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혼혈 (문단 편집) === [[아프리카]] === 흔히 아프리카, 정확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흑인]]들의 본산인지라 혼혈도 드물고 민족 문제가 적을 것 같은 편견과는 반대로 세계 대륙 중에서도 제일 차이점이 많고 가장 민족 가르기가 치열한 땅이 아프리카다. 흑인이라도 다 같은 민족이 아니라서 일례로 [[에티오피아]]인이나 [[소말리아]]인들은 그리스 [[이탈리아인]]과 같은 지중해 백인종인 [[베르베르]]인이나 [[아랍인]] 등과 섞여 백인 같은 외모를 갖고 있고, [[르완다 내전]]만 보더라도 타민족이 보기에 전혀 차이를 모르게 생겨먹은 [[후투족]], [[투치족]] 민족이 왜 그렇게 서로를 혐오하고 [[인종청소]]를 자행했는지 의아심이 들 정도이다. 이 땅을 지배하던 [[벨기에]]인들은 지극히 자의적인 기준으로 좀 더 미형인 투치족을 편애했다고 하는데, 그게 이 땅을 주구장창 전란으로 몰아넣는 단초가 되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인종 간 혼혈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마다가스카르]] 이외엔 매우 드문 편이다. 마다가스카르의 주민 중 상당수는 [[인도네시아인]]과 아프리카인의 혼혈이고, 남아공에서도 흑인에 이은 제2인종이 흑백 혼혈, 혹은 백인-말레이계 혼혈인 컬러드다. 백인이 제2인종 자리를 차지했지만, 1980-90년대의 이민 행렬+상대적으로 낮은 출생률로 인해서 3위로 밀려났다. 아프리카의 상황이 이런 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다른 대륙 사람들이 이 땅으로의 [[이민]]에 영 관심을 두지 않는 이유가 가장 크다. 하지만 외부와의 [[통혼]]이 드문 대신 대륙 내에서는 민족 간 혼혈이 많은 편이지만 좁게는 부족끼리 넓게는 이웃나라들끼리 서로를 배척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혼혈수가 많은 것과는 별개로 꽤 힘들게 산다고 한다. 평균수명이 낮아 인생 사이클이 짧은 대신 결혼이 빠르며 자녀를 많이 낳는 이유도 있고, [[전쟁]]과 내전이 터질 때마다 무분별하게 [[강간]]이 자행되는 이유도 있다. 그래서인지 TV에서 한국에 유학 온 아프리카 출신 [[유학생]]들의 말을 들어보면 대충 인식이 어떤지 짐작 할 수 있다. 사람이 모두 그렇듯 이들도 지구 반대편에 건너와서 사는만큼 같은 대륙인 아프리카에서 왔다고 하면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된다.[* 한국인들도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 아예 다른 인종이 주류인 대륙에 가면 누가 같은 [[동북아시아]]에서 왔다고 했을 때 조금이라도 친해지기 쉬운 것처럼. 경우마다 다르겠지만 해외에서 연애하는 경우에도 제일 처음 사귀는 이성 친구가 동아시아인인 일본인, 대만인, 중국인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프리카에서 온 유학생들끼리 친해져서 모임을 갖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서 자연스럽게 국제연애를 하게된다. 그렇지만 결혼을 생각하냐고 묻는 질문에는 종종 한숨을 쉬며 집에서 허락할지 걱정이라고 하며 같은 대륙이라도 다른나라라고 하면 거부감은 아직도 많다. 물론, 이러한 혼혈은 아프리카의 신규 부족을 생성시키는 큰 계기이기도 하다. 실제로 아프리카의 뿔이나, 남아프리카로 가면, 그렇게 탄생한 민족들을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