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드폰 (문단 편집) ===== 게이밍 헤드폰 ===== 이쪽은 주로 음향업계보단 게이밍 기어를 만드는 회사들이 주로 덤비는 분야로[* 주로 라고 한 이유는 바로 [[믿고 쓰는 XX산|믿고 쓰는 JBL]]이라는 말이 손색이 없는 [[JBL]]도 게이밍 라인이 있기 때문이다.] 음향보다는 게이밍적 편의를 많이 염두에 두고 만드는 경우가 많다. 주요 구매층들도 HIFI성향보단 하드코어 게이머층이고 이 때문에 음향업계보단 게이밍 주변기기 제작업체들이 득세하는 편. 그만큼 음질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게 단점. 다만 음향업계도 놀고 있는 건 아니라 젠하이저나 소니 등등의 유명업체도 덤비고는 있으나 이 분야에서는 여전히 [[로지텍]], [[스틸시리즈]] 같은 게이밍 기어 전문업체가 더 유명하다. 하지만 전문 음향기기 회사에서 나온 헤드셋의 경우 음질뿐만이 아니라 2채널 스테레오 구성으로도 모든 다중채널 헤드폰을 압도하는 방향성과 공간감을 제공해줌으로써 진동판에 대한 기술력을 실감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일반적으로 가만히 앉아서 게임할 것을 전제로 만든 경우가 많아서 장시간 착용하기 편하게 세팅한 경우가 많고 휴대나 이동이 불편하거나 불가능한 제품인 경우가 많다.[* 아래 설명한 아스트로 게이밍 A50의 경우 충전 도크가 무선 송신기 역할을 겸하는지라 사실상 휴대는 포기한 형태를 보인다.] 게이밍을 위한 주변기기 성격이 강한지라 공간 음향 기능[* 대표적인 게 돌비 [[ATMOS]].]은 기본이고 사용자에 맞춘 개조파츠 등의 옵션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초고가형으로 가면 앰프나 편의기기로 호화스러운 구성을 볼 수 있다. 아래 설명한 아스트로 게이밍의 플래그십 헤드셋인 A50의 경우 자체 무선충전 도크가 광입력을 받아서 헤드폰에 7.1채널 음향을 지원하는 호화스러운 구성을 볼 수 있다.[* A50의 경우 스테이션과 A50 헤드셋 자체가 호환을 가지기 때문에, 수리의 경우는 상관없지만 고장으로 제품 자체를 교체할 시 '''헤드셋이나 스테이션을 하나만 교체할 경우 기기를 못 찾아서 호환이 안 돼 연결 불량을 일으킨다.''' 이럴 경우 충전해도 기본 사용시간보다 훨씬 짧은 시간에 배터리가 바닥나서 무선으로 오래 못쓰며, 굳이 쓰고 싶으면 유선 충전으로 계속 연결해야 한다. 해결법은 그냥 AS 센터에 둘다 들고 넘겨서 헤드셋과 스테이션 모두 새 제품으로 교체해야 한다. 서비스 기간이면 고가 제품이기에 어지간하면 새 상품으로 교체해 준다. 다만 헤드셋 자체는 내구성이 좋은편, 간혹 연결 불량도 최신 드라이버 업데이트 후 선을 재연결 해주면 해결된다.] 게이밍 헤드폰만 전문적으로 만드는 업체는 북미의 [[http://www.astrogaming.com|아스트로 게이밍]]과 [[http://www.turtlebeach.com/|터틀비치]] 등이 있다.[* 두 업체는 사실상 음향전문 게이밍 기어 쪽의 메이저 업체이며, 아스트로 게이밍은 로지텍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이 둘을 빼면 그나마 다른 게이밍기어 업체가 조금 파이를 차지하고 있고 기존 음향 업체는 사실상 그냥 유명무실한 상태. ~~소니는 고려대상도 아니다.~~ (단, 소니에는 게임보단 그냥 멀티미디어에 특화된 모델이 존재한다.)] 게이밍 헤드셋은 3만 원 정도부터 그럭저럭 쓸 만한 성능을 뽑아내고, 5만 원선 이후부터는 성능이 더 좋은 것은 물론 착용 시 편안함 같은 것을 강화하여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없다. 또한 음질 그 자체보다는 소리의 방향성에 중점을 두는 편. 그래서 게이밍 헤드셋이다 하면 보통 7.1채널은 기본이다. 3만 원대에선 녹스 NX-2를, 5만 원대에서는 킹스톤 스팅어나 시베리아 200이 괜찮은 제품이다. 다만 음향 관련 안목 전혀 없이 그냥 게이밍 시장에 대충 뛰어든 회사의 물건이라면 [[KSC75]]같은 저가형 음감용 헤드폰 보다도 방향감, 공간감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그냥 차라리 음감용 헤드폰 회사로 유명한곳의 물건을 쓰는게 나을 때가 많다. 특히 오픈마켓 상위권에 있는것들은 듣보잡 중국 중소기업에서 대충 도매로 떼온 물건이 많다보니 꼴에 7.1 지원인데도 잘만든 가성비 스테레오 헤드폰보다 사운드플레이가 모자란 경우가 많다. 그리고 사플과 음질은 마냥 별개라고 하기에는 사플성능 좋은 헤드셋이면 음질은 적당히 괜찮은 경우가 많다. 게이밍 헤드셋을 살거면 로지텍 g시리즈처럼 게이밍 업계에서 검증된 회사의 물건이나, 젠하이저 게임제로처럼 음향관련 안목 높은회사의 물건을 사는게 좋다. 그러므로 낮은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다중채널 헤드폰은 거들떠보지도 말고 그냥 스테레오 헤드폰 쓰는 게 좋을 수도 있다. 