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성군 (문단 편집) == 지리 == 홍성군의 주요 시가지는 [[홍성읍]]과 [[내포신도시]]가 붙어있고, 남쪽에 [[광천읍]]이 있다. 군의 중북부에 위치한 홍성읍은 인근 예산군 지역 일부[* 덕산면,광시면 등]를 포함해 홍성 생활권으로 거느리고 있다. 군의 북부에 위치한 [[홍북읍]]에는 충남도청을 비롯한 내포신도시가 조성되어 새로운 신시가지로 떠오르고 있다. 신도시치곤 인구성장이 많이 더디지만, 도시급 생활인프라를 갖춰나가면서 홍성읍을 추격하고 있다. 그래도 아직은 여전히 종합병원과 대형마트 등 용무를 해결하기 위해 홍성읍으로 나가야하는 일이 많은 실정이다. 군의 남부에 위치한 [[광천읍]]은 홍성군 남부지역과 보령시 북부지역 생활권의 중심핵으로서 독자적인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었다.[* 경제나 인구 면에서 홍성읍을 추월했던 적도 있었다. 이로 인해 홍성읍내 상권이 위축되었을 정도. '광천에서는 개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닌다', '광천독배에 시집못간 이 내 팔자', '광천에서 돈자랑 하지 마라' 등 전국적으로 흥했던 지역에서 나왔던 우스갯소리들이 광천에도 존재했다.] 예로부터 서해도서지역의 수산물과 육지의 농산물이 교환되는 두 개의 큰 장(옹암장, 광천장)이 형성되었었고, 충남지역의 오일장을 오가며 장사를 하던 상인들은 주로 광천을 베이스캠프로 삼았다고 한다. 그러나 모두 옛 이야기. 지금은 지역경제 대부분을 몇몇 특산물에 의존하는 실정이고, 많은 기능을 홍성읍에 빼앗기고 쇠퇴했다. 또한 옹암장은 사라졌고 광천장만이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한때 금이 나면서 골드러쉬가 일어났던 지역이기도 했다.[* 금광은 지금은 폐광되었지만 오서산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전반적으로는 금광보다는 사금으로 더 유명했다.]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정확히는 천수만 일대에서 잡히거나 채취된 수산물들이 모이는 집산지 역할을 했는데 바닷길이 막힌 지금은 김은 과거의 집산지로서의 기능이 일부 남은 상태에서 2차 가공을 한 조미김과 목포 등지에서 경매로 구입한 새우를 토굴에서 숙성시켜서 출하하는 토굴 새우젓으로 명맥을 잇고 있다.] 1978년 한국 [[지진]] 관측 사상 8번째(2020년 기준)로 강한 '[[홍성 지진]]'이 일어났다. [[일본]]이나 [[중국]]에 에 비하면 작은 규모이지만, 한국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대표적인 지역을 거론하면 홍성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당시 홍성읍내는 집들이 무너지고 도로가 갈라져 아수라장이 되었으며, 부상자 2명[* 그것도 한 명은 지진이 '''끝난 후''' 집에 들어갔다가, 다른 한 명은 그 피해자를 구조하다 다친 것이라 한다.]과 6억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 지진 이후로 홍성중학교는 외벽에 노란색 방진 시설을 달게 되었다. [[1990년대]]에 인구 9만 명 선이 붕괴되었으나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내포신도시]] 개발이 겹치면서 인구가 다시 증가했으나 19년 2분기 현재에는 정체상태다. [[2021년]] [[12월]] 기준 [[충청남도]]의 [[군(행정구역)|군]] 중에서 가장 [[인구#s-1]]가 많은 [[군(행정구역)|군]](99,324명)이다. 홍성이 비록 군이지만 여전히 충남 서부권의 중심지 역할을 하기에, 각종 상급 관공서와 공공기관, 금융기관들이 대거 포진해있고 대형마트([[롯데마트]])와 2곳의 멀티플렉스 영화관([[CGV]][* 홍성읍 홍성종합터미널에 롯데마트와 함꺼 입점해있다. CGV 홍성점]와 [[메가박스]][*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메가박스 홍성내포점])이 입점해있을 정도로 상당히 발전된 도시적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보령시|보령'''시''']]에서 안 되는 것들 중 홍성'''군'''에선 되는 게 제법 있기에 이에 대한 보령시민들의 불만이 있기도 하다. 이를테면 '''[[삼성전자서비스]], [[LG전자]]서비스, [[위니아전자]]/[[iPhone]] 서비스 센터''' 같은 것이 있다.[* 심지어 2020년대에 들어서는 홍성'''군'''의 인구가 보령'''시'''의 인구를 근소하게 앞서기 시작했다.] 내포신도시를 비롯해 충남 정치권에서 충남 동부에 집중된 인프라를 충남 서부로 쏟아내기 위해, 혁신도시 지정 지역으로 꼽는 등 신경을 쏟고 있는 몇 안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쇠퇴하고 있는 충남 서부의 다른 시군들에 비해서 전망이 좋은 편이다. 다만 2010년대엔 내포신도시가 원도심 인구를 가져가버려 지역 경제에 블랙홀로 작용 중이고, 홍성 지역에는 아파트 공급마저 중단되는 등 악재로 인해 발전이 정체된 상태였다.[* 2017년 이안 아파트 입주 이후 신규 물량이 없는 상황이다. 다만 이는 홍성군의회 측에서 운영하는 도시개발위원회 측이 인위적으로 아파트 건설 논의를 파행하고 있어 이로 인해 분양이 무산된 단지가 몇군데 있다.] 하지만 2020년대 들어서는 지역 숙원 사업인 KTX 서울역 직결 문제가 해결되는등 호재가 생겨났고, 그 덕에 아파트 신규 공급이 시작 되었으며, 아예 [[자이]], [[e편한세상]] 같은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들이 홍성 원도심에 속속 분양을 시작하는 등 주변 지역들과 비교 했을 때 홍성은 긍정적인 성장세로 가고 있는 추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