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헌제 (문단 편집) === [[낙양]] 천도 === 황제였지만, 그저 어린 나이로 옹립된 [[허수아비(은어)|허수아비]]에 지나지 않았으며, [[동탁]]은 천자가 된 헌제를 협박해서 '''[[상국]]'''이라는 어마무시한 직책을 부여받는다. 헌제는 그 과정에서 허수아비마냥 아무것도 못하고 동탁의 폭정을 그저 지켜봐야만 했다. 하지만 192년, 동탁은 [[왕윤]]과 [[여포]]에게 살해당했고 헌제는 자유의 몸이 되는 듯했다. 그런데 동탁의 부하였던 [[이각]], [[곽사]] 등이 [[가후]]의 조언을 받아들여 [[시안(도시)|장안]]을 함락시키니 여포는 퇴각, 왕윤은 이각과 곽사에 의해 살해되었고, 헌제는 사악한 늑대들의 손에서 벗어난 후 교활한 승냥이들의 손아귀에 들어가는 처지가 되었다. 이 때문에 자신의 이복형 소제를 독살하는 데 관여한 [[이유(삼국지)#s-1|이유]]의 죄를 물으려 시도했으나, 이각에게 저지당했다. 이각과 곽사는 자신들이 정권을 잡자 장안을 완전히 개판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 많던 장안 주민들이 거의 죽거나 도망쳐 몇명 남지 않은 상황에 처했고 장안 주민들은 동탁보다 더한 새끼라며 이각과 곽사를 까는 지경까지 갔다. 문무백관들 역시 다 이각, 곽사 무리들에게 살해당하거나 도망쳐서 [[동승(삼국지)|동승]]을 포함해 5~6명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헌제는 자신의 명마를 팔아서 쌀을 사다가 직접 죽을 만들어 백성들에게 나눠줬는데 이를 적발한 이각과 곽사가 죽을 나눠주고 있는 헌제 앞에 난입해서 모조리 몰수해버렸다. 이각과 곽사는 권력을 차지한 이후 자신들이 서로 패권을 잡기 위해 분열하면서 서로 정쟁을 벌이게 되었는데, 헌제는 이를 기회로 삼아 마침내 세는 나이로 15세가 된 195년에 장안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하게 된다. 측근인 동승 등과 함께 1년여간 극도의 궁핍과 기아 그리고 이각과 곽사의 추격 속에서 생활하였고, 그 과정에서 [[양봉(삼국지)#s-1|양봉]], 산적 출신인 [[한섬(삼국지)|한섬]] 등이 군을 이끌고 와 그들과 함께 낙양으로 향했다. 하지만 양봉과 한섬 등은 권력을 노려 동승을 공격하는 등의 일을 저질렀고, 낙양에 도착한 후 군을 이끌고 헌제를 맞이한 조조의 힘이 커지자 조조는 한섬과 양봉을 속이고 헌제를 허현으로 데리고 갔다. 이에 양봉과 한섬이 조조를 공격하나 패해 군세가 흩어진다. 이 사건이 바로 [[삼보의 난]]으로 이 일로 안 그래도 동탁 때문에 피폐해진 [[관중#s-4]]이 완전히 끝장나 버리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