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박 (문단 편집) ==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호박 종류 == * [[애호박]]: 동양계 호박으로, 익숙한 호박 종류. 연녹색을 띄며 꼭지와 표면에 털이 있다. 줄기 마디마다 열매가 열리기 때문에 마디호박이라고도 한다. 주로 찌개나 국, 전 등 요리 재료들도 자주 활용된다. [[파일:조선호박.jpg|width=300]] * 조선호박/풋호박: 재래종으로 녹색을 띄며 둥그런 형태를 하고 있다. 애호박과 활용방법은 동일하며 맛이 더 뛰어나다. * [[늙은호박]]/청둥호박(Cheese pumpkin): 동양계 호박으로, 맷돌호박이라고도 불린다. 한국에서 흔히 보이는 크고 둥근 호박. [[호박죽]]에 주로 사용된다. 둥글넓적하고 주름이 많으며, 노란빛의 껍질을 가진 채소로 어릴적 시골할머니가 있을 경우 놀러가면 어딘가에 쌓여있거나 하는 걸로 익숙한 채소. 농촌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물에서는 클리셰처럼 늙은 호박이 거의 있다. 말린 옥수수나 메주 등도 클리셰급으로 같이 있는 경우가 빈번. 애호박보다 단맛과 진한맛이 깊고, 산모나 성형수술 직후 붓기 빼기 및 체력회복에 도움이 된다하여[* 배우 [[한지민]] 역시 아침에 붓기해소 및 독소배출을 위해 호박즙을 상시 복용하고 있으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바 있다.] 한약방에서 약으로 만들거나, 할머니들이 죽 같은 걸로 쑤는 모습도 2014년 기준 20대 중후반 이후 세대들에게는 어릴 적 한번 정도는 봤을 광경. 늙은 호박은 비타민과 카로틴이 풍부해 붓기 빼기에 좋다. 지금도 건강원이나 약방에서 산모용 호박 가공품을 흔하게 팔고 있다. 쓰임이 비슷한 [[가물치]]나 [[잉어]] 건강식품에 비해 취향을 덜 타는 편. 또한, 잎은 따서 손질하고 삶아서 쌈으로 먹을 수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요리법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호박죽이나, 애호박처럼 찌개나 국, 전, 떡에 활용되며, 늙은 호박으로 김치를 만드는 지역도 있다. 서양에서도 수프나 스튜, 파이 같은 먹거리의 재료로 자주 쓰인다. 보통 늦가을이나 겨울에 수확하나 따지 않고 묵힐 경우엔 7, 8월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딱딱한 껍질이 손질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 덕분에 보관이 용이해 보존식량으로서의 우수성이 높다. 서구에서는 [[할로윈]]에 [[잭 오 랜턴]]을 만드는 용도로 애용된다. 이쪽의 경우 동아시아 쪽 늙은호박에 비해 속이 물러서 속 파내기가 용이하다고 한다. 다만 사람들이 흔히 아는 펌킨 파이를 만드는데 쓰는 파이에 이 호박이 쓰이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물다고 한다. * 땅콩호박(Butternut squash): 그냥 버터넛 호박이라고도 부른다. 동양계 호박으로, 길쭉하고 양 끝이 볼록해 땅콩처럼 생긴 호박이다. 2011년대 부터 9월~10월달 즈음에 드물게 대형마트에서 출몰한다. 쪄먹으면 그냥 호박맛이지만 호일에 싸서 구워먹으면 달콤하면서 고소한게 차원이 다른 맛이 난다. 오븐이 있다면 껍질이 말캉해질 때까지 오븐에 저온으로 구워서 생크림을 넣고 스프를 만들어 먹어보자. 부드럽고 고소한 요리가 된다. 펌킨 파이를 만드는데 주재료가 되는 호박. [[파일:external/file.foodbalance.co.kr/131119_1.jpg|width=300]] * 주키니(Zucchini): 애호박보다 조금 길고 녹색이 강하고 각진 모양의 호박이다. 페포계 호박으로, 애호박과 유사한 호박 종류. 돼지호박이라고도 한다. 용도는 애호박과 동일하나 단맛이 덜하고 식감이 가지처럼 좀 무른편이기 때문에 애호박보단 저렴하게 팔리는 편. 다만 단맛이 덜하다는 점 때문에 칼로리는 매우 낮아 애호박의 반도 안되는 100g에 14kcal정도로, 거진 [[오이]]에 가까운 칼로리를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용하다. 