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혼수 (문단 편집) == [[婚]][[需]] == ||<:><#dddddd><-2> '''타국어 표기''' || ||<:> '''[[영어|{{{#BLACK 영어}}}]]''' ||<:><#FFFFFF> '''Dowry''' || ||<:> '''[[독일어|{{{#BLACK 독일어}}}]]''' ||<:><#FFFFFF> '''Mitgift''' || ||<:> '''[[러시아어|{{{#BLACK 러시아어}}}]]''' ||<:><#FFFFFF> '''приданое'''(쁘리다노예) || ||<:> '''[[스페인어|{{{#BLACK 스페인어}}}]]''' ||<:><#FFFFFF> Los '''Dote''' || ||<:> '''[[프랑스어|{{{#BLACK 프랑스어}}}]]''' ||<:><#FFFFFF> '''Dot''' || ||<:> '''[[튀르키예어|{{{#BLACK 튀르키예어}}}]]''' ||<:><#FFFFFF> '''çeyiz'''(체yㅣ즈) || ||<:> '''[[인도네시아어|{{{#BLACK 인도네시아어}}}]]''' ||<:><#FFFFFF> '''mas kawin''' || ||<:> '''[[에스페란토|{{{#BLACK 에스페란토}}}]]''' ||<:><#FFFFFF> '''Doto''' || [[결혼]]할 때 들어가는 준비물 또는 자금을 말한다. 역사적으로 동서고금 농경사회에 자주 나타나는 문화로 산업화 사회에 진입한 곳에서 지금도 오랜 전통을 가진 집안에는 남아있다. 다만 한국사에서 [[고구려]]만 해도 돼지고기와 술만 신부에게 주고, 재물을 받는 일을 신부를 노비처럼 팔아넘기는 것으로 느껴 꺼렸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초기 농경 사회에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다가, 고려시대 정도 되자 많이 사치스러워졌다고 한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63906|#]] [[외환위기]] 이후 집 등 혼수를 장만하다가 빚을 지게 되는 [[허니문푸어]]가 생겨나고 있다.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남성]]이 [[집]]을 마련해오고 [[여성]]은 살림살이를 장만해온다는 인식이 강했으나, 2010년대부터 너무 높은 집값과[* 기본 '''1억 이상'''은 넘는다. 수도권의 아파트들은 예외 없이 최소 '''10억 이상'''이다.] [[청년실업]], [[양성평등]], 결혼에 대한 기피 현상으로 이러한 인식이 많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예비 사위쪽에서 무조건적으로 집을 장만해오라는 ~~[[틀딱]]~~ [[책임전가]]들이 많은게 현실이다. 과거의 여성의 혼수는 [[인도]]의 [[지참금]]과 같은 제도였다. 만일 혼수가 시집식구들의 마음에 차지 않으면 [[시집살이]]를 더 가혹하게 시키는 등 학대를 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딸]]을 시집 보낼 때는 우리 딸 잘 봐달라며 빚을 내서라도 좋은 것을 주면서도 시가 식구에게 굽신거린 경우가 있었다. 또한 혼수를 마련하지 못해서 시집을 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당시에는 노처녀가 많으면 사회적 골칫거리로 여겼던지라 나라에서 직접 혼수용품을 보조해준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과거에는 여성이 남성의 집에 들어가 살기만하면 되었으므로 남성은 따로 집을 마련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현대에는 [[이촌향도]] 현상으로 핵가족화가 진행되며 과거 주거지를 제공했던 남자가 자연스레 집을 구하게 되었다. 또한 집값의 폭등으로 인해 오롯이 남성만의 힘으로 집을 구하지 못하게 되자 혼수 대신 집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도 있는 등 혼수문화가 달라진 부분이 있다. 