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헬마우스/콘텐츠 (문단 편집) ==== 1부 : 전염병의 방역 원리와 혐오 장사 ==== * [[https://youtu.be/njDBs2lGCTo|공항폐쇄를 하지 않는 한국, 진짜로 북한만도 못한 나라인가? 코로나 사태]] 업로드 날짜 : 2020년 1월 31일 * [[윤서인]], “발열체크가 문제가 아니라 공항을 아예 폐쇄를 해야지” : 이는 1월 26일에 페이스북에서 한 기사를 읽고 쓴 글로, 헬마우스는 이것이 감염병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이야기라고 반박한다. 일반적인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초기증상이 발열, 인후통 및 피로감인데, 이 중 객관적인 측정이 가능한 것은 오직 발열 뿐이다. 실제로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유행 당시 우리나라가 공항에서의 철저한 발열 체크를 통해 큰 피해 없이 전염병을 막아냈던 것이 언급된다. 거기에, 윤서인이 대책이랍시고 내놓은 것이 '''공항 폐쇄'''인데, 2018년 기준 세계 5위 수준의 허브공항을 폐쇄하겠다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한다. 실제로 국경 폐쇄 등으로 효과를 보는 나라는 북한이나 몽골 정도 뿐인데, 이들은 대한민국과 경제력과 무역규모, 의료 인프라, 방역 능력 등에서 현저한 차이가 나기 때문에 국경 폐쇄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짚는다.[* 당연히 북한이나 몽골같은 나라는 의료체계인프라가 거의 미비하다시피해서 국경폐쇄라도 하지 않는다면 '''국가의 존폐위기'''의 원인이되기 때문.] * [[유머저장소]], “대한민국이 북한만 못한 대응을 하고 있다” : 이는 1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전날 북한이 행한 국경 폐쇄 조치와 비교해 한 발언이다. 헬마우스는 이를, 대한민국의 방역망과 의료 인프라 수준을 북한 수준으로 생각하고 낮추어 말하는 것이라 비판하는 한편, ’우리나라는 북한과 같은 완전 폐쇄 국가가 아님'을 지적한다. 북한이야 국경만 폐쇄하면 드나드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감염병이 침투할 경로가 없지만, 우리나라는 실로 다양한 이유로 한 달에 30-40만명 규모의 중국인이 드나들고 있으며, 노동력이나 서비스, 중국 관련 사업때문에 모든 것을 당장 다 막을 수는 없다고 지적한다. 또한, 이러한 국경 폐쇄는 공포때문에 시행되지만 실제로는 효과가 없음을 이미 [[WHO]]에서 여러 차례 이야기했다는 것을 짚는다. 오히려 대한민국과 같이 개방되어 있는 국가에서 전염병을 막기 위해 국경을 폐쇄할 경우, 여러 이유로 밀입국자가 발생할 수 있고, 감시체계에서 벗어난 감염자가 유입되어 그 추적과 방역이 훨씬 어려워질 수 있다. 헬마우스는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나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중 정작 중국인은 영상 촬영 당시 기준 단 1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짚으며, 단순히 중국인만을 막는 것으로는 사태의 해결이 되지 않고, 중국인을 모두 막아야 한다는 이들의 주장을 확장해 중국에 거주했던 우리 교민, 중국을 거쳐왔던 외국인까지 '''모두''' 막으면[* 이는 현재 우리나라 및 다수의 국가가 시행중인 중국 또는 후베이성 거주민 및 14일 이내 방문객 입국 금지 조치보다 더 강력한, 국경 폐쇄 수준의 조치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게 바로 [[북한]]이 하는 일이라며 평소 [[꼬북이]]를 부르짖던 이들의 모순을 비판한다. * [[지식의 칼]], "정부가 ‘우한 폐렴’ 대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권유한 것은 [[중국몽|중국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다” : ~~심지어 윤서인은 이 악물고 이를 우한 폐렴이라고 부르기 위해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가사까지 개사했다~~ 심지어 유튜브에 이런 영상이 나온 이후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동일한 주장을 국회에서 발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WHO에서 2015년에 내놓은 가이드[* "질병의 이름에서 피해야 할 용어는 지리적 위치, 사람 이름, 동물 또는 음식의 종, 문화, 인구, 산업 또는 직업 등이며, 과도한 공포를 유도하는 단어도 배제한다."]