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형제자매 (문단 편집) == 화목한 형제자매 관계와 그렇지 못한 형제자매 관계 ==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어떠한 인간 관계건 한정된 재화등을 나눠 가져야 하는 관계는 좀처럼 화목하기가 어렵다. 국가간의 관계조차 이웃한 나라는 화목하기가 어려운데 눈 뜨고 감을 때까지 종일 마주쳐야하는 형제 자매는 오죽하겠는가? 부유한 집안이라면 어릴 때부터 각방을 내어주고 형제 자매 각각에 알맞은 놀이 상대를 구해줌으로서 서로 부딪힐 계기를 최소화 할 수 있겠지만, 이 글을 읽는 대다수의 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얘기다. 필연적으로 부딪힐 수밖에 없는 관계라면 부모가 어떻게 중재를 잘 하는가가 화목한 형제 자매 관계로 이끄는 해답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육아에 관한 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우리나라의 사정상 '''사실 부모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른다.''' 그저 형제 자매간에 싸우지 않기만을 바랄 뿐. 그나마 잘 몰라서 갈팡질팡 하는거면 양호한 편인데, 지친 나머지 자식 탓으로 돌리기 십상이다. 자주 싸우는 형제 자매라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니들은 또 싸워? 질리지도 않아??' 라고 일갈하는 부모님의 말씀을 들을텐데, 사실 이걸 제 3자가 들으면 '''부모가 방치했구나'''라고 대번에 짐작한다. 물론 부모들도 체력에는 한계가 있고 싸울 때마다 말리는 것도 지치기 마련이니 결국 자식 탓으로 돌리는 것도 이해는 해 줄만 하지만, '''근본적인 교육 방침이 잘못되었다는 걸 본인들은 모른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게 아니라 잡는 법을 가르치듯이, 싸우지 않고 화목하게 지내게끔 해야지 싸움을 말리기만 하는 건 하등 도움이 안 된다. 다툰다는 건 무엇이든 간에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빈정 상했다고 동생을 때린다면 '''이건 싸우는 게 아니라 일방적인 폭력이다.''' 그런데 개입하는 데 지친 나머지 그저 싸우지 말라고 말리기만 하면 형제 자매간의 골은 점점 깊어진다. 게다가 이 경우 여타 폭력 가해자와 비슷하게 손 윗 형제/자매는 자신이 폭력을 쓴 사실을 잊어버리거나 별 것 아닌 걸로 치부하고 당당히 화해의 제스처를 보이기 때문에 '''피해자만 고달파진다.''' 물론 화해한다고 사람이 바뀌는 게 아니므로 손 아래 사람은 계속된 피해를 입기 마련이고 그걸 경계하기 때문에 화해를 받아주기가 어려운 것. 어찌보면 왕위 쟁탈과도 비슷하다. 세자가 아닌 형제가 살려준다는 말을 믿지 않고 봉기하는 경우는 역사상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뒤를 이어 왕이 된 형제는 약속을 지켜도 그만 안 지켜도 그만이기 때문이다. 다소 예시가 비약적이긴 하나, 원리를 따지자면 이해가 어려운 비유는 아닐 것이다. 형제 자매 간 텔레파시가 통하는 게 아닌 이상 서로를 끊임없이 의심하는 건 당연한 이치이고, 폭력 없애자고 군대 경찰 폐지하자는 사람마냥 서로 간의 믿음의 계기를 주지도 않으면서 무작정 믿으라는 건 훈육다운 훈육이 될 수가 없다. 아래 항목들의 형제 자매간의 숟한 갈등의 스토리들은 부모들의 책임이라는 걸 명심하고 미래의 부모가 될 사람들은 '난 안 그래야지'로 끝낼 게 아니라 제대로 된 책을 찾아보는 등 체계적인 선행 학습을 하도록 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