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혐중 (문단 편집) === 동남아시아의 혐중 === * [[동남아시아]]의 경제권을 사실상 [[화교]]들이 장악하는 [[상황]]이라 중국인에 대한 반감도 축적되었다. 그러나 반감이 혐중 감정과 제노사이드로 이어지는 경우 대개 현지인들이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단적으로 '''동남아 최빈국인 [[캄보디아]]와 [[미얀마]]의 경우 20세기 중반부로 중국계, 인도계 인구를 추방, 학살한 이후 경제가 그대로 주저앉았다.''' ([[네윈]]도 화교 출신인데 오히려 반중 폭동을 이용하기도 했다.) '''[[민족주의]]가 강한 동남아 입장에서는 중국인들이 얍삽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식으로 비하하는 경우가 많지만, 단순히 비하적으로만 평가할 일은 아니다.''' [[유교]] 문화권의 영향으로 [[공과 사]]를 어느 정도는 구분하는 동아시아 문화권과 다르게 동남아시아 사회에는 공과 사를 구분한다는 개념 자체가 약한 편이다. 동생을 위해 한 자리 마련해준 정치인 형을 언론에서 비판하면 반대편에서 "왜 아름다운 형제애를 비판하는가? 너희는 형제도 없냐?"고 오히려 비판 언론을 공격하는 게 동남아 빈국들의 현실이다. 물론 화교들이 동남아 경제를 장악하는 데는 운도 크게 작용하였다. 18, 19세기까지는 동남아시아는 열대 수인성 질병으로 인구 증가율이 낮은 지역이었으나 현대 의학의 발달로 [[말라리아]], [[황열병]] 등의 질병이 잡히면서 인구증가율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대표적으로 자바섬의 경우 18세기 말 인구가 300만여 명 정도였던 것이 20세기 말 1억명으로 인구가 증가하였다.] 그 결과 땅값이 폭등하였는데, 공교롭게도 당시 중국 남부에서 동남아시아로 이민 온 중국계 이민자들은 가난한 소작농 출신이 많아서 땅에 대한 집착이 심했고, 여윳돈만 있으면 부동산을 구입했다. 이렇게 화교들이 꿀땅들을 싹쓸이한 상황에서 동남아에서 인구가 급증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자 화교들이 로또를 맞게 된 것. 즉 화교들을 무슨 일제강점기 식민 지주와 1:1로 대입하기는 어렵다. 이 외에도 [[2000년대]] 초반 [[족자카르타]]에서 발생한 이른바 [[인도네시아 화교 학살]]로 잘못 알려진 사건이나 [[말레이시아]]의 [[부미푸트라]] 정책 역시 혐중 정서의 결과물 중 하나이다. *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반화교 감정 외에도 [[남중국해]] 영유권을 두고 다투면서 [[중국 정부]]의 패권 행사로 중국에 대한 악감정을 갖게 되었다. * [[2019년]] [[2월 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중국인 여자 유학생이 경찰관한테 푸딩을 투척한 수준낮은 행태로 필리핀에서조차 반중과 혐중 정서가 불거지기도 했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9056335|기사 참조]] * [[2014년]]엔 베트남에서 대규모 혐중 폭력사태가 일어나 2명이 사망했고, 현지에 있던 수천명의 중국인 노동자들이 배를 타고 중국으로 탈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다만 이런 극단적인 사례가 베트남 국민 전부의 뜻을 대변하지는 않으며 당장 [[베트남 정부]]는 대중을 선동하는 극단주의자에 대한 엄벌을 명시했다. 출처:[[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0146409?sid=104]]] * [[2020년]] [[5월 5일]], 한국 [[MBC]]의 [[https://www.youtube.com/watch?v=3QIEmJ1mCZY|단독 보도]]에 [[인도네시아]]가 발칵 뒤집어졌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 어선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선원이 인도네시아 기준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월급]]으로 강제 노역을 하다 선내에서 사망하였다. 사망한 인도네시아 선원 아리(향년 24세) 외 3명이 사망한 뒤 중국인들이 사망한 이들을 바다로 던져 수장하였다. 이 광경을 본 다른 인도네시아 선원들이 [[부산항]]에 입항하자마자 [[한국 정부]]와 MBC에 신고를 하였다. MBC가 이에 대한 보도를 하자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반중/혐중 중서가 커졌다. * 이외에도 [[싱가포르]] 역시 위의 [[홍콩]], [[마카오]]와 마찬가지로 혐중 정서가 꽤나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같은 [[한족]] 중국인 출신이지만, 중국인들을 별도로 --"본토인"--[* 싱가포르는 중국과 별개의 주권국가로 중국인들을 그냥 Chinese라고 지칭한다.]으로 지칭하며, 대체로 시민의식이 낮고, 세련되지 못하며, 민폐를 끼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듯.[* 정작 싱가포르도 개인차는 있지만 다른나라에서 [[국민성]]으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못 받는데 오죽하면 [[호텔]] 종사자들이 가장 피하고 싶어하는 나라 1순위가 단체관광객 추태로 악명높은 중국, [[인도]]도 아니고 싱가포르 단체관광객이다.] 영화화된 소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서 이런 싱가포르의 혐중 정서를 굉장히 디테일하게 살펴볼 수 있다(..)[* 본토에서 건너온지 수십년이 흘렀는데도 아라민타의 부모님은 본토인이라고 비하하는 소리를 뒤에서 듣고(..), 남주 닉의 어머니인 엘리너는 아들에게 중국계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본토인이면 기절할거야"(..)라고 외칠 정도다.]. 다만 [[영화]]에선 가장 큰 영화시장인 중국시장에서의 흥행을 위해 혐중 정서가 딱히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