스트 11]]을 수상한 유일한 선수인 것이다. 선수 시절 대표팀에서 [[유상철]]이 맡던 롤의 선구자라고 보면 될 듯하다. 또한 위치선정 능력이 좋아서 흘러나온 볼을 주워서 골을 넣는 경우가 많아 당시 허정무를 두고 [[어부지리]]라는 고사성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현재도 어부지리성 골을 주워먹기라고 놀리는 경우가 많지만 실전에서 선수들은 세컨드 볼을 예상하고 볼이 흘러나오리라 예상되는 위치를 점하기 위해 쉴새없이 수싸움을 하며, 흘러나온 볼을 주워먹는 상황이라고해서 상대 수비가 없는 경우는 의외로 많지않다. 결국 '어부지리' 골도 예측력, 위치선정, 민첩성, 집중력, 마무리 능력 등이 요구되는 쉽지않은 득점이다.---사실 주워먹는 것조차 실패하는 장면이 부지기수다---] 허정무의 근성하면 나오는 일화가 있는데 [[무릎팍도사]]에서 본인이 밝힌 바로는 1978년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이라크]]전에서 상대 선수의 반칙으로 [[음낭]]이 찢어지는 바람에 '''[[고환]]'''이 노출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실밥도 빼지 않은 채 이라크와의 결승 리매치에서 악바리처럼 피치를 누비는 허정무를 보고 오히려 상대 선수들이 경악했다고 한다. 정작 본인은 그걸 두 눈으로 직접 봤는데 [[리치(과일)|리치]] 닮아서 예뻤다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