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시영 (문단 편집) === 편애 === 인터뷰에서 공인한 [[오트슨]]의 최애캐. 악녀가 악행을 일삼아도 괜찮은건 쓰러뜨렸을때의 카타르시스를 높히거나, 반대로 절망의 극한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허나 오트슨은 그냥 홍시영이 짱먹는게 보고싶었던거 같은 기분이 들정도로 일회성 만능 설정을 잔뜩 쑤셔넣어 모든일을 홍시영 뜻대로 돌아가게 만든다. 협박 자체는 홍시영 본인이 협박을 좋아하고, 또한 홍시영 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훌륭한 방해제거 수단이기도 하며 홍시영 본인도 그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다고 쳐도 '''[[기승전병|기-협박-전-기억소거]]'''라고 불릴 정도로 협박과 기억소거를 남발하고 다닌다. 간단히 말해서, 일을 시작 → 누군가가 [[벌처스]]의 행사를 막음 → 홍시영의 '''협박''' → (이 과정을 몇번 반복 후) 어찌어찌 일이 풀림 → '''기억소거''' 후 지역이동 이라는 과정이 반복 된다는 것. 그래서 질린다, 원패턴이다, 뻔하다는 평까지 있을정도다. 신강고 우정미까지는 그 협박이 통하는데에 그럴싸한 이유가 있었으나 사실 채민우와 우정미도 협박에 순응하는 이유만 설득력이 있었지 딱히 벌처스의 영향력과 상관 없어 보이던 사람들이 사실은 여동생이 벌처스 약을 먹느니 어머니가 벌처스에서 일하니 하는 뜬금없는 이유로 협박이 통해 다소 작위적으로 보인다. 협박을 성사시키기 위해 지나치게 작위적일 정도로 벌처스를 만능으로 만들어 놨다. 벌처스가 아무리 대기업이라고 해도 등장하는 캐릭터와 벌처스가 엮이지 않은 곳이 없을 지경. 더 나아가 G타워의 캐롤리엘은 고아원의 아이들을 핑계로 기적적으로 막아낸 초거대차원종 헤카톤케일을 부활하는데 협조하라는 요구를 받아들였으며[* [[캐롤리엘]]은 처음엔 고아원 아이들은 핑계고 왕따 피해자 트라우마로 인해 어쩔수 없이 복종하는 것처럼 그려졌지만 나중엔 하피 시나리오의 무리수와 마찬가지로 홍시영을 '''소중히 생각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홍시영이 오트슨의 [[메리수]]나 다름없는 존재임을 미루어봐선 자기 최애캐가 모두를 휘두르는 막장 전개를 원해 이런 말도 안되는 감정선을 넣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는 캐롤리엘 본인은 말하지 않았기에 만약 소중히 여긴 것이 홍시영이 아니라 '''홍시영에게 맞선 자기 자신의 용기'''라면 충분히 소중한 것을 잃은 게 맞다.], 자기 자신을 욕보이는건 상관없지만 검은양 팀에게 해를 끼치는건 용납할 수 없다며 직속상관인 [[김기태(클로저스)|김기태]]를 고발하기까지한 이타심 높은 캐릭터 오세린이, 자신에 대한 질나쁜 루머를 퍼트리겠다는 협박에 굴해 헤카톤케일의 부활과 벌처스의 폭거를 묵인했다는건 명백한 캐릭터 붕괴다.[* 실제로 플레인게이트에서 메피스토의 꼭두각시가 된 박심현이 비슷한 식으로 오세린이 차원종을 조종한 것이 아니냐고 추궁하자 두려워하기는 커녕 박심현이 조종당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저지한 게 오세린이다. 심지어 이 당시 그녀는 메피스토에게 한번 정신을 잠식당할 뻔한 적까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아무리 시기적으로 플레인게이트가 늑대개 G타워보다 뒤라고 해도 캐릭터의 성격이 확 뒤집어진 것이라 앞뒤가 안 맞는다. 후에 오세린이 악플을 두려워하는 듯한 장면이 나왔다.] 심지어 일본쪽의 반응도 협박 원패턴 전개라는 비난은 유사하며, 협박 외엔 협상수단을 가지고있지 않는 여자라고 비꼬는 반응도 보였다. 또다른 만능 설정으론 기억소거장치가있다. 벌처스 스토리부터 등장한 이 기억소거장치는 휴먼드라마부터 이야기의 종결까지 한군데에 아우르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작용한다. 덕분에 뛰어난 인간 드라마로 호평받은 강남의 소영과 신강고의 우정미의 스토리를 위한 극적 장치였던 물건이 단순히 뒷처리 작업을 위해 오세린이나 캐롤리엘 등에게도 남발됨으로써 앞선 이야기들의 감동을 뒤집었다는 악평의 원인이 되었다. 이는 NPC를 돌려쓰면서[* 캐릭터 디자인, 3D 모델링, 캐릭터성과 스토리 부여, 이미지에 맞는 성우 기용 등 NPC 하나만 새로 투입하더라도 그를 위해 나가는 비용은 어마어마하다. 특히나 클로저스는 기준이 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모델링에서 소품 몇개와 헤어스타일 등만 일러스트와 비슷하게 맞추고 찍어낼 수 있는 여타 3D 온라인게임의 NPC들과는 달리 각 NPC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모든 체형이 개별적으로 설정되어있다. 