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드폰 (문단 편집) === 오덕과 헤드폰 === 남 몰래 덕질을 하기 위해서는 헤드폰, 이어폰만큼 편리한 것이 없어 어떤 의미로는 덕후 필수품. 국내는 오디오 시장 자체가 작기 때문에 그 하위 카테고리인 헤드폰의 입지도 대단히 좁으므로 덕후끼리 헤드폰 놓고 싸우는 경우가 없지만[* 사실 이것도 옛말이고 한국에서도 점점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분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물 건너에서는 헤드폰 때문에 치고박는 경우가 적지 않다. 보통 가성비 좋다는 소리 듣는 입문용 헤드폰도 10만원대에서 시작하고, 업그레이드를 할수록 필요한 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실질적으로 중급 시스템은 백만원대, 고급 시스템은 몇백만원대의 금액이 필요하게 된다. 소니가 900만원짜리 [[DAP]] 출시를 준비하는 중이니 말 다 했다. 사실 취미생활치고 돈 안 잡아먹는게 어디 있겠냐마는... 그러나 문제는 시스템 가격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으니, 덕계열 음반의 녹음이 상당히 저렴하게 실시 된다는 것. 애니, 게임 OST 계열의 녹음은 일본 시장 기준으로 대다수가 최하급 비용을 들여서 녹음을 진행한다고 보면 된다. 심한 경우에는 [[후시녹음|애프터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캐릭터 송]]이 녹음되기도 한다. 그런 까닭에, 열심히 일해서 좋은 시스템을 갖추어 봤자 이런 시스템에 덕후 음반을 물리는 것은 플스1, 2 게임을 플스 3에서 돌리는 격이 된다. 오히려 싸구려로 들을때는 몰랐던 잡음이 들리거나 구린 음질이 더욱더 증폭되어(...) --[[블랙메탈]]...??--생생하게 귓전에 때려박혀서 좌절할 수 있다.[* 이런 녹음들은 싸게는 휴대폰 + 적당히 좋은 이어폰 해서 30만원, 비싸게는 DAP와 괜찮은 헤드폰 해서 100만원 정도의 시스템이면 충분히 좋게 들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이상의 금액을 들여서 시스템을 만들어도 애초에 음원이 구려서 큰 향상은 우리에게 있을 수가 없다. 만드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이 음반들을 비싼 기계에 물려서 들을거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녹음 비용 투자가 많이 안 되기 때문이다.] 음반도 게임과 마찬가지로 원본에 한계가 있으면 비싼 기계에 물려봤자 향상에 한계가 있다.[* 그런 점에서 [[란티스]] 계열의 CD는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서브 컬쳐 네임드 앨범을 다수 보유중이고 인지도가 높은 데 비해 녹음의 퀄리티는 기존 음반 회사에 비해 안 좋은 것이 상당수 된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음원에 큰 투자를 하고 있지만 하이레조 팔아먹으려고 CD음원을 열화시킨다는 비판을 듣고 있는 중.] 때문에 '역시 존나 좋은 헤드폰으로 듣는 XX짱의 목소리는 죽인다능', '그런 데에 쓰라고 만든 헤드폰이 아닐텐데?'의 배틀이 심심치 않게 벌어지는 이유가 된다. 특히 다른 것은 그나마 커버가 되지만, [[마스터링]]의 경우 제대로 된 것을 찾기가 더 힘들다.[* 소개된 도표는 디지털 음원파일을 분석한 것으로 주파수 표시가 칸을 가득 메울정도로 굵다는 것은 녹음 이후 마스터링시에 인위적으로 음압레벨을 키웠다는 의미다. 히스토그램은 고음/저음의 음압이 가장 센 순간을 각각 옆으로 잘라서 보여준다 생각하면 되는데, 저 상태면 심각하다. (그나마 peak가 0db에만 뭉쳐있진 않은 걸로 보아 그야말로 한계까지 몰아붙인 건 아니라 판단할 수 있겠다.) 디지털 음원 규격내에서 물리적으로 가능한 수준까지 음량을 높였으므로 소리가 거칠어지면서 전반적인 소리 품질이 나빠진다.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Loudness War(번역하면 음량 전쟁 혹은 음압 전쟁이 되겠다.) 라고 해서 오래전부터 공론화된 문제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넓은 주파수 대역과 작은 소리와 큰 소리를 폭 넓게 소화할 수 있는 하이파이 보다는 저출력에 주파수 대역이 좁은 소형스피커가 대부분인 데다가 사람의 귀 자체도 음압이 높을수록 소리가 좋다는 착각을 하는 바람에, 음압만 높으면 좋은 소리라는 착각이 들게 만든다.] 음반에서 고해상도 게임이라고 할 수도 있는 존재가 [[SACD]]이다. 간단하게 일반 CD보다 해상도가 높은 음원을 가진 CD라고 보면 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SACD(DSD) 구조상 50kHz 이상의 초고역대에 잡음성분이 급격히 늘어난다는 특징이 있고 SACD 가 기존의 PCM 방식에 비해 음질이 좋다는 근거 또한 부족한 편이다. 심지어는 SACD 음반임에도 기존의 CD용 음원을 단순히 SACD에 집어넣은 수준의 엉터리 음반도 꽤 있다. 물론 어떻게든 팔아먹어야 하기 때문인지 마스터링은 몇배로 좋다.], SACD 전용 플레이어가 필요하다는 문제가 있다. 덕후 SACD로는 킹 레코드에서 발매 된 Pure-AQUAPLUS LEGEND OF ACOUSTICS-를 비롯하여 극소수 몇 종류만이 존재한다. SACD를 좀 들어봤다는 소문 좀 나기 위해서는 엎어치든 메치든 400만원 정도는 필요하다.[* 하지만 SACD 규격이 기존의 PCM 24/96 혹은 24/192 에 비해 음질적으로 우수하다는 근거는 부족하다] [[PS3]]에서 SACD가 돌아가기는 하지만[* 그나마 구형 모델에서나 그렇다. 신형은 대응하지 않는다], PS3 게임을 볼록이 TV에서 하는 꼴이다. 덕후 오디오질은 실로 21세기의 [[PC-FX]]라 할만하겠다. 그나마 [[아이리버]]에서 AK100이라는 [[SACD]]급 음질을 저렴하게[* 라는게 기기값 70만원선에 음원은 곡당 2~3000원정도다.] 재생할 수 있는 기기를 만들었다. 현재는 AK120,AK240 등 후속모델이 나오고 있다. 덕후들은 아이리버 뮤직에 MQS파일이 올라오도록 닥달하거나 기다려보자. 중국의 Fiio에서도 AK100 급 스펙의 x3를 만들었다. 가격은 무려 20만원대. 한편 [[AAA급 게임]]이나 [[영화]]를 덕질하는 사람이라면, 고퀄의 [[OST]]를 내기 때문에 고가 헤드폰에 투자하는 것이 의미있는 경우가 많다. 아니, 이쪽은 애당초 [[Hi-Fi]]와 교차점이 큰 영역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