그래서 핵가족화가 진행된 이후로는 대출을 받아 같이 갚아나가는 형태도 나타났다. [[중국]]에서는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세대(80后바링허우)가 결혼할 때 남성이 [[신혼]]집을 마련하고 여성의 집안에 예물을 보내는데, 가난한 집안의 남성들은 돈이 부족해 이조차 못하는 일이 많아 결혼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돈이 없어도 결혼하고 싶은 일부 남성들은 '꼭 집이 있어야만 하냐, 예물을 줘야만 하냐'고 볼멘소리를 하고, [[신부]] 집안에서는 '어차피 우리가 챙기는 게 아니라 신혼집에 가구를 들이는 거고, 그 정도 돈도 없어서야 가족을 어떻게 먹여살리려고 결혼을 한다고 하느냐'고 하여 이러한 문화는 아직도 많이 바뀌지 않았다. 바링허우 세대의 부모 세대가 '집 없이는 결혼도 없다'고 확고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국가에서 집을 싸게 혹은 공짜로 공급받았을때라면 금전적으로 큰 부담이 되지 않았지만 시대가 달라져버렸고, 집값이 한참 비싼 대도시 지역에서도 이러니까 골칫덩어리인것이다. 1959년 [[일본]] [[아키히토]] [[황태자]]의 [[태자비]]로 시집간 [[미치코 상황후|쇼다 미치코]]는 어마어마한 양의 혼수를 싸들고 갔다. 대형 트럭 몇 대로 실어나를 양이었으며, (당연히) [[크고 아름다운]] 금액이었다.[* 그녀의 친정이 [[닛신#s-4]] 제분이라는 대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재벌가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세월이 흘러 1990년 [[미치코 상황후|미치코 황후]]의 작은아들 [[후미히토]] 황자에게 시집 온 [[가와시마 키코]]도 혼수깨나 들고 시집왔다. 당시 키코는 가족들과 함께 [[가쿠슈인]] 대학 교직원[* 아버지 가와시마 타츠히코(川嶋辰彦)가 [[가쿠슈인]] 대학 [[경제학부]] 교수였다.]용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혼수품을 보관해 둘 공간이 없어 애를 먹었다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싸들고 시집왔어도, 그녀들은 [[일본 황실]] 특유의 매운 [[시집살이]]를 면하지 못했다(...). [[서양]]은 [[결혼]]을 가족 간의 결합보다 개인의 결합으로 보는 인식이 강하기에 집안에서 보태주는 경우가 잘 없어서 혼수를 여자가 마련해온다는 인식은 거의 없다. 그 대신 집이고 뭐고 부모님에게 절대 손 벌리는 경우가 없고 전부 은행 대출로 해결해야 하고 나라에 따라 다르지만 2000년대 이후로는 대도시 지역의 집값이나 월세비가 젊은층들에게 하도 비싸다보니 부모가 집값의 일부를 분담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 시도때도 없이 주택저당대출을 50대까지 끌고 가는 거 볼 수 있다. 서로 합의해서 알아서 준비하는 경우도 있으나 없다고는 못 한다. 특히 상류층이 그렇다. 아무래도 경제적 사정이 여유로우면 한국의 중산층-빈곤층처럼 결혼준비과정에서 고민하거나 충돌할 일이 없다.[* 다만 상류층이면 [[정략결혼]]이 많다. 어마어마한 재산을 혼인 잘못해서 날려먹어버리면 곤란하니까(...). 빈곤층 및 중산층은 당연히 자유연애, [[연애결혼]]이다.]. 한편 서양은 결혼을 안 하고 동거 형태로 사는 경우도 많아서 상황이 다르다. 미국에서는 신부 가족이 결혼식 비용 일체를 부담하는 것이 관례인데, 신랑의 아버지가 주례(주로 목사) 비용을 부담하는 것 외에는 모든 준비를 신부측이 한다고 한다. 결혼식 당일 비용은 신부 가족이 대지만 리허설 (전날 결혼식 하객보다 조금 작은 규모로 만찬을 가진다) 비용은 신랑의 아버지가 낸다. 예물의 개념은 없는 대신 [[청혼]]할 때 [[약혼]] 반지를 예비 신랑이 사야 하는데 보통 이게 비싸다. 반대로 [[인도]], [[아프리카]] 등에선 아예 지참금을 마련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중동]] [[이슬람]] [[무슬림]]권에서는 역으로 남성측에서 지참금을 준비해서 여성에게 준다.[* 혼인하려면 몇년치 급여에 해당하는 거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제결혼]]을 하면 [[이슬람 국가]]의 혼인 관례인 지참금이 없어도 되니까 외국여자에 환상을 가져 [[헌팅]], [[성추행]], [[성폭행]] 등 [[성범죄]]를 저지르는 [[치한]]들이 대단히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