이는 NPC하나를 만들더라도 모션양만 좀 적은 플레이어블 캐릭터 모델링 하나 만드는 수준의 작업을 요구한다는 뜻이다. 거기다 시즌2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까지 하다. 작업환경과 일정,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작업량까지 생각해보면 NPC를 돌려쓰는건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 스토리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한 현실적인 방책이라 할 수 있으나 전 구간에 영향을 끼치는 광범위하고도 만능적인 이미지와 더불어 일부 타임라인에 영향을 끼치는[* [[오트슨|시나리오라이터]]의 생각으론 기억을 지울 수 있으니 상관없다며 채민우를 신강고까지 데려갔을지도 모르나, 늑대개의 신강고 타임라인은 검은양의 G타워 시기와 동일하기 때문에 검은양 팀 G타워 시나리오에서 송은이가 부상당했을때 강남의 안전지대에 대기중인 채민우 경감에게 지원을 요청하러 간다는 시나리오에서 타임라인이 엇갈리는 오류가 생겨버렸다. 또한 정확한 타임라인을 제시당하지 않기 위해 기억이 지워진 NPC들이 전부 '''몇 시간의 기억이 없다'''고 언급하게 하는 바람에 강남GGV에서 늑대개를 만났던 한기남이 복구지역에서 몇 시간의 기억이 없다며 늑대개를 기억하지 못하는 황당한 상황이 펼쳐진다.][* 그런데 한기남은 GGV에서 기억소거조치를 당한적이 있었던지라 정부요원들이 해당 시간까지 다시 덮어서 지워버렸을지는 의문이다. GGV에서도 기억이 지워진척 했던 인물이니 감시의 눈길을 떨치기 위해 지워진 척 능청을 떠는 중일 수도 있다.] 부작용이 생겨버렸다.[* 사실 이게 진정한 NPC들의 역할이라고 볼 수도 있다. 민간인 NPC와의 관계는 늑대개 팀원들이 영원히 누릴 수 없을지도 모르는 꿈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밖에 일회성으로 차원종 스텔스 스프레이같은 [[미얄(미얄 시리즈)|먼치킨 아이템]]도 있으나 홍시영 사후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적어도 위의 내용들은 비록 데엑마일지언정 인상적인 장면연출을 위해 부득이하게 넣었다고 변호할 수 있으나 가장 큰 문제는 '''미화'''. 홍시영이 늑대개 시즌1 메인 빌런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상 직접적으로 그녀를 욕하는건 성격이 거친 나타 정도고 그나마도 나타치곤 지극히 소프트하다. 홍시영의 인격상 문제와 악행을 낱낱히 토로해 유저에게 시원함과 동정심을 동시에 느끼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써 하피가 증오스러울터인 홍시영을 굳이 애증이라고 표현하며 편드는것과 홍시영의 세상을 향한 분노와 열등감을 납득 시켰어야했다.[* [[슈브]]처럼 궁지에 몰려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수밖에 없었던 인물도 평가가 갈리는데 홍시영의 성격상 문제들은 거의가 선천적인거라 납득할진 불명이다.] 그리고 이 역할을 정의감은 강하지만 눈치없는 꼰대에 홍시영에게 세뇌라는 심한짓을 당한 티나가 맡았다면? 더 나아가 홍시영이 비관 자살했단 죄책감때문에 유하나에게 잘해주는 것 까지 납득이 가능했을 것이나, 오트슨은 최애캐의 미화를 위해 다른 캐릭터의 스토리를 망치는걸 택했다. 이는 오트슨의 또다른 최애캐이자 자캐인 [[유하나]]가 홍시영과 비슷하게 열폭이 심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임에도 오로지 옹호만받는데다, 개과천선 캐릭터인게 무색하게 성격이 나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할수 있다.[* 검은양이 잘해줘서 열폭은 해소했지만 자기중심적인면은 그대로다.] 이렇게 대우 좋게 해줘도 버려졌다느니 왕따를 당했다느니 부들대면 아무도 공감하지 못하고 이유없이 자기 혼자 불타는 걸로만 여겨져야하지만 역시 최애캐답게 옹호만받는다. 그리고 홍시영이 죽고 나서도 캐릭터만 바꿔서 데우스 [[칼바크 턱스|덕수]] 마키나로 늑대개 스토리를 때우는 바람에 시나리오작가의 역량부족설이 돌고있는데, '''홍시영 하나를 띄워주기위해 각종 막장 설정을 만들고 칼바크 탓으로 돌린거'''란 해석이 있다. 즉 벌리고 수습 못하는 것. 심지어 사후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홍시영을 언급, 심지어 애쉬와 더스트가 일개 벌처스 직원[* 홍시영이 감시관 → 간부 → 사장으로 승진한건 신서울 침공 이후다.]인 홍시영을 칭찬하는 멘트를 날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