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혼전임신 (문단 편집) ===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결혼하는 경우 === 일명 '''"[[속도위반|사고쳤어요.]]"'''로 혼전임신을 대표하는 결혼으로, 혼전임신으로 인한 불가피한 결혼의 경우 [[일본]]에서는 'できちゃった結婚'(데키찻타겟콘), [[직역]]하면 '(아이가)생겨버려서 결혼', 줄여서 'でき婚'(데키콘)이라 한다.[* 'できちゃった結婚'에는 부정적 의미가 있어서 1990년대 이후로는 'おめでた婚'(오메데타콘, 축하할 결혼), '授かり婚'(사즈카리콘, 하늘이 내려주신 결혼), 'ママリッジ'(마마릿지, mama+marriage 즉, 엄마가 되어 결혼) 등의 단어를 사용하는 추세다.] [[영어]]로는 '[[산탄총|shotgun]] marriage' 또는 'shotgun wedding'. 애가 생기면 [[여자]]의 [[아버지]]가 [[산탄총]]을 들고 남자에게 찾아와 '''"[[답정너|내 딸하고 결혼 할 테냐 아니면 총 맞고 뒤질테냐?!]]"'''라고 해서 결혼하게 됐다고 하는 유래. 19세기 말엽의 미육군 군가 'She Wore A Yellow Ribbon'(그녀는 노란 리본을 달았다네)에서 멀리 떨어진 군인을 기다리는 여인의 아버지가 샷건을 멀리 있는 사위를 위해 보관한다는 가사가 있는것을 보면, 상당히 오래된 은어로 보인다. 현대엔 이게 하도 널리 퍼져 있어서 아예 [[결혼식장]]에서 신부 아버지가 총을 들고 신랑을 위협(?)하는 형태의 [[https://www.google.com/search?q=shotgun+marriage|컨셉샷]]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경우도 많다. 중국어로는 '선차후표(先车后票)', '先上车后补票'(선상차후보표, 먼저 열차를 올라타고 나중에 표를 끊는다는 뜻)라고 한다. 중국에서는 열차를 올라탄 다음에 표를 끊거나 연장하는 일이 잦은 것을 이용한 비유이다. 과거에는 전세계를 막론하고 매우 큰 분란의 소지가 되는 일이 많았지만, 언제부터 이러한 추세는 많이 완화되었다. 아래 실제 인물 사례의 대부분도 속도위반이라고 밝힌 사례가 대부분이다. "[[혼수]]로 '''[[아기]]'''를 해왔다."라는 농담까지 치는 상황이다. 그래도 현재 역시 별로 좋은 소리는 듣지 못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함부로 쉽게 말할 사항은 아니다. 단, 이 경우 상당수는 서로의 결혼을 이미 약속을 한 일이 많고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아이가 생기는 일도 많다. 여담으로, '속도위반'을 이 뜻으로 쓸 때 말실수해서 '신호위반'이라고 하는 일도 가끔 있다.[* 어느 라디오 프로에서 소개된 사연 중에는 [[시어머니]]가 큰[[며느리]]와 대화를 하다가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던 작은아들(며느리에게는 시동생)이 속도위반을 했다고 말한다는 것을 실수로 신호위반을 했다고 했는데, 이걸 들은 큰며느리는 시동생이 운전하다가 [[과속]] 단속에 걸려서 딱지를 끊었다는 뜻으로 알아듣고 '''"아니 어디서 그랬대요?"'''라고 시어머니에게 되물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이걸 들은 시어머니는 잠시 당황하더니 이내 '''"[[야외섹스|우리 집에서 그런건 아니라더라...]]"'''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결혼을 신호로 생각하면 맞을지도? 거의 [[사실혼]]이나 [[동거]] 관계, 이미 결혼하기로 약속한 사이이면 모를까, 현실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면 당사자나 당사자의 가족들에게는 매우 불행한 일이다. [[원나잇 스탠드]]나 [[섹스파트너|섹스 프렌드]] 심지어 [[간통]] 및 [[매춘|성매매]], [[성범죄]]에서 애가 벌컥 생겨버리면 대부분은 [[낙태|임신중절]], 낙태를 하며, 현실적 고려나 사랑없이 [[결혼]]한다면, 대부분은 서로의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사실, 결혼하기 전에 많이 생각하고 준비한 사람들도 결혼 후에 [[이혼]]하는 등 힘들게 사는 일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여백이 부족하여 적을 수 없을 만큼 많은데,]] 이러면 더 심한 가정불화가 생길 테니 말이다. 