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헌종(당) (문단 편집) == 기타 == * 원화 3년, 튀르크계 [[사타족]]이 [[토번]]을 이탈해 당나라에 귀순했다. [[당나라]]는 귀중한 기병 전력을 보유한 사타족의 귀순을 환영했고, 이들을 받아들인 순지 [[번진]] 중 하나인 영엄 번진은 사타족의 기마 전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강력한 군사력을 갖춘 번진이 되었다. 이 사타족은 90년 뒤, [[이극용]]과 [[이존욱]]을 배출하고, [[후당]]을 건국하게 된다. * 헌종은 독실한 [[불교]] 신자였는데, 당시 조정에서 일하던 [[당송팔대가]]의 일원인 창려 [[한유]]는 불교를 격렬히 싫어했다. 원화 14년에 봉상 법문사에서 부처의 [[사리(불교)|사리]]를 들이려고 했는데, 이때 귀족, 서민을 불문하고 시주하기에 바빠 생업을 폐하고 심지어 파산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안 그래도 불교 안티인 [[한유]]의 입장에서는 매우 화가 날 일이었다. 그래서 이른바 '''<논불골표>'''라는 글을 올려 불교를 성대히 까기에 이른다. 요지는 >"'''[[부처]]는 [[중국인]]도 아니고 옛날에 [[황제(중국 신화)|황제]], [[제곡]], [[요(삼황오제)|요]], [[순(삼황오제)|순]] 같은 임금들이 100년씩 살 때는 있지도 않았는데 왜 섬기시나요? [[후한|한나라]] 때 들어오고 나서는 황제들도 일찍 죽고 한나라도 망했는데요? 게다가 [[양무제]]는 [[부처]]한테 세 번이나 몸을 바쳤는데도 나라가 망했는데 부처가 믿을 수나 있는 존재입니까?!"''' 다른 건 차치하고라도, 황제의 수명을 걸고 넘어진 부분은 말 그대로 폭언이었다. 헌종도 이것을 걸고 넘어지면서, >"내가 [[부처]]를 섬기는 게 지나치다고 얘기한다면 이해하겠는데, 불교 믿는 황제가 요절했다는 얘기는 왜 하는 건가? '''이게 신하가 할 말이냐?'''" 당장 죽여버리려고 하다가 배도와 최군 같은 신하들이 간언해서 사형은 물리고 조주자사로 관작을 깎아 버렸다. 물론 나중에 [[한유]]는 용서를 빌었고 헌종도 이를 받고는 대충 풀어지면서(...) >"그래도 얘가 나를 사랑해서 한 게 아니겠냐" 는 반응을 보이며 원주자사로 옮겼다. 여담으로, 헌종은 43세의 나이로 [[요절]]한 편이다. * 헌종의 가족 관계 중에 중요한 사항이 하나 있는데 그의 17번째 딸인 태화공주(太和公主)는 [[위구르 제국]]으로 시집가 [[화번공주]]가 되었다. 또 이와 더불어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주로 위구르에는 황제의 친딸이 자주 시집갔는데 그녀와 비슷한 사례로 영국공주(寧國公主)와 함안공주(咸安公主)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