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주컴퓨터 (문단 편집) == 부도 == 하지만 2001년 전세계적으로 닥친 PC 시장 불황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델의 저가 마케팅을 위시한 공격적 마케팅에 밀려버리게 되고 이런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채 사옥신축, [[노트북]] 분야, 광고비[* 당시 광고모델으로 [[하지원]], [[김진표(가수)|김진표]]를 기용했다.] 등에 무리한 투자를 일삼다가 2001년에는 역시 3천억대 매출을 내고도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점점 불어나는 적자폭에 김대성 사장은 인터넷 전화, 사이트 운영, 상가분양 사업 등에도 손을 뻗쳐봤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결국 일방적으로 직원들의 임금을 삭감하며 구조정리를 단행했다가 노조와 큰 마찰을 빚게 되자 'PC 사업 철수'를 카드로 꺼내들고 노조에 맞서려했다. 하지만 이는 되레 회사를 완전 뿌리부터 뒤흔들어버리는 영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김대성 사장은 [[유니텍|유니텍전자]]를 중심으로 뭉친 협력업체 협의회에 주식 전량을 14억에 매각하고 경영권은 유니텍의 백승혁 사장에게 넘긴다는 골자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주연테크]]가 갑자기 12억을 들여 현주컴퓨터의 주식을 사들이며 2대 주주로 떠오르고, 행여나 주연테크가 현주를 인수합병하는게 아닌가 하는 기대에 주연테크와 현주컴퓨터의 주식은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하지만 주연테크의 송시몬 사장은 적대적 인수합병이 아닌 그냥 순수한 투자 의도의 주식 매입이었다고 밝히며 분명히 선을 긋고 현주는 협력업체 협의회에 순조롭게 넘어가나 싶었는데... '''김대성 사장이 돌연 태도를 바꾸어 협력업체 협의회와의 양해각서를 파기, 삼보정보통신의 강웅철 사장에게 주식 전량을 26억 더 얹힌 40억에 매각하고 경영권마저 넘긴 뒤 물러나버린다.''' 이후 강웅철 사장은 PC 사업에만 전념하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애드립 한 번 쳐준 뒤 현주컴퓨터를 하위 계열사로 쪼개버리고 껍데기만 남겨버려서 그나마 3천억 가까이 나오던 연매출도 1백억대로 급감해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2005년 어음 24억을 막지 못해 최종부도처리 및 상장폐지됐으며 매입하려는 이 또한 아무도 없어 매각 공고까지 낸 끝에 결국 2007년 1월 파산처리, 현주컴퓨터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