게다가 결혼 준비를 못한 상황에서 아이를 낳게 되므로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면 경제적으로 휘청일 수 밖에 없으며, 심지어 미성년자는 학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아이를 양육하는 것 자체와 그것에 드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경제 활동으로 학업에 심각한 수준의 방해를 받는다. 따라서 (주로 고등)학교를 [[자퇴]]하거나, 자퇴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학업이나 대학 진학과는 멀어지며, 앞으로의 삶의 질이 매우 저하된다.][* 그래서 [[학교 수련회]] 숙소에서 남녀학생 분리문제가 철저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실제로 수련회에서 [[남녀공학]](특히 [[남녀합반]])이거나 같은 수련회장에 온 다른 학교의 일진 남녀들이 밤을 노려 [[혼숙]]하거나 [[성관계]]를 해서 임신해버리는 일이 가끔씩 있다. 물론, 굳이 일진이 아니라 서로 사귀는 연인사이에서도 있을 수 있는 일이긴 하다.] 그나마 집안의 재력이 좀 있으면 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으나, 재력이 적으면 대부분 아이를 입양보내거나[* 다만, 대한민국의 경우는 여아를 제외하면 국내입양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라서 남아나 장애아는 주로 국제입양을 간다.], 낙태를 하거나, 책임지고 맡아 키운다 해도 삶의 질은 나락으로 떨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일반적으로 결혼하고 출산해도 육아로 인하는 문제가 상당히 많이 발생하는데, 하물며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돈까지 없으면 헬게이트 열리는 것은 시간문제다. '''최악의 경우는 여기서 남자가 [[야반도주|없어지면]] [[미혼모]]가, 여자가 없어지면 [[미혼부]]'''가 되는데, 이러면 더욱 더 힘든 상황이 된다. 특히, 미혼모는 사회적으로 지원책이 열악한데다 미혼부는 미혼모 문제에 가려서 지원이 더더욱 적은 실정이다. 자세한 것은 [[미혼모|미혼모 문서]]를 참고할 것. 그러니까 정말 책임질 자신과 능력이 없으면 아예 결혼 전까지는 성관계를 안 하는 게 답이지만 이것도 여자가 숫처녀가 아니면 의미 없으니까 '''[[피임]]을 철저하게 하자.''' 100% 완벽한 피임법은 없지만 여러 피임법을 동시에 사용하면 차라리 [[복상사]]를 걱정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정도로 [[임신]] 가능성이 낮아진다. 사회적 후생이 받쳐주는 국가에 한하는 것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떻게는 부양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상태에서 속도위반 결혼을 했으면 그나마 부정적으로 매도할 필요는 없다. [[싸튀|아이를 싸지르고 그냥 도망가거나 육아 의무를 유기했으면]] ~~낳튀~~ 비난하는게 당연하지만 적어도 결혼까지 한 것은 책임은 수행하고 있는 것이니까 말이다. 애초에 [[혼외출산]]이 절반에 달하는 [[서유럽]]이나 [[북유럽]]에는 영구속도위반을 하는 사람이 태반이다. 일본에선 결혼+출산 기피가 지속된 탓인지 [[후생노동성]]의 [[http://www.mhlw.go.jp/toukei/saikin/hw/jinkou/tokusyu/syussyo05/syussyo3.html#3-2|보고]]에 따르면 2004년 기준으로 속도위반 결혼이 결혼기간 별 첫아이 출생률 전체에서 26.7%를 차지하였다. 출생 수 자체는 감소경향임에도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는 게 핵심인데, 전체 파이가 점점 적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례 자체는 다른 결혼 유형처럼 감소경향에 있다고 보는 게 옳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혼전임신의 연령대는 25세 이하가 7할을 차지하는데, 이 중 5할(즉, 전체의 약 35%)이 20세 이하의 미성년 임신임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