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헌제 (문단 편집) === 선양 === 216년 위왕에 오른 조조가 220년 정월에 죽고 [[조비]]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위왕으로 등극했다. 같은해 10월, 헌제는 조비의 협박으로 그에게 [[선양]]하게 되었다. 이로써 400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던 [[한나라#s-1.2|한]]은 완전히 멸망했다. 선양 후에는 산양공(山陽公)으로 봉해졌다. 다만 한때는 황제였다는 점을 고려하여 의식을 이전과 같이 하고 위 황제에게 신하로서 예를 갖추지 않도록 허가하는 다소 특별한 예우를 받았다. 조비의 성향을 생각하면 그에게 있어선 최대한의 예우로 헌제를 대한 셈이지만, 위안은 되지 않았을 듯하다. 해당 지방의 민간 전설에 따르면 산양공으로 봉해진 헌제는 봉지에서 백성들을 매우 어질게 대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어릴 때부터 황자 시절에는 [[영사황후 하씨|하황후]]의 정략에 목숨이 위험했고 그 이후에는 제위에 올라 꼭두각시 노릇이나 하면서 바람 잘 날 없이 보낸 헌제에게는 조비에 양위하고 산양공으로 보내던 말년이 헌제 일생에서 가장 평화롭던 때가 아니었냐는 말을 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