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형광등 (문단 편집) == 여담 == 못 쓰는 형광등을 버릴 때엔 안에 있는 수은이 공기 중으로 퍼져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깨트리지 않은 상태로 전용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 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 수거함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으나, 단독주택처럼 수거함이 없는 경우 읍, 면, 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에 있는 수거함에 버리는 것이 좋다. 지역에 따라 재활용품으로 인정하여 재활용 쓰레기통에 넣으면 수거하기도 한다. 만약 깨진 형광등이라면, '''재활용 대상이 아닌''' 일반쓰레기이기 때문에 소량 건설폐기물 포대를 이용하거나 수거하는 사람이 다치지 않도록 종이 등으로 잘 싸서 종량제 봉투에 넣고 버려야 한다. '''며칠씩 오랜 기간 동안 켜놓을 경우 과열로 인하여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오랜 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명절에는 방범을 위해 형광등을 켜놓고 집을 나서는 경우가 많은데 형광등이 가열되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라고 권고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4964261|"설연휴 빈집에 형광등 켜놓지 마세요"…가열되면 화재가 발생]]. 형광등이 나갔을 경우 어떤 사이즈를 사야 맞는건지 초보자들은 헷갈리기 쉬운데, 형광등을 보면 규격이 적혀있다. 형태나 크기에 따라 FCL 32w, FCL 40w, FPL 36 블라블라 이런 식. 원형이냐 콤팩트형이냐 등은 눈으로 보면 알 것이고, 적혀있는 숫자가 W이므로 이에 맞춰 구매하면 된다. 형광등이 나갔다고 바로 새 형광등을 구입하기보다는 먼저 안정기의 작동 유무를 파악해야 한다. 안정기는 정해진 수명을 갖는 소모품이다. 불이 들어오는 다른 형광등을 옮겨 끼워 보면 형광등이 나간 것인지 안정기가 나간 것이지 확인할 수 있다. 단, 전구형 형광등은 자체에 안정기가 내장되어 있으므로 예외. 전구형 형광등은 직선형 형광등을 가늘게 만들고 이리 저리 구부린 후, 전자식 안정기를 내장시켜 전구처럼 만든 것이다. [[독일]]의 오스람제가 유명했던지라 오스람 전구라고도 부르지만, 연배가 있다면 국내 최초의 전구식 형광등인 [[:파일:장미전구.png|'''장미전구''']]라는 명칭이 더 익숙하다. 교과서에는 삼파장, 혹은 오파장[* 삼파장 전구에 비해 빛의 스펙트럼이 더 고르다.] 전구라는 이름으로 실려 있다. 보통 E26[* E27도 있는데, 사실상 둘의 차이는 거의 없으며, 서로 호환이 된다.]이라는 일반 소켓 크기에 맞춰 나오지만 좀 더 가느다란 소켓인 E14, E17 용 등의 형광등도 나온다.[* 26, 17, 14 같은 수치는 전구 소켓의 지름을 mm단위로 나타낸 것이다.] 다만 소형 소켓에서는 LED 전구의 입지에 밀려 백열전구처럼 서서히 사양되는 추세긴 하다. [[LED]] 조명으로 대체하자는 운동도 일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형광등이 우세하다. 우선 LED 대비 저렴한 교체비용이나 기술이 오래되어 제조업체 편차도 적은 편이라 어느정도의 품질도 보장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형광등도 예전의 스펙에서 놀고 있는 것만은 아니라서, 초기형 T10 형광등에서 조금씩 가늘어지면서 T10 20W/40W 급 → T8 18W/32W급 → T5 14W/28W[* 이정도는 손가락 굵기만 해서 빛의 퍼짐이 상대적으로 모자라기에, 직접등보다는 좁은 공간에 때려박아 간접등으로 주로 사용된다. T8도 28와트 이하가 나왔다.]급으로 효율이 개선되고 있다. 여기에, 전구형, 컴팩트형과 달리, 적당한 반사갓을 단 일반 직관형 형광등의 효율(lm/W)은 몇 년 전까지의 LED등을 넘어설 정도다. 형광등과 LED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 가는 각자의 상황에 달렸다. 사무용 산업용의 경우 건물의 수명이 길기 때문에 LED가 좋으나, 가정의 경우는 약간 생각해 봐야한다. 