애초에 게이밍 헤드셋의 경우는 대부분 음향기기 제작 노하우가 없는 회사에서 만드는데다[* 젠하이저 GSP 시리즈, 오디지 모비우스 등 전문 음향기기 브랜드에서 나오는 제품은 음향성능도 좋은 편이다.], 기본적인 헤드폰 값에 더해 가상음장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비, 마이크, DAC, 치장용 LED 등의 값이 다 포함된 가격이기 때문에 음향기기로서의 가성비는 음감용 스테레오 헤드폰에 비해 반 이하로 떨어지는데다 기본 장착딘 마이크의 음질도 대부분 형편없다. 무엇보다 가상 7.1 헤드폰이라도 본질적으로는 스테레오 헤드폰에 소프트웨어를 붙인 것에 불과하다. 게이밍 헤드셋은 헤드폰+마이크+DAC가 올인원으로 붙은 가성비 제품이라고만 생각하고, 제대로 된 제품을 쓰고 싶으면 괜찮은 음감용 헤드폰에 스탠딩/구즈넥 마이크를 쓰고, DTS Connect나 Dolby Access 등 가상음장 프로그램을 따로 구매해서 쓰는게 낫다. 그리고 가격을 배제하고 가장 최상의 게이밍 음향 환경을 마련하는 방법은 사운드카드, 헤드폰, 마이크 전부 따로 사는 것이다. 이러면 비싸고 성능 좋은 물건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용도가 게이밍이다보니 마이크는 거의 기본적으로 달려있다시피한데, 참고로 마이크가 있으면 헤드셋, 없으면 헤드폰이다. 그러니 사실상 게이밍 헤드폰이라는 말은 거의 안 쓰고 게이밍 헤드셋이라는 말이 더 자주 보이는 것이다. 사실 리얼 7.1이랍시고 여러 발음체를 박아둔 설계는 음향학적으로 최악의 선택이다. 발음체가 늘어날수록 크로스오버 설계 난이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어려워지며 디스토션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일부 다중 BA 이어폰이 특유의 설계로 인한 좁은 대역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중 발음체를 사용하긴 하지만[* 과할 경우 [[듀만콘댐]]이라며 비판받는다] 헤드폰에 쓰이는 무빙코일 드라이버는 원래 대역폭이 넓어 다중 발음체 구조로 얻는 점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발음체가 여럿이라도 유닛은 좌우 한개씩이기 때문에 어차피 유닛에서 소리가 디스토션과 함께 전부 섞여버린다. 헤드폰에서 물리적으로 공간감을 재현하는 방법은 [[바이노럴 효과|머리전달함수로 계산된 타겟을 만족시키는, 즉 선형왜곡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현재까지는 유일하다. 나머지 입체음향 분야는 소프트웨어의 영역이며 이 역시도 헤드폰이 완벽하게 머리전달함수 타겟을 달성했다는 가정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공간감을 소프트웨어로 보정하는 경우 리얼 7.1 헤드폰은 오히려 청취자로 하여금 공간감각을 완전히 잃게 해버리는 결과가 나온다. 젠하이저 같은 회사들이 게이밍 헤드폰이라도 무조건 2채널 스테레오로 출시하는 이유다. 게이머들에게는 아이러니할 수 있겠지만 오디오필들에겐 너무나 당연하게도, 가장 뛰어난 게이밍 헤드폰은 가장 뛰어난 원음 재생력을 가진 헤드폰을 의미한다. 위에 언급된 가성비 게이밍 헤드셋들이나 입문용 게이밍 헤드셋들은 대부분 꽤 저렴하고, 비싸도 10~20만원 선이지만 이 분야에서도 고가의 제품들이 존재한다. 약 30만원대의 젠하이저 GSP600, 50만원대의 오디지 모비우스, 그리고 최고가 게이밍 헤드셋의 자리를 압도적인 격차로 지키고 있는 '''134만원짜리''' 오디지 LCD-GX같은 헤드셋들이 있다. 당연히 고가에다가 헤드폰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인만큼 음향 성능도 동가격대 음감용 헤드폰에 버금가고, 게임용으로 사용하기도 충분하고 넘치는 성능이다. 게이밍 헤드셋 분야의 이단아는 오디지라고 할 수 있다. 원래 게이밍 쪽은 건드리지도 않던 브랜드가 갑자기 출시한 모비우스는 게이밍 헤드셋들 중에서도 특출난 방향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으며, 그 뒤 나온 LCD-GX는 그냥 기존 음감용 헤드폰이던 LCD-X에서 무게 좀 감량하고 마이크 달아놓은게 끝인 수준이라 매우 뛰어난 음질을 가지고 있다. 케이블도 마이크 케이블과 기존 LCD 시리즈의 음악감상용 케이블을 같이 준다. 둘 다 게이밍 헤드셋 최고가 1, 2위 자리를 나란히 지키는 비싼 몸이지만 방향성과 음질이라는 분야에서의 성능도 압도적인 셈.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게이머들보다 오디오필들에게 더 인지도가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