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헬조선 (문단 편집) === 변화된 의미 === 시작은 이러한 단순한 비하 용어였지만 역갤러들이 온갖 갤러리에 이 표현을 전파하고 다니면서 점점 다른 갤러리와 커뮤니티들에도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2014년~2015년 들어서 역갤은 물론 상당수의 커뮤니티에서 쓰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헬조선과 헬조센이란 단어는 대한민국의 문제점 전반을 비판하는 뉘앙스로 의미가 변형되어 갔다. 이 과정에서 [[역사 갤러리|역갤]] 특유의 일빠적인 색채가 사라지면서 '헬조센'이라는 본래 명칭도 '헬조선'으로 바뀌어 전파되었다. 그리고 어느새 주류 언론과 방송에까지 등장했다. [[이준석]]은 본인이 여러 방송에서 헬조선이라는 표현이 실제로는 디시 [[역사 갤러리]]의 [[혐한]] [[일뽕]]들에 의해 만들어진 단어라는 점을 설명을 하더라도 실제 방송에서는 그 부분이 다 편집되어 나가더라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현재 헬조선은 대한민국의 특징적인 단점을 설명하고자 할 때 쓰기도 한다. 또 이러한 단점으로 인한 반감을 표현하기도 한다. 지구상의 모든 자본주의권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은 군사독재 정권의 밑에서 사회적으로 쌓인 문제점들이 매우 심각했고, 그 여파는 아직도 남아 있다. 특히 재벌 사주나 최고 경영자, 그 일가족의 솜방망이 처벌과 일반인들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높은 정재계와 셀러브리티 일가족의 병역 면제 비율, 설령 형사 처벌을 받더라도 어김없이 특별 사면이나 집행유예를 통해 다시 일선에 복귀하는 등의 행태가 지탄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을 통한 기업승계 문제와 관련해서도 헬조선이란 단어가 쓰이고 있다. 또한 고도의 경제성장을 통한 물질적인 산업화를 일찍이 일궈냈지만 아무래도 근대화에 접어든 절대적인 시간이 많이 흐르지 못한 탓인지 전 국민적으로 [[문화 지체]]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아비투스]]가 다른 상류층-서민층간의 트러블 뿐만 아니라 세대간, 성별간의 갈등과 마찰이 빈번해지고 누가봐도 구시대적이고 현 시점에 맞지않는 제도와 관습[* 초저출산율로 인한 인구 부족이 코 앞에 닥쳐왔음에도 여전히 남성만의 징병제 유지, 대가족 문화가 분열된지 오래지만 여전히 보수적인 [[명절]] 관습, 양성평등 추세에 맞지않게 남아있는 가부장제의 잔재, 권위적이고 집단적인 분위기의 조직생활, 극심한 연령 및 연공서열 등등]이 지금껏 유지되면서 전반적으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으르렁대는 사회 분위기가 줄곧 연출되어 왔다. 그러다 [[지옥]]이나 [[조선]]과 비교하면 실례라는 말까지 나왔다. [[https://twitter.com/lemonaid1206/status/609742625504104448|지옥은 죄를 지은 자가 벌을 받는 정의로운 곳]]인데 대한민국은 [[유전무죄 무전유죄]]이니 지옥보다 못하다는 뜻이며, 조선은 어쨌든 500년도 넘게 존속했는데 대한민국은 해방된 지 70년 남짓밖에 되지 않았건만 벌써 망조가 들었다는 것이다. 헬조선이라는 단어 대신 [[지옥불 반도]]를 발굴(?)해 사용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어원은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에 등장하는 지명 지옥불반도와, 지옥(Hell)+[[반도#s-1.1.1|반도=한국]]의 합성어이며, 이 용어가 가장 활발하게 쓰인 곳은 디시인사이드의 [[와우 갤러리]], [[야구 갤러리]] 등이며, [[오늘의 유머]]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물론 편차가 갈리는 건 같지만 심지어 우익 세력인 [[일간베스트 저장소]]도 꽤 많이 쓴다. 하지만 일베는 이에 관련하여 아직 의견이 분분하긴 하다. 결론적으로 헬조선은 [[일빠]]의 관점에서 바라본 비하적인 뜻으로 쓰였지만, [[2016년]] 현재 보수와 진보 모두를 포함한 주류 커뮤니티와 언론까지 이 용어를 쓰고 있다. 헬조선이란 단어는 진보 쪽에선 동조하는 경향이 있다면 보수 쪽에선 반대하는 형식. 전자가 사회 구조, 후자가 개인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오늘날 주류 계층이 온,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이런 용어를 쓰는 걸 보면 사회적 증오가 위험 수준까지 다다랐다는 관측이 있다. 특히, 사회의 주요 동력인 청장년 계층을 중심으로 이 용어가 퍼지고 있으며 '[[국개론]]', '[[꼰대]]', '[[노오력]]', '[[틀딱충]]', '[[헬조선]]', '[[수저계급론]]', '[[N포세대]]' 등의 단어로 기성세대를 비롯한 '[[노인혐오]]'와 '기득권 혐오'와 연관되고 있다는 것은 오늘날 기형적이고 불평등한 한국 사회를 잘 반영한 분석이라는 평이 압도적이다. 요컨대, 대한민국은 대의민주주의 체제로서 마땅히 사회 지도층인 기득권(정치권)이 다양한 계층과 계급, 세대를 아우른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야 하는데 경험과 연륜을 앞세운 노인 세대의 갑질, 특권 장악으로 변화와 발전이 정체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니겠느냐는 소리다. 정권이 바뀐 [[2017년]]부터는 전정권 시기엔 미디어와 주류언론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던 이 헬조선이라는 용어는 잘 쓰이지 않고 있다. 이 용어에 대한 좌우 대중들의 스탠스도 그 전과는 반대로 우파 성향 사람들이 동조하는 경향이라면 좌파 성향에선 반대하는 형식이 되었고 오히려 [[국뽕]]적인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