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대전자 (문단 편집) == [[KBO 리그]]와의 관계 == [[현대 유니콘스]]를 해체하게 만든 주범이기도 하다. 1995년 [[현대그룹]]이 프로야구단 [[태평양 돌핀스]]를 470억에 인수해 [[현대 유니콘스]]를 창단하는 과정에서 야구단의 지분 46.1%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있었고, 2000년 [[왕자의 난#s-3.1|그룹 계열 분리]] 당시 [[현대자동차]]가 보유한 야구단 지분 45%의 2/3 정도에 해당하는 30.1%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여 76.2%의 지분을 구단 해체 시점까지 보유하고 있었다. 문제는 [[현대그룹]]이 구단 창단과정에서 대주주를 정하는 것부터 실수를 저질렀다. 스포츠단, 특히 프로야구 구단의 경우 운영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이 드는 탓에 최대의 순수익을 올리는 기업이 운영을 맡아야 한다. 그래야 선수단 운영비와 구장 사용료, 인건비와 선수 연봉 등을 감당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시에 대주주로 [[현대자동차]]나 [[현대백화점]]을 선정하는 게 맞았는데, 현대자동차는 [[K리그]] [[울산 현대 호랑이]]와[* 1998년까지는 현대자동차가 구단 운영 주체였고 전북 창단 이후에도 한동안 두 구단을 같이 운영했지만 1998년 이후 [[현대중공업]]에 구단 운영권을 넘기면서 현대자동차는 [[전북 현대 모터스]] 1개 구단만 운영하게 된다.] [[전북 현대 모터스|전북 현대 다이노스]]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었고, 현대백화점은 계열분리 예정이었던 데다가 오너인 [[정몽근]] 회장이 다른 형제들과 달리 스포츠에 큰 관심이 없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22년 기준 재계 서열 22위임에도 불구, 실업 여자양궁단을 운영하는 것을 제외하면 스포츠계와 거리를 두고 있다.] 게다가 돌핀스 인수의 주체가 재계의 대표적인 야구광인 [[정몽헌]] 현대전자 회장이었고. 그래서 현대전자가 대주주를 맡았는데, 반도체 사업부를 뺀 모든 사업부가 적자투성이에 재정마저도 부실한 기업인 현대전자가 운영을 했으니 처음은 그룹차원에서도 지원이 있었다고 하지만 곧 [[1997년 외환 위기]]로 [[현대그룹]]에 위기가 오자 현대전자는 점점 휘청대기 시작했고, [[SK 와이번스]]로부터 받았던 [[현대 유니콘스]]의 서울 입성금 54억을 회사 지원금으로 사용하였고 구단 운영비는 한 푼도 주지 않았다. 심지어 2001년 초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유니콘스 구단을 인수하려 했지만 인수대금으로 무려 900억을 부르는 바람에 결렬, 결국 현대자동차그룹은 [[해태 타이거즈]] 인수로 방향을 돌리게 된다. 2001년 이후에는[* 이 때는 사명도 현대전자에서 하이닉스로 바꾸고 현대그룹 계열사에서 사실상 분리되어 남남인 상태였다.] 구단 대주주로서 지분 소유만 했지 지원금 한 푼도 주지 않는 등 말 그대로 방치하고 있었고, 결국 현대 유니콘스가 타 기업에 인수되지 못하고 해체, [[키움 히어로즈|히어로즈]]로 재창단 과정을 거치며 [[삼청태현]] 계보, 우승 4회 기록이 모두 끊어지게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로 인해 과거 현대-히어로즈를 응원해온 팬들에게 여전히 좋지 못한 취급을 받는다. 더군다나 2군 경기장이었던 원당야구장(당시 현대전자 연수원 내 야구장)마저 하이닉스의 소유임에도 전혀 수리하지 않았었다. 설립 당시에는 최신식 시설이었지만 구단 해체 직전에는 실내 연습장 지붕에 구멍이 나 있었을 정도로 보수조차 되지 않았던 상태였다. 그 와중에 경기장 임대료는 매년 꼬박꼬박 걷어갔다. 현대전자 연수원 자체는 하이닉스를 거쳐 현재는 [[NH투자증권]] 산하 NH인재원 소속이 되었다. 다만, 2000년대 초반 '자금난으로 워크아웃 중'이며 인수기업을 찾아야 하는 상태인 모기업의 입장에서 보유 당시 만성적자 분야인데다가 [[KBO 리그/역사#s-2.4|사양산업 취급을 받았던]] 프로야구에서도 가장 인기가 적은 팀이었던 현대 유니콘스는 애물단지로 여겨졌을 수도 있다. 또한 당시 야구단 운영에 대해 채권단과 주주들의 항의도 계속 이어진 바 있다. 당시 재무제표 상에서는 야구단 운영 자금을 충분히 댈 수 있을 만큼의 순이익은 계속 나오고 있었으나 워크아웃 중인 기업에서 이러한 순이익을 야구단에 대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을 수 있다. 하지만 프로야구단에 쓰라고 있던 돈을 제멋대로 가져간 것은 까임을 피하기 어렵다. 아무리 사정이 어려웠다 해도 야구단의 자금을 멋대로 사용한 것은 모기업으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짓이다. 당시 천덕꾸러기이던 하이닉스가 SK에 인수되어 결과적으로는 사필귀정이 됐지만, 꼬일 대로 꼬인 실타래를 풀기에는 늦어도 너무 늦었다. SK 인수 이후 SK하이닉스의 광고가 [[SK 와이번스]]의 홈구장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걸리게 된다.[* 공교롭게도 [[현대 유니콘스]]가 [[숭의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던 시절 전광판 아래에 걸린 광고는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였다. 대를 이어서 인천 연고 프로야구팀 홈구장 전광판에 광고를 새기게 된 셈이다.] 2021년 2월부로 SK텔레콤이 야구단을 [[신세계그룹]]에 매각을 하게되어 다시금 야구와는 연을 끊게 되었으므로 SK하이닉스 광고도 내려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