자가의 경우 이사갈 일이 잘 없고 쭉 살기 때문에 LED가 좋지만, 월세나 전세는 보통 재계약을 해도 2년 단위기 때문에 굳이 밝은 조명이 필요한 것이 아니면 더 비싼 LED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 형광등 수명의 경우 10,000시간이라고 하는데 이는 하루 1시간씩이나 베란다 조명을 켠다고 해도 27년이 걸리며, 6시간씩 자주 쓰는 조명을 켠다고 해도 4년이 훌쩍 넘는다. 단기간으로는 LED가 형광등보다 밝기를 제외하고 특별히 이익을 가져다 주지 않으니 잘 판단 할것. LED도 얼마든지 고장이 나기 때문에 고장 1번만 나도 그동안의 전기 요금하락 효과가 다 사라져버릴수도 있다. 그래도 장기적으로는 LED로 시장이 통일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에서도 후술할 퇴출 계획을 진행중이다. 과거 [[비상구]] 유도등에는 형광등을 사용했지만, 이 형광등 방식이 장시간 불이 켜져있을 경우 플라스틱 케이스에 열이 가해져 [[:파일:노후유도등.jpg|변색되거나 변형되는 등]] 노후화가 심해지자 2000년대 중반부터는 LED 방식의 유도등으로 교체되고 있다. 음극에 열을 가하지 않고 고전압으로 전자를 방출하는 형광등도 있다. CCFL(Cold Cathode Fluorescent Lamp)라는 물건으로, "냉음극관"이라고도 부른다. [[LCD]]의 백라이트로 많이 쓰였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 LED로 대체되는 중이다. EEFL(External Electrode Fluorescent Lamps)라는 외부전극을 사용한 형광등도 있다. 개별적인 컨트롤이 필요한 기본 형광등이나 CCFL과 달리병렬로 연결이 가능하고 효율도 좋은데다가 수명도 기존 형광등이나 CCFL보다 길어서 전광판 조명같이 좁은데 여러 개 박아넣는 데 사용되어지고 있다. 더 나아가면 Electrodeless lamp라고 전극을 아예 없애고 효율과 수명을 더더욱 개선한 것도 있다. 이건 광량이 제어가 가능하고 밝기도 매우 뛰어나서 가로등, 터널, 강당 등에서 볼 수 있다. 파생제품으로 자외선이 생기는 원리를 이용한 살균등도 있다. 케이스 유리를 [[자외선]]이 잘 통과하는 [[석영유리]]로 바꾸고 유리에 형광물질을 바르지 않고 그냥 유리 그대로 놓으면 자외선[* 살균에 가장 효과적인 250~260nm 스펙트럼의 전자기파장. 사람 눈에는 푸르스름한 빛이 약하게 보이지만, 실제로 살균등 작동시 방출되는 [[에너지]]량은 보이는 광도보다 훨씬 높다. ]이 그대로 방출되므로 살균, 소독용으로 사용된다. 일반 형광등 기구에 등만 바꾸면 막바로 살균효과를 낼 수 있으나, 맨눈으로 보면 몹시 위험하고 호흡기에 치명적인 [[오존]]이 소량 발생하기 때문에, 특수한 개폐시설을 필요로 한다. 식당에 흔히 있는 물컵 살균기가 대표적인 적용 예시. 한국에서 형광등은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55020200329201026&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55-02-02&officeId=00032&pageNo=1&printNo=2779&publishType=00020|1955년]]에 최초로 수입허가가 났고, 같은해 9월 [[대한민국 국회의사당|국회의사당]]에[* 당시에는 부민관(현재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건물을 사용했다.] 약 300여개의 형광등을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55091300239103001&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55-09-13&officeId=00023&pageNo=3&printNo=10174&publishType=00010|설치]]했다고 한다. 국산화에 성공한 것은 1957년으로,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57091300239203033&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57-09-13&officeId=00023&pageNo=3&printNo=10903&publishType=00020|신광전기]]에서[* 신광표 형광등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한다.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는 전원을 켜면 잠시 깜빡거리다 불이 들어오는, 반응이 늦은 점에서 착안해 "뒤늦게 깨닫는 사람"을 비유하는 용어로도 쓰였다.[* 일례로 해당 시기 연재했던 러브코미디 만화 [[점핑!]]에서 여주인공 [[최가희]]가 상황 파악이 느린 점이 이 '[[최가희#형광등|형광등]]'으로 비유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