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복 (문단 편집) == 기타 == 호복의 존재를 모르는 몇몇 무지한 네티즌들이 한복과 기모노의 근간을 [[한푸]]로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많이 나오는 주장인데, 조선시대 한복의 근간을 [[명나라]] 복식이라고 주장하고, 삼국시대의 한복과 기모노의 근간을 [[당나라]] 복식이라고 주장하는 의견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는 심각한 착각이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분명 한복의 근간은 호복이고, 명나라 한푸는 [[원나라]]에서 유행한 [[고려양]]의 영향이며, 원나라가 멸망한 뒤 [[명나라]]로 와서는 수도를 바꾸고 고려양을 자기네 한족의 고유 풍습이 아니라고 금지시켰다. 기모노는 4~5세기 경 [[백제]]와 [[가야]]를 위시한 한반도 고대 국가에서 호복 형태의 복식이 넘어간 것이 시작이었다. [[https://mk.co.kr/news/home/view/2004/10/338748/|日 기모노연구가 "기모노의 원류는 백제"]] 이후 기모노가 직거포(直裾袍) 등 중국 복식의 영향을 짙게 받은 것은 사실이고, 한복과 기모노 모두 중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한푸의 요소들을 받아들이고 자국 풍토에 맞게 변화시켰지만 문화 요소라는 것은 일방적으로 전파되거나 전파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위에도 나왔듯이 중국에서도 [[조무령왕]]의 호복령으로 중국 복식에 상유하고(바지저고리) 형태의 복식을 본격적으로 도입하였다. 그렇게 명나라 한푸가 조선 한복의 근간이라는 거짓말은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근근히 들려오다가 기어코 2020년에 몰지각한 중국 네티즌들이 한복을 중국의 것이라고 대대적으로 주장하고, 중국산 모바일게임이 중국측 관계자의 적반하장식 태도와 함께 일방적으로 서비스가 종료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국의 한복 왜곡 논란]], [[샤이닝니키 한복 사태]] 문서 참고. * 참고 논문: [[http://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be54d9b8bc7cdb09&control_no=99cfa87f7f598f55|당(唐)시대의 호복(胡服)에 관한 연구]] ("국문초록 : 본 논문은 한족(漢族) 우월주의에 젖어있는 중국인들이 호복(胡服)을 수용하여 보여주는 복식(服飾)의 양식(樣式) 변천 과정을 호(胡)의 개념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당(唐)을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연구 목적은 당(唐) 이전에 착용했던 호복(胡服)이 어떠한 방식으로 융합되어 당대(唐代)에 착용되었는지 규명하며, 횡적인 전파와 교류를 통하여 국제성을 띠었던 당대(唐代) 호복(胡服)의 원류를 밝히고, 동아시아의 복식(服飾)을 대표하던 당대(唐代) 호복(胡服)의 양식 변천 과정을 규명하는데 있다. 이를 통하여 한족(漢族)의 관점에서만 피력되어온 동양 복식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바로잡고, 나아가서 한족의 영향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왔던 한국 복식의 계보를 밝히는데 의의가 있다.") 근대 서구의 복식인 [[프록 코트]]와 [[연미복]] 또한 원래 서쪽으로 이동한 투르크인들의 카프탄풍 복식에서 유래한 것으로 17세기 사이에 서유럽으로 전파하여 쥐스토코르(justaucorps)로 변해 유럽의 중·상류층 남성들의 정장으로 착용하다가 18세기 경에 현재의 모습으로 분화되었기에 호복에서 기원한 복식이라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