에 따른 것이며, 이는 과도한 공포와 불안감, 혐오로 인해 잘못된 정보가 유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다. 다만,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이 원칙 이전에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불리게 된 것. 또한 정부의 이러한 요층은 단지 권고일 뿐 모든 개인에게 강제되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짜 뉴스 제작자들이, 정부 당국이 방역이 아닌 이름에만 관심이 있는 것처럼 문제를 호도하는 것은, 실제 방역 과정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자신들이 관심 있는, 그저 정부만을 비판하기 위한 명칭 논란에 초점을 맞춤은 물론, 남에게 일종의 딱지를 붙이고 혐오를 마음껏 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한다. * [[가로세로연구소]], "중국인 감염병 환자 무료 치료는 세금낭비이며, 이 소식을 들은 중국인 감염자들이 공짜 치료를 받기 위해 한국으로 몰려든다” : 한가놈은 이를 <[[월드워Z]]>에 빗댄다. 이는 현지의 뜬소문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현지 교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든 가짜뉴스인데, ~~진~짜 아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 수천명이 그저 공짜 치료를 받겠다고 우한시의 삼엄한 경비와 중국, 한국의 검역망을 모두 뚫은 뒤 한국의 병원에 당도하는 것 자체가 매우 비현실적인 시나리오인데다가, 애초에 '''감염병 치료는 전 세계 어디서나 다 무료'''라는 사실을 짚는다. 심지어 중국에서도! 이는 감염병 환자를 무료로 치료하는 것이, 비용을 이유로 이를 치료하지 않음으로서 전염병 확산으로 더 큰 사회적 피해를 입는 것보다 훨씬 사회적으로 이득이기 때문. 이는 국적을 따지지 않는다는 것을,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당시 중국에서 발견된 한국인 감염자를 중국에서 무료로 치료했던 것을 들고, 현 시점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혐오|중국인들을 욕하는 것]]이 아니라 '''전염병 확산을 막고 통제하는 것'''임을 상기시킨다. *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정부는 '''우한 사람들'''을 수송할 전세기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 : 우한에서 전세기를 활용해 현지 교민들을 긴급 대피시키기로 한 조치에 남긴 페이스북 글로, 나중에 급히 이를 '''"우한의 교포들"'''이라고 정정하였다. 헬마우스는 이를 혐오에 눈이 멀어 크레이지 상태가 된 것이라고 비판한다. 전염병 지역에서 자국 교민을 전세기를 통해 일시에 수송하고자 하는 시도는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선진국이 모두 시행하고 있는, 국가의 당연한 책무임은 물론, 이렇게 인구를 집중시켜 한번에 수송하는 과정에서 검사와 감염자 선별, 치료가 집중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마치 병원균을 옮겨 오는 것처럼 묘사하는 것 또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헬마우스는 한국이 객관적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체계적이고 잘 작동하는 방역체계를 가진 나라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전염병을 막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폐쇄하기보다 유입 경로를 좁혀 이를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이는 우리가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 실패했던 부분으로, 당시 전염병 메커니즘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정보를 통제하고 상황을 축소하는데 집중하며, [[박근혜|당시 대통령]]은 [[살려야한다#s-2.2|이미지 연출]]에 해당 사건을 소비했던 것을 들며, 당시 해당 정부 대변인이었던 민경욱 의원이 이러한 사태에 대한 일말의 책임이 있음에도, 반성은 커녕 혐오에 가득찬 비판을 하는 것을 지적한다. * [[지식의 칼]], "메르스 당시 WHO 사무총장이 나서서 세계에서 이 정도로 대처를 잘 할 수 있는 나라는 몇 없다고 극찬했다[* 이는 2015년 6월 18일 당시 WHO 사무총장 [[https://www.yna.co.kr/view/AKR20150618158300017|인터뷰]]를 가져온 것이다. 