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협차사격 (문단 편집) == 태동 == 협차사격은 사실상 인류가 뭔가를 던져서 목표를 맞추려고 시도했을때부터 시작되었다. [[탄막]]이나 [[화망]]을 연상하면 쉽다. 그러나 본 글에서 설명하는 협차의 개념이 본격적으로 나타난것은 드레드노트급의 등장부터다. 물론 그 이전에도 해당 개념은 누구나 인식할 수 있었으나 실행하는데 무수히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기때문에 알고있었어도 쓰지 못했다. 우선, 광학장비가 좋지못했다. 아무리 멀리 나가는 함포라도 적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발사된 탄이 어디에 떨어지는지 알 수 없으면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함포의 사거리는 광학장비의 시야에 닿는범위로 한정되었다. 두번째로, 그 시절에 자동장전장치 따위가 존재할리 없으니 구경이 커지면 커질수록 재장전 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난다는것이다. 그래서 주포의 재장전 시간을 메우기 위해 다량의 소구경 함포가 채용되어 함포의 구경이 중구난방이었으며 당연히 그 함포들 사이의 사격제원따윈 일치할리가 없었다. 세번째로, 이러한 현실로 인해 함체에 주포를 더 장착할 공간따윈 없었으며 주포의 수량이 많아야 4발정도밖에 안되므로 협차를 시도해도 그 효율이 극히 낮았으며 사실상 명중을 기대하는것이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리하여 전드레드노트급 전함들은 중간포와 소구경포를 쏘며 접근하여 주포로 마무리하는 초근접전에서 서로 난타하는 전열함시절의 전투방식을 거의 그대로 수행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All-Big-Gun 사상을 도입한 드레드노트급의 등장으로 소형포들이 부포로 강등되고 동일구경의 주포를 다량으로 탑재하는 상황이 되자 드디어 협차를 본격적으로 사용될 수 있게된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광학장비의 발전이 빨라지며 더 먼 거리의 적함에도 명중을 기대할 수 있게되자 더 큰 구경의 주포를 더 많이 탑재하는것이 목표가 되었고 이는 [[거함거포주의]] 사상으로 강화된다. 이후 협차사격은 사실상 전함같은 주력함의 대구경 주포에만 사용하였다. 연사속도가 빠른 [[속사포]]나 [[양용포]], [[대공포]]같은 경우에는 기존 방식을 써도 별 문제가 없기 때문에 구축함의 주포나 전함, 순양함의 부포는 기존의 사격방식을 사용했으며 순양함의 주포도 협차사격을 도입하긴 했으나 상대적으로 소구경에 따른 짧은 사정거리와 준수한 연사속도로 인해 곧 근접전으로 들어가서 기존 방식으로 전투하는 게 일반적이었으므로 상대적으로 사용빈도가 적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