대체로 애호박보다 더 길고(오이 비슷한 길이) 푸른 빛을 지니며 털이 없고 매끈해 애호박과 차이를 보인다. 다른 호박처럼 덩굴줄기를 길게 뻗으며 자라지 않아 가정에서 화분같은 좁은 공간에서 키우기 적합한 품종이다. 일부 품종은 시커먼 색을 띠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좀 큰 녀석을 [[불발탄]]으로 오인하여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8&aid=0003962528|경찰이 출동한 일도 있었다.]] * 국수호박(Spaghetti squash): 페포계 호박으로, 삶으면 호박 내부의 섬유질이 국수처럼 변하는 호박. 불지 않는다. [[다이어트]]중인 사람들이 면요리를 먹고 싶을 때 많이 활용한다. [[http://www.beer2day.com/1055|국수호박 요리]] * 꽃호박(Ornamental gourd): 관상용으로 사용되는 페포계 호박으로, 꽃박람회나 농업박람회 등지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월드컵 공원, 하늘공원에서도 매년 재배하는 듯 하다. 대체로 서양배나 가리비, 도토리 모양으로 생겼고 녹색, 황색, 유백색을 띈다. 써서 못먹는 경우가 대부분. 사실 단호박들 중에서도 운이 나쁘면 쓴맛이 나는 놈을 발견할수 있는데 이와 같아서 꼭 먹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설탕을 듬뿍 넣어서 먹는 경우도 있다. * 단호박(Kabocha squash): 늙은호박보다 작고 둥글며 겉이 암녹색인 호박이다. 이 때문에 '청호박'이라는 명칭도 통용된다. 단맛이 강하지만 껍질이 단단한데, 전자레인지로 살짝 가열하면 벗기기 쉽다. 서양계 호박인데 일본에서는 카보챠라고 말한다. 웰빙 푸드 열풍과 함께 인기를 끌게 된 호박. 단맛이 강해 찌거나 구워서 먹어도 맛있지만[* 잘 고르면 밤고구마와 흡사한 식감의 단호박을 맛볼 수 있다!] 늙은호박처럼 죽이나 수프[* 죽으로 만들 경우, 단호박만 사용해 만들면 설탕을 따로 넣지 않아도 될 만큼 달달하고 색깔도 예쁘게 잘 나오지만 아무래도 크기가 작아 많이 준비해야 되어 돈이 많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늙은 호박과 일정 비율로 섞어서 쓰기도 한다. 단맛은 다소 줄어들지만 호박의 깊은 맛을 낼 수 있어 이쪽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여담으로 본죽의 단호박죽은 소금 설탕 간을 안하면 아무 맛도 안 난다. 중국산을 쓰는 것 같다...], 떡, 여러 과자나 빵 종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에 쓰기 좋아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잘 먹일 수 있는 야채 중 하나다. 단, 늙은호박잎과는 달리 단호박잎은 먹지 않는다.[* 먹는 사람들도 있다. 먹어도 별 탈은 없는듯.] 옛날에 한 번 유행한 단호박 괴담이라는 것도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468558|있다]]. 그냥 괴담이나 개그가 아니라 '호박과실파리'라는 실존하는 병충해에 의한 피해다. 호박과실파리는 산란기가 되면 박과류 식물의 어린 표피를 뚫고 안에 알을 낳으며, 그 안에서 태어난 [[구더기]]가 과육을 파먹고 기생하는 것. 단호박뿐만이 아니라 저 위에 호박죽 쑤어 먹는 늙은호박에서도 출몰한다. 호박과실파리에게 당한 호박은 성숙하기 전에 부패해서 아예 땅에 떨어지기도 하며, 겉으로 봐도 껍질 색깔이 변해있거나 크기가 작고 만져보면 가볍고 물렁해서 농부들은 확인이 되면 바로 버린다.[* 아무렇게나 버리면 구더기들이 성충으로 자라 번식해서 추가피해가 발생하므로, 밀봉/소각 등 방법으로 폐기한다. 폐기처분이 어려울 경우 소나 닭, 돼지의 먹이로 준다고도 한다.] 운이 나쁠 경우 단호박에서 단맛이 아니라 쓴맛과 한약 냄새가 난다. * 색동호박: 관상용으로 사용되는 서양계 호박으로, 꽃호박과 마찬가지 장소에서 주로 볼 수 있다. 대체로 둥글납작한 생김새를 지니고 주홍색이나 귤색을 띄어 화려하다. 잘 익은 것은 빨간색을 띄기도 한다. 꽃호박과 달리 먹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