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혼혈 (문단 편집) == 특성 == 혼혈의 정의 자체가 서로 다른 [[인종]] 또는 [[민족]] 간 결합을 의미하기 때문에 인종, 민족을 구분하는 뜻이다. 따라서 [[인종주의]]나 [[민족주의]]에서 파생되어 쓰이는 개념이다. 사람은 누구나 부모의 피(유전자)가 섞여서 태어나기 때문에 말그대로 혼혈(混血)이지만 여기서 의미하는 혼혈은 반드시 [[인종]]과 [[민족]]의 구분 개념이 내포되어 있다. 그리고 이런 구분은 대다수의 나라에서 차별로 이어진다. 혼혈인구의 규모가 큰 경우 조상들의 인종집단과는 구분되는 다른 인종집단을 이루고 그들을 지칭하는 표현이 널리 사용되기도 한다. 중남미의 [[메스티소]], [[물라토]], [[삼보]], 남아프리카의 컬러드가 대표적이다. 중앙아시아의 [[튀르크족]]의 많은 집단은 오랜 기간 동안 혼혈이 이루어져 그들만의 정체성을 이루고 있다. 이들을 [[유라시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혼혈은 유전적 형질이 다양하다는 말이 있지만,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말이다. 다른 인종과의 결합은 '''같은 인종의 이성으로부터 얻을 수 있던 유전적 형질을 포기한다'''는 말과 같다. 인간이 담을 수 있고 발현할 수 있는 유전 정보는 한계가 있는데, 각자의 환경에 맞춰 진화한 특성이 혼혈이 되면 유전자가 나눠지고 지역 환경에 적합한 유전자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간은 유전적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히려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유전자]]가 유사할 가능성이 높은) 이성을 더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109051381630280X|#]][[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226554/|#]][[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640764/|#]][[https://sciencenode.org/feature/secrets-from-the-worlds-biggest-family-tree.php|#]] 물론 닫힌 국가, 민족 안에서만 교배되어 '''똑같은 유전자풀에서만 형질이 반복강화, 반복약화 되다보면''' 키와 수명을 포기하고 번식능력을 강화시킨 피그미족이나 일본인의 뻐드렁니, 합스부르크가문의 주걱턱 등 '''[[유전병]]'''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리고 영국에서는 [[http://www.dailymail.co.uk/sciencetech/article-1265949/Mixed-race-people-attractive-finds-British-study.html|혼혈을 더 매력적으로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 출처가 [[위키피디아]]에서 근거로 제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데일리 메일]]이다. 유사과학과 사이비 의학, 가짜뉴스로 유명한 황색 언론이니 조심해서 보자. 혼혈아는 (한국 기준으로) 대개 부모가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살았으므로 더욱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된다. 어릴 때부터 2개 국어를 익힌다든지, 다른 나라의 문화가 일상에 스며들어 있다든지. 이중국적과 두 나라의 이름을 갖는 경우도 흔하다. 자세한 내용은 [[TCK]] 문서로. 아주 먼 미래에도 인류가 존재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혼혈일 것이라는 주장도 심심찮게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다인종 국가인 [[미국]]의 경우에는 [[백인]]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으며 혼혈 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서 머지않아 인종 간 구분의 소멸이 예상된다고 한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1008018003|#]] 하지만 사람들은 대개 [[경로의존성]]을 가지고 있고, 혼혈이 흔하지는 않은 국가들(대표적으로 [[중국]])의 경우 대체로 그 나라 안에서 같은 민족의 배우자를 만나는 경향이 있으며 [[순혈주의]]나 인종에 따른 우월의식을 가진 극단적인 이들도 있기 때문에 범세계적 혼혈이 어떤 속도로 진행될지는 미지수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