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홈스쿨링 (문단 편집) == 동기 == 대부분의 동기는 '''기존 [[공교육]]에 대한 불신을 가진 부모의 신념''' 때문이다. 학생 본인의 의지 때문에 홈스쿨링을 선택하는 경우도 더러 있긴 하지만 그 수가 많지는 않은 편이다. 한국에서는 보통 제도권 교육에 불신감이 들 경우 대개 홈스쿨링보다는 [[대안학교]] 같은 곳을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홈스쿨링 인구가 꽤 되는 미국 같은 곳에서는 홈스쿨링이 좋은가 나쁜가에 대해 사회적으로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미국인]]들이 홈스쿨링을 하는 이유는 "내가 내 자녀에게 직접 가르치겠다", "애들은 들판과 농장 같은 자연에서 뛰노는 것이 제일이다" 등의 실용적이거나 외향적인 것들이 많다. 또 미국 시골에서는 우리나라 사정에서는 상상도 하기 힘들 만큼 학교 자체가 워낙 먼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종교적 이유(주로 [[근본주의]] 개신교 계통)[* 제도권 학교의 '비성경적' 교육(동성애 및 LGBT 인권, 낙태, 진화론 등)을 거부하여 홈스쿨링하는 근본주의 개신교 가정들도 있다.], [[아나키즘]] 같은 신념적 이유 등 사연은 다양하다. 실례로 남부 대농장 같은 곳의 대가족들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거나, 외부와의 교류를 거부하며 자신들만의 소규모 공동체에서 살아가는 종파들이 홈스쿨링으로 자녀를 키워 사회적으로 이슈를 끌기도 했다. 기독교 베이스 교육 과정에는 [[창조론]](하나님의 섭리로 이 세계가 창조되었다는 이론)을 기반으로 과학 커리큘럼을 따르는 경우가 많다. [[https://www.imh.kr/b/B19-467|#참조]] 해당 링크를 보면 인기 있는『창조론 생물 교과서』(BoB Jones University Press Science Textbooks)라는, [[창조론]]을 기반으로 하는 가장 인기 있는 과학 교과서 종류이다. 최근 들어 대두되는 [[집단괴롭힘]][* 진보주의의 대두로 남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be kind to others)과 포용력(tolerance)을 가지라고 가르치는 신세대 부모가 느는 것과는 모순적으로, 미국의 학교 폭력은 단순 총기 난사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괴롭힘 역시 심화되었다. 8살짜리 아이가 집단괴롭힘으로 목을 매고, 괴롭힘 피해자가 자신이 자살하는 장면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직접 중계하는 지경까지 갈 정도로 심각하다.], [[마약]] 문제[* 미국 사회에 워낙 [[마약]]이 많이 넘쳐나다 보니, 학교에도 [[마약]]을 팔거나 사는 아이들이 꽤 많다. 그래서 아이가 학교에 갔다가 호기심에 [[마약]]을 사서 복용하고는 [[마약]] 중독자가 되는 경우도 잦아서 부모들의 걱정이 큰 편.], 총기폭력에 대한 두려움 및 공교육과 교사들[* 어느 나라나 대부분 비슷한 시스템이기는 하지만 교사는 처음 몇 년을 잘 뛰고 나면 종신직으로 [[성범죄]], [[뇌물]], [[아동 학대]] 등 정말 엄청난 사고만 치지 않으면 잘리지 않기에 수업하기 싫으면 영화 탁 틀어놓고 '난 어차피 해고가 안 되니까.'라고 배째는 식의 막장교사가 꽤 있는 편이다. 한인 이민자가 몰리는 지역을 자세히 보면, 영어가 안 통하는 부모세대가 같은 한인끼리 부대끼는 사회에서 일하기가 수월해서도 있지만 대개 근처 학군이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의 질을 믿지 못하는 인텔리(지식인) 부모들의 가세에 의한 수요와 공급이 맞물려 현대적인 커리큘럼이 제법 쌓였기 때문에 사실 '부모가 신경 쓰면' 보통 가정도 실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까지 정착되었다. 국내에서는 자녀가 학교에서 따돌림 등으로 적응을 잘 못 한다거나, 공교육보단 직접 가르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되는 재능을 자녀가 가졌거나, [[권위주의]]를 가르친다고 생각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정식 학력을 인정받으려는 학생들은 대부분 [[검정고시]]를 본다. 일개 학교의 일방통행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홈스쿨링을 선택한 사례도 있다. 예를 들어 2017년 [[문명고등학교]]가 전국 유일의 [[한국사(교과)|한국사]] [[국정교과서]] 연구학교로 채택되자 이에 반대해 자녀를 자퇴시킨 가정이 나왔는데, 처음엔 전학도 생각해봤지만, 아예 타 도나 타 시로 전학 가야 한다는 말에 아이와 많은 대화 끝에 홈스쿨링을 결심했다고 한다. 검정고시 준비하면서 짬짬이 기존 학교에서 부족할 수 있는 배낭여행이나 사회공동체 봉사활동 등 여러 사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들을 배우려 한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