물론 이것이 한국의 역학조사가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나온 것이고, 이 이전에 WHO와의 합동평가에서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공개가 늦어진 게 초기 대응에 실패한 원인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 점, 또 WHO 사무총장이 메르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두 상황에서 모두 해당 국가의 대처 실패를 함부로 논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해당 발언을 현재의 대처와 비교하여 우위에 있는 것처럼 비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 헬마우스는 이를 두고 '미국에 있어서 상황을 잘 모르는 거 아니냐'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때와 헷갈린거 아니냐'며 비판한다. 당시의 대처는 중국인조차도 한국이 위험하다고 방문을 꺼릴 정도였으며, 정부의 답답한 대처에 오히려 서울시가 먼저 나서서 정보를 공개하던 상황이었다. * [[유머저장소]], “1월 21일 당시 발견된 우한폐렴 국내 의심환자의 국적을 공개하지 않는 건 중국 눈치를 보는 것” : 헬마우스는 이를 혐오와 인종주의적 발언에만 몰두하는 것이라 비판한다. 실제로 그가 가져오지 않은 부분에 이것이 [[질병관리본부]]의 원칙이라는 사실이 존재한다. 실제로 현재 확진자에 대해서는 국적, 연령, 동선을 다 공개하고 있으나, 의심환자는 확진자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것이 우선되며, 언론에 공개되지 않더라도 그 정보는 질병관리본부에 의해 체계적으로 모니터링된다. 결국 윾머가 이러한 내용을 가리고 자신이 유리한 내용만 발췌하는 것은, 이러한 정보를 '''중국인을 혐오하고 싶다는 뒤틀린 인종주의와 혐오주의를 충족시키기 위함'''에 불과한 것이라 설명하며, 헬마우스는 [[관동 대지진#s-5.1|관동 대지진 학살]] 당시 "조센징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고 루머를 퍼뜨리던 일에 비유한다. 이러한 가짜뉴스들을 헬마우스는 영화 <[[부산행]]> 속에서 [[김의성]]이 분한 [[용석(부산행)|용석]]의 행동에 빗대며, 이들을 보며 절망을 느낀다고 표현한다. 그나마 <부산행>의 용석은 좀비로 인한 공포로 이성을 잃어 나온 반사적 행동이라고 볼 여지라도 있다. 한가놈은 '''"[[국밥충|뜨뜻~한 방구석에서 가짜뉴스 유튜브나 하면서... 국밥이나 한그릇 사먹지 그럴 시간에]]"'''라는 차진 드립으로 이들을 비난한다. 헬마우스는 "공동체의 붕괴 위기는 바이러스의 전염이 위협할 때가 아닌, 가짜뉴스 유튜버들이 퍼뜨리는 비합리적 공포가 전염될 때 온다"고 말하며, 이들의 행동을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방역을 요구하는 게 아닌, 자신들의 혐오를 써넣은 부적장사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지금 국가가 해야 할 일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방역체계를 최대한 체계적으로 유지하며, 그게 뚫리면 추적해서 확산을 막는 것, 이걸 잘 돌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그걸 못하는 [[북한|나라]]에서나 공항 폐쇄같은 쇼를 하고, 벽에 '[[살려야한다]]'를 쓴다고 비판하며, 우리는 저런 가짜뉴스가 파는 혐오부적을 사기보다는 손 잘 씻고 마스크 잘 챙기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말로 마무리한다. 쿠키영상은 조회수가 너무 안나와 폐지를 걱정하며 억울해하는 헬마우스. ~~거기에 판관 포청천의 [[전조(칠협오의)|전조]]인지 도사인지 모를 복장을 입혀놓고 "팬미팅때 입히면 좋겠다"고 말하는 하CP~~ ~~HELLMADOSA WILL RETURN~~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