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명보 (문단 편집) ====== [[울산 현대]] 부임 이후 ====== 자신의 너무나도 좁은 전술 폭의 한계를 깨달은 것인지 [[울산 현대]]의 감독을 맡은 후에는 4-1-4-1 등 전술의 변화를 주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2 시즌부터는 경기마다 다른 전술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상 K리그 감독 중에서는 다채로운 전술 변화를 보여주는 편이다. 주전 선수 대부분이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남은 주전 멤버의 과감한 포변과 교체 멤버들을 활용한 파격적인 용병술로[* 코로나 집단 감염과 국대 차출로 기용 가능한 센터백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풀백을 좌우 스토퍼로 놓았고 윙어를 윙백에 놓는 3-4-3 전술로 풀 주전 상태인 [[포항 스틸러스|포항]]을 상대해 이겼다. 당시 포항의 감독이 졸장도 아니고 명장인 [[김기동(축구인)|김기동]]이었음을 고려하면 대단한 성과다.] 하늘이 대놓고 지라고 짜놓은 경기에서까지 꾸역승을 해내는 [[스퀴즈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미묘하다는 평가를 듣던 교체 전술도 울산 부임 이후 일취월장해 교체 선수를 투입하고 승리한 경기가 굉장히 많다. 2022년 K리그 파이널 라운드의 사실상의 결승전이라고 볼 수 있는 35라운드 [[현대가 더비]]에서 이 용병술이 빛을 발했다. [[김태환(축구선수)|김태환]]을 빼고 [[마틴 아담]]을 투입했는데 교체로 들어간 [[마틴 아담]]이 추가 시간에만 멀티 골을 꽂아넣고 역전승을 거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발전 덕분에 첫 시즌은 비록 우승은 실패했지만 공격 축구를 보여준 덕에 선수와 관중 모두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2022년에는 완전히 환골탈태하여 리그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갔고 중반 이후 전북의 급반등으로 매서운 추격을 받았으나 결국 승점 3점 차이로 우승을 이뤄냈다.[* 물론 이는 라이벌 [[전북 현대 모터스]]가 [[김상식(축구)|김상식]]의 지휘 하에 졸전을 펼치며 초반 우승 레이스에서 승점을 많이 잃은 탓도 크다. 그래도 김상식이 크게 비판 받을 일이지 어쨌든 리그 선두를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홍명보의 지휘가 그렇게 폄하될 이유는 없다.] 이 때문에 2020년 이후 [[김기동(축구인)|김기동]], [[이정효]]보다는 덜하지만 K리그에서 현대 축구를 잘 따라가는 감독이라는 평가까지 듣고 있으니 정말 8년 전과는 다른 감독이 된 셈이다. 그렇다고 홍명보가 [[명장병]] 걸린 감독이란 뜻은 아니다. 홍명보의 뜬금포 용병술로 전해지는 사례들은 런던 올림픽 시절 [[김기희]]의 군 면제를 위한 센터백 교체나 [[인천 유나이티드 FC|인천]]전에서의 [[설영우]] 센터백 포변 등 대부분 그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그냥 엔트리 선발 자체가 문제라고 하면 모를까 적어도 용병술 면에선 딱히 비판거리가 없다고 보는 게 맞다. 또한 울산 감독 부임 이후에는 용병술은 잘 들어맞는 모습을 보여주며 적어도 용병술 하나만큼은 K리그 감독 중 상위권임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다만 울산현대의 브랜드인 '''철퇴축구'''가 사라졌는데 그 원인의 홍명보 였다